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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김국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빅데이터..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새로운 용어들로 혼란스럽습니다.
그게 그거인것 같은데, 다르다고 하고, 하나를 이해했나 싶은데 또 새로운 것이 나오고...
따라만 가기에도 벅차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3/pimg_7076331503400755.jpg)
이 책은 위에서 언급한 주제들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책의 저자 감국현님의 컬럼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어려운 주제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풀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 책도 그렇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다양한 기술들을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해당 기술의 개발상황과 미래 전, 그리고 장,단점까지 알려줍니다.
애매했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었습니다.![](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3/pimg_7076331503400756.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3/pimg_7076331503400757.jpg)
위에 그림은 클라우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호했던 클라우드의 개념이 명확해 지지 않나요?
'구름'의 의미가 '네트워크'의 속성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책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었고, 데이터의 중요성도 배웠습니다.
분명 미래의 부는 이 책에서 언급한 기술과 동반할 것입니다.
어느 하나를 꼬집어 말할 수 없겠지만, 몇 개가 함께 어울러져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아니, 몇몇은 이미 우리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책 제목에 '부의 지도'란 말이 있어 조금 우려도 되었습니다.
마치 주식투자의 매수 종목을 추천해 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려는 더 큰 믿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책으로 기술분야의 전체적인 그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큰 그림을 이해한 후 세부적인 기술에 대해 깊게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이 책은 '지도'가 맞습니다.
쏟아지는 모든 기술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럴 필요도 없구요.
하지만 개념정도는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기술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존재니까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3/pimg_7076331503400758.jpg)
책 앞머리에 있는 그림입니다.
항해하기에 앞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충실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멋진 항해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