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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올해 부자 되세요~'
한때 엄청 유행했던 광고 문구입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혹은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 되었든 부자가 된다는 것은 적어도 경제적인 불편이 없음을 뜻합니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생각부터 달라야 합니다.
존 디마티니는 부를 축적하는 데는 두 가지 주요한 원리를 주장했다.
첫째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야 하고,
둘째로는 부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돈은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당연하게도 흘러들어간다.
...
돈에 대한 우리의 가치를 보여주려면 돈을 깊이 연구하고, 돈에 대해 배우고, 돈에 관심을 가지고, 돈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돈을 많이 벌기 원한다면 그만큼 돈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의미다.
돈에 대한 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돈의 가치를 인정하라고 말합니다.
그보다 먼저 우선하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돈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습니다.
돈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단지 교환을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돈 그 자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돈 그 자체보다는 주식, 부동산, 연봉과 같이 돈을 버는 수단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수단'이 '목적'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이제라도 '목적'인 돈 그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감사일기를 작성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주변의 모든 일에 감사하라.
- 형식적인 것이 아닌 진심으로 적는다.
직접 느꼈던 나의 감정, 생각, 행동이 들어가면 좋다. - 무엇이 왜 감사한지, 누구에게 그리고 무엇에게 감사한지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 사물보다는 고마웠던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
- 매일 써야 한다는 의무감에 억지로 쓰지 않는다.
- '긍정문'으로 써라.
-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써라.
- 감사일기는 현재 시제로 작성하라.
- 모든 문장을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하라.
작년부터 감사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일기란 말이 부담스럽지만-매일 쓰지는 못합니다-, 그날그날의 감사함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감정 위주로 작성했는데,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 시제로 작성하라'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전, 과거형으로 썼거든요.
위 문장은 별도로 책상 한 구석에 잘 기록해 놓아야 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돈과 경제 교육을 매우 중시하는 유대인과는 다르게 학교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돈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다소 꺼리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부모가 "너는 아무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식이다.
지금은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예전에는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이 터무시 됐습니다.
돈을 쫓는 것이 속된 말로 상스럽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그랬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돈에 쫓기는 삶을 살곤 했죠.
돈만을 추구하고, 쫓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돈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교육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타고난 재운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재운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간단하지만 정확히 실천하면 의외로 큰 효과가 있다.
이것을 '돈을 사랑하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감사하라.
아직 덜 감사해서인지는 몰라도 눈에 띌 정도로 재운이 좋아졌다고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적어도 심적으로는 이전보다는 훨씬 더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의 목표를 글로 적으라.
수시로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글로 적는 자만이 부와 성공을 움켜쥘 수 있다.
우리가 꿈을 버리지 않는 이상 꿈 역시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
이 책에도 있지만 짐 켈리가 1000만 달러짜리 수표를 지갑 속에 넣고 다닌 일화는 유명합니다.
꿈과 목표를 생각하는 것은 상상으로 이뤄지고, 글로 적고 말로 하는 것은 현실에서 이뤄집니다.
상상을 원하시나요, 현실을 원하시나요?
책 제목에는 '시크릿'이 있지만, 책에 담긴 내용은 비밀아닌 비밀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비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현실로 이뤄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비밀'이 아닌 '방법'으로 바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