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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조사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언제인가요?
아침인 사람도 있고, 저녁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녁형 인간이라 할지라도 매일 아침 허둥대며 출근하여 정신없이 일을 시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은 띠지의 글처럼짧고 사소합니다.
하지만 하루의 변화를 가져올만큼 강력합니다.
아침에 햇살을 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인사를 잘 하고...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이미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것에 대한 효과를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을 뿐.
결과는 행동의 산물이다.
평소와 다른 행동은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계기가 된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좋다.
1분만이라도 베란다에 나가 크게 심호흡을 하거나, 늘 마시는 홍차를 커피로 바꿔보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더 큰 효과를 원한다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쭉쭉 늘이며 이리저리 움직여본다.
같은 행동을 하고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은 바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행동도 달라져야겠지요.
작은 변화가 가져다 주는 결과의 작은 차이를 직접 느껴보세요.
더 큰 변화가 주는 두려움이나 게으름이 사라질 것입니다.
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면 짧게라도 주기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자.
최고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아침에 창문을 열고, 혹은 밖으로 나가 바람을 맞으며 잠깐이라도 심호흡을 하자.
그러면 에너지 넘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에 비례한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특히, 대인관계에 있어서 이러한 컨디션 실패는 곧 관계의 실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프로의 자세이고, 실력입니다.
'해야 할 일을 정한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하지 않을 일, 할 수 없는 일을 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경영 전략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이클 포터는 "전략이란 무엇을 하지 않을지 정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하지 않을까'라는 전략이 필요하다.
일에 대해서도 역발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To do list만 만들 것이 아니라, To not do list도 만들어 보세요.
때로는 이 방법이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루를 만족스럽게 보내기 위해서, 나아가 자존감을 높이고 매일 작은 성취를 느끼며 주체적으로 삶을 꾸려가기 위한 첫 시작이 바로 아침 습관을 다지는 것입니다.
아침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성공한 사람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아침 시간을 충실히 보내는 것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아침입니다.
아침을 어떻게 맞아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고, 그 달라진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됩니다.
인생을 바꾸겠다는 거창하고 힘든 목표 대신, 오늘 아침만 바꾸겠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그러면 원하는 인생도 바뀌게 될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방법을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마세요.
억지로 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만 해보세요.
아침이 달라질 것입니다.
달라진 아침이 어떻게 하루를 바꾸는지 직접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