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감정의 변화를 겪고 있다.살아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 중 하나일 것이다.
좋은 감정만 가지고 싶고, 나쁜 감정은 멀리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좋지 않은 감정들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요구할 때도 있다.
리더, 팀장급에 있는 분들이 이러한 원치않는 것을 가장 빈번히 수용하고, 요구할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감정 용기'이다.
감정 용기란 단어가 낯설 것이다.
겉으로 보면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는 관건은 행동할 용기다.
그러면 행동할 용기의 바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받아들여 느끼는 용기, 즉 감정 용기가 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여 느끼는 용기, 그것을 감정 용기라고 말하고 있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감정을 가감없이 받아들이는가?
특히 그것이 부정적인 감정일 경우에는 어떠한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것을 그대로 바깥으로 표출한다는 의미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않으면서 고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훌륭한 팀장이 지닌 네 가지 필수 요소이자 중요한 일을 해내도록 팀원들을 결집하는 네 가지 방법이다.
1.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2. 사람들과 우대를 맺어야 한다.
3. 목적에 전념해야 한다.
4. 감정 용기를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이 4개의 그림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하단의 문장은 그것을 하기 위한 세부 지침이다.
책은 위의 문장들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자아와의 관계를 잘 만들 수 있을까?
내가 찾아낸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이라고 해서 항상 맨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호흡 몇 번만으로도 당신 안의 그 관찰자를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는 방법으로 권하는 최고의 방법은 역시 명상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제대로 하기는 쉽지 않은...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다.
올해의 목표 중 하나인데 언제쯤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아직은 걱정 반 기대 반이다.
바쁜 것과 생산적인 것은 다르다.
마치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것과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것의 차이와 같다.
두 가지 모두 달리는 것이지만 그저 바쁜 것은 제자리에서 달리는 것과 같다.
'바쁜 것'과 '생산적인 것'.
이 둘을 제대로 구분해야 한다.
회사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퇴근하는 길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단지 바빴던 것이다.
바쁘지 않았음에도 무엇을 처리했는지 기억한다면 생산적인 일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쁜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생산적인지 확인하라.
새로운 기업을 시작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새 그룹을 이끌고 싶다면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계획하고 쌓는 데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핵심은 이것이다.
현재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많다 하더라도, 기울이는 노력에 걸맞는 보상이 즉각 돌아오지 않더라도, 미래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달리 말해, 생산성을 높이려면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비생산적으로 보이는 일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비록 지금 당장 정신없이 바쁠지라도, 조금이라도 미래에 필요할 기술과 지식에 투자해야 한다.
이러한 투자없이 더 나은 대우, 직책, 연봉을 바라는 것은 옳지도 않고, 되지도 않는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준비된 자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호기심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다.
호기심은 우리에게 알지 못하는 상태로 머무르라고, 때로는 불편할 정도로 오래 머무르라고 말한다.
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기꺼이 '모르겠다' 상태에 오래 머무를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사람뿐 아니라 문제에 대해서도 말이다.
확실히 호기심이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었음을 느낀다.
'호기심'과 '모르는 것'은 다르다.
'모르는 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채워나갈 수 있지만, '호기심'은 그렇지 않다.
기존에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는 것, 이것이 호기심이다.
우리에게 가장 훌륭한 기회는 더 나은 생산적인 결과물을 얻도록 그 시간을 이용하는 것, 그리고 결과를 뒤흔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지금 이 순간을 가장 강력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겠는가?
책의 마지막에 있는 문장이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 과감하고 획기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매일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