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바야흐로 창의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20세기가 지식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창의성의 시대입니다.
저자는 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창의성이란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프레임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자는 아래의 5가지 질문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관찰, 모방, 몰입, 실행, 함께라고 할 수 있습니다.
5가지 중 관찰, 모방은 창의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몰입, 실행은 창의성뿐만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이지요.
마지막 '함께'는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내용을 보면서 이해되었던 것이였습니다.
몰입하는 삶을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찾는 것, 어려운 일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 어려운 과제 앞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힘든 과정을 거치더라도 열정을 멈추지 않도록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 즉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주제와 목표'를 갖춘 일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몰입이 잘 되고, 어떤 일을 할 때 몰입이 잘 되지 않는지 알고 있나요?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제 기준으로 보자면 '자율'이였던 것 같습니다.
분명 같은 일인데도 누군가의 지시로 할 때는 집중이 되지 않지만 스스로 할 때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이런 자율성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한다면 몰입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는(그리고 실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법은 '생각을 오래 품지 않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남들 앞에 프로토타입을 내놓고, 신속한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더 오래 잡고 있을수록 애착을 더 갖게 될 뿐입니다.
그러면 점점 더 아이디어를 버리기 어려워지죠.
실패를 통한 배움의 기회도 놓치게 되고요.
결국 큰 실패를 감당해야 합니다.
저자는 이 방법으로 애자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실행으로 옮겨 결과를 보는 것이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보고 더 진행할지 포기할지를 결정하는 것이죠.
더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일보전진한 것이고, 포기한다면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도 생각을 너무 오래하면 나중에는 실행할 수 없을만큼 커지더라구요. 흔히 만리장성을 쌓는다고 하죠.
일단 성문의 손잡이라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첫째, 문제를 해결하기 앞서 문제를 제대로 살펴보는 것.
둘째, 적절한 도움의 대상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것.
셋째,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제약을 만들어 놓는 것.
마지막으로 낯선 타인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창의적 실행을 위한 4가지 전략입니다.
이 책을 통해 꼭 알아야 할 것을 꼽으라면 이것을 선택하겟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낯선 타인과 함께하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이라 꼭 실행해 보고 싶네요.
물론 공유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신의 아이디어와 인프라를 외부에 공유하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유를 통해서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테슬라나 구글이 자신들의 기술을 공유한 사례에서 이미 확인할 수 있어요.
공유할 가치가 없다면 보유할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저자가 말한 5가지 질문 중 마지막 '함께'에 대한 내용입니다.
'공유'를 말하고 있는데, 전쟁터에 비유하는 비즈니스에서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공유할지, 공유하지 않을지를 잘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자신들의 콜라 제조법을 결코 공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이나 테슬라는 자신의 기술을 상당히 많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차이는 공유해도 다른 업체들보다 우월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있습니다.
마지막 문구는 공유의 유무를 떠나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5가지 질문은 창의성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집중을 평가하는데도 좋은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얼마나 집중하는지, 생각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사회에 도움이 될 일을 하고 있는지...
창의성을 배우기 위해 보기 시작한 책이 내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