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에서 지상으로 -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대한 재발견
프랭크 바이올라 지음, 이남하 옮김 / 대장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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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대한 재발견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영원에서 지상으로 를 책으로 만났다. 내가 기존에 보아오던 기독서적과는 다른 구성이라 뭔가 딴소리를 한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매력있는 책이다. 두께가 두꺼워 지루하거나 문어체적인구성이 많을 꺼라는 생각을 뒤로 하고 한장 한장 읽어 내려 갈 때마다 흥미진진하다. 서두에 <마음속 깊은 곳에 가독교 신앙에 뭔가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더 이 책에서 그무언가의 궁금증을 안고 읽기 시작하였다. 시대를 달리한 한나라의 역사이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하나의 대서사시 같은 연결과 큰 그림인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촛점을 두고 생각의 전환을 요구한다. 저자는 1992년이라는 시기를 분명히 언급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핵심의 교리나 흔히 배워가고 있는 성경공부에 그치는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고동치는 심장 속에서 넘쳐 흐는 무언가를 발견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 땅에서 존재해야할 새로운 의미와 방향을 제시해 준다. 퍼즐조각같이 맞춰갈 수 있는 세가지 쳅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존의 알고 있던 것과는 좀더 다른 관점에서 다른 시야에서 성경을 아우를 수 있는 책이였다. 마치 우리 옆에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성경의 이야기들을 쉬운 언어로 엮어 주고 긴 대하드라마의 서사시같은 연결 구조로 인도해 준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시각에서 성경을 새롭게 발견하며 고찰할 수 있다는것에 대해 의의를 두고 싶다.

그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지상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천상에서 영원에 이르도록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제대로 깨닫고 그리스도인의 사역에서 신선한관점을 제공해주고, 하나님의 큰 그림인 계획 안에서 공동체의 의미를 새롭게 바로보는 시간이 되었다.

기존의 사고를 깨어주는 달걀의 껍질을 벗기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안에서 나의 삶의 반경과 진정으로 추구해야할 삶의 목적들에 대해서 고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진정으로 교회가 추구하게 되는 것은 그분을 높이고, 그분을 하며, 그분을 나타내는것이라는 것, 그것들이 교회를 지배하고 다스리게 된다면 예수그리스도 그분이 우리 전 인생의 전부가 되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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