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먼저 할래 -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5
최형미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먼저 할래', 내가 먼저야', 내 꺼야' 등등

어린 아이들을 키우며 엄마들이 제일 먼저 듣는 말이죠

지나고 보면 나도 요 아이 만할 때 내것만 알고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당연한 듯 내가 먼저 하겟다는 아이의 심리를 다독이고 설득해서 이해하며 함께 보듬어 가는 작업이 참으로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이시대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대에는

더 많은 지구촌의 사람이 한식구가 되어 살아가는 삶의 환경이 아닐까 싶어요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기에 책 만큼 좋은 것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첫째나 아이 하나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당연히 내가 먼저인 상황이 많이 연출되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 라나처럼 말이죠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인지 당여히 내가 먼저인 \

라나를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 왜냐하면 우리 첫째랑 너무나 흡사해서요

딸아이도 이 책을 보고선 웃으면서 읽어 내더군요 집에서 삼남매를 키우며 서열정리를 해 주느라

누나 대접, 언니 대접을 해 줬더니 당연히 자기가 먼저라는 큰 아이... 그리고

아직 어린 밑에 두남매들도 자기애가 많은 시기의 아이들이라 양보하는것이 마냥 어렵게 만

느끼기에 골라준 책이랍니다.

 

삽화도 정말 밉상스럽게 그려져 있어요

계속 밉상이의 역활과 활약이 그려져있는 라나가 어떤 질서노트를 쓰게 되는지

경험으로 들려 주는 라나의 일상으로 들어 가보면 라나에게 공감하며 또 라나가 결심하는 대목에선 함께 결심하며 질서와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게 된답니다.

 

도덕적인 가치 기준은 어릴적 습관에서 비롯되고 또한 그 습관 속에서 도덕적인 규범을 익힌 아이들이 자라서 가치규범과 가치관을 세우며 자라게 되는데요 도덕적 규범의 가치를 지닌 아이들이 커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레들을 접해 보고, 어릴적 규범과 규칙, 질서를 자연스럽게 심어준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책 뒷쪽엔 나의 질서 지수 테스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객관적으로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