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아저씨의 행복 가방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3
스기모토 미사키 글, 도리고에 마리 그림, 해밀뜰 옮김 / 책속물고기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2세 일본 소년이 썼다는 동화책을 만나 보았답니다.

제목은 염소 아저씨의 행복가방이네요  

동화책의 삽화와 글이 잘 어울어져서 행복한 동화책으로 만나보았답니다.

12세면 초등학교 5학년의 나이인데 이렇게 감성적인 동화를 썼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졌답니다.

책속물고기에서 출판된 책이예요 책속 물고기에서 출판된 책들을 만나보았는데요

다들 너무나 재미나고 아이들이관심 있게 읽었던 책들이라 이번 책도 무척 기대되는 맘으로 읽어 보았답니다.

 

염소아저씨는 우편물을 배달해 주는 집배원이예요

아이가 집배원이 뭘 하는사람인줄 모르는 4살이라 설명해 주고 책을 읽었는데요

아저씨를 보고는 와 ~~ 염소다 하더라구요 .

책 속에 나오는 집배원 아저씨는 무척 성실하고 요즘 택배 아저씨가 배달하시는 물건들도

잘 배달 해주시는 친절한 아저씨로 등장 한답니다.

늘 동물친구들은 고마운 염소아저씨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해요

뭘 준비하고 뭘 드리면 염소아저씨가 기뻐하실까? 하고 궁금해 하며 머리를 맞대고는 의논합니다.

염소아저씨가 배달해야하는 마지막 소포의 물건은 배가 오는 바람에 주소가 지워져서 염소아저씨는

당황하시지만 침착하게 물건들 제대로 배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책 읽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답니다.




늘 염소아저씨에 고마움을 느끼는 동물 친구들의 따뜻한 선물은 뭐가 될까요?

책을 통해서 염소아저씨를 향한 친구들의 선물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이들에게 선물은 늘 설레이고 두근두근 기대하는 맘을 가지게 합니다.

책을 읽어주면서 선물의 의미를 설명해 주시고 선물을 주고 받는 기쁨도 알려 준다면

책 읽는 기쁨을 두배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성동화 랍니다.

12세 꼬마작가의 마음도 동화책을 읽다보면 포근히 느낄 수 있답니다.

행복한 책 읽기는 아이들의 마음과 감성을 쑥쑥 자라나게 한답니다.

 

추운날 방안에서 행복한 책 읽기로 더욱 따뜻한 겨울 나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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