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진 않지만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최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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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졸업보다 더 가치 있는 건 바로 '나다운 삶'!"

성공한 삶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좋은 대학을 졸업하는 것? 많은 돈을 버는 것?
돈? 명예?

'성공'이라는 기준은 각자가 가진 가치관에 따라 다 다를 것이다.


돈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돈을 많이 버는 직종을 한다면 성공한 삶이 될 것이고, 명예를 중시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건이 충족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내 내로라하는 대학에 입학했지만,
'과연 졸업 후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이 생겼다. 저자의 말대로,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어쩌면 어떠한 질문들보다 더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그 어떤 무엇보다도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다. 나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할 때 비로소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하진않지만나답게살고있습니다 #최영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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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을 만드는 스몰머니 투자법 - 초인 용쌤 유근용이 알려주는 소액 투자의 정석
유근용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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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에서 투자까지, 재테크 기본 다지기"


무일푼이었던 저자가 들려주는 소액 투자의 정석!!! 문제아에서 독서 멘토로, 실천하는 삶을 거쳐 투자자이자 사업가로 거듭난 "100억의 사나이"가 들려주는 재테크 방법.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중 돈 걱정을 전혀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총수들도 "과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 꾸준하게 고민한다고 하는데, 지극히도 평범한 나인데 '돈'이 우리의 인생에 있어 다는 아니지만, 적어도 '돈'이 부족해서 내가 혹은 내 가족이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은 최대한 막고 싶은 게 우리의 마음일 것이다.


돈이 계급을 나누는 사회는 아니지만, 여전히 돈이 있는 자와 없는 자로 나눠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서로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이름을 가지듯, 서로가 속한 환경에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옛말에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지금 세대들에게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말이다.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등 수저를 타고났음과 그렇지 않음.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는 많은 고통이 따른다. 돈을 위해 누군가는 학업을 포기하고, 결혼을 포기하거나 혹은 집을 포기하는 등. 인생에 있어 많은 것들을 희생해야만 그나마 '돈'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이렇게 돈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들, 몇몇 재벌가문의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이러한 위기들에 여러 번 직면하여 살아가고 그것을 반복해나간다.


간혹 SNS을 통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례들을 접할 때면 사람들을 더욱 조급하게 만든다. 하지만!!!

= 돈은 불공평하게 운 좋은 사람에게 붙는 듯 보이지만 자기와의 지독한 싸움에서 이긴 사람에게만 모습을 드러낸다. 돈을 사실 공평하다.


= 어른이 된다는 것은 돈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일에 익숙해지는 과정과 같다.


돈을 알기 위해서 먼저 "돈을 잘 쓸 수 있어야 한다." 어른답게 나의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관리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소득 상황에 맞게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돈을 모으는 것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단계이고 중요한 과정이다.




#100억을만드는스몰머니투자법 #유근용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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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생명의 사랑을 기다리며 산다 - 나는 나를 초대하여 정신분석 삶을 고백하다?
김현미 지음, 윤정 감수 / 북보자기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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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실현 가치를 나는 생명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신경정신분석학에 입문한 지 어엿 8년 차에 접어드는 저자. 자아가 무의식에 다가서는 과정을 이해하는 학습인 정신분석가 과정을 학습하고 자아의 질서를 배우면서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되물으며 자아에 대해 깨달아가는 과정들이 담긴 도서다.


심리학도인 나에게 '프로이트의 이론'은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다가오는 이론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해 보기 위해서 그리고 타인에 대해 내가 가진 사고의 틀에 갖춰 편견을 가지기보다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심리학을 시작했었는데, 시작하는 과정에서도 '나'라는 사람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자아, 초자아의 가치를 배우면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던 때도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저자는 '정신분석가 라캉'의 무의식 주체에 관해 다루는데, 심오했던 탓에 이해가 잘되지 않아 스스로의 사고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라캉의 정신분석학의 경우 언어 구조와 모든 철학의 개념을 기본적으로 익혀야 한다. 라캉의 경우 생각을 말하고 행동을 말하지만 그 모든 말은 '무의식 충동'으로 분석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책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표지를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를 예측해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양쪽 무릎을 감싸 안고 거울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장면의 표지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뭔가 불안함과 긴장감이 가득한 한 여성의 모습이 어쩐지 애잔하게 느껴졌었는데, 표지 속 거울을 마주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은 저자가 스스로의 내면을 거울을 통해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정신분석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순간순간의 감정들이 어떤 것이고, 또 그런 감정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슴 깊숙하게 자리 잡혀 있는 마음속 상처들을 꺼내어 스스로를 다독이는 책이었던 것이다.





#상처는생명의사랑을기다리며산다 #김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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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가족의 정서가 행복과 불행의 터전이었다 - 오늘날 가족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강인경 지음, 윤정 감수 / 북보자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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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가족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정신분석 치료 현장에서 근무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고, 가족이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저자.
그리고 가족이라는 가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삶의 지혜를 얻게 되었고 그 깨달음을 책을 통해 전한다.



=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어찌할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불가능한 삶의 영역이 있다. 그 영역이 가정이다. 흔히 불가능한 선택의 영역을 운명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절대적인 운명이면서 어찌할 수 없는 수용 속에서 살아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전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더 다양하고 많아졌지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 그리고 '가정'이다.



'어떤 시대에 태어났는가?'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났는가?'
'남자로 태어났는가?' 혹은 '여자로 태어났는가?' '
'어떤 형제와 자매 속에서 성장했는가?' 등처럼
우리의 선택이 아닌, 우리의 '운명'이다.

= 이렇게 운명으로 엮어진 가족 속에 머문 정서는 생명의 본질을 담은 우연의 산물이다.


어릴 적 태어나고 자란 가정의 정서는 우리가 삶을 대할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삶의 선택에 따라 선연과 악연 그리고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터전이었다. 이러한 환경들 속에서 우리의 자아가 생성이 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7개의 사례들을 통해 가족의 정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전한다.

가족은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고, 닮고 싶지 않은 부분이지만 어쩔 수 없이 물려받게 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 그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때가 더 많지만, 서로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서로를 잘 알 것이라는 생각에,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해 줄 것이라는 착각에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하나의 인격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환경들이 좌우하겠지만, 그중 가장 큰 영향을 '가정'으로부터 비롯되는 것. 어찌 보면 당연한 사실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그 어떤 관계에서보다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도 가족이지 않을까?






#어릴적가족의정서가행복과불행의터전이었다 #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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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과 같은 사람입니다 - 마음고생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삶의 가이드
김명준 지음 / 에이원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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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부모와의 애정관계를 이루고 이후 형제와의 관계로 확장되고, 학교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 속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인간관계를 통해 크고 작은 갈등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배우고 깨닫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져가고 성장해간다.


사람을 다양하게 만나다 보면 나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하지만, 반대의 성향을 만나면 예상치 못하게 갈등이 만들어지고 서로 간의 오해로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이번 책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그 속에서 나와 다른 이들이 있다면, 그 상대를 어떻게 이해해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의 해답이 나열되어 있어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서로다른 사람을 내 시선에서만 바라보고 편견을 가지기보다 다각도로 바라보며 이해해보는 연습도 필요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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