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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존중하는 삶의 시작
원은수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7월
평점 :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존중하는 삶의 시작"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우리는 그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그들 중에는 나와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 서로를 존중해주며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는 반면, 어느 사소한 것 하나 조차도 나와는 너무 다른 성향의
사람이라 나에게 상처만 남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도서는 후자의 경우, 그들로부터 온전히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목 < #나에겐상처받을이유가없다 > 에서도 알 수 있듯, #심리학 분야의 도서로,
저자 원은수 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2022년 엑스퍼트스케이프 우울장애 분야
세계적 전문가로 선정된 이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과의 관계로 인해 행복해하기도, 괴로워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성향의 차이라고 받아들인다면 덜 힘들겠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여겨 스스로를 부족하고
나약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있습니다.
저자는 수많은 면담 과정을 통해 그들의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본 결과,
"현재 갈등 상황의 핵심적인 원인 제공을 하는 측은 내담자가 아닌, 그 관계에 함께 놓여 있는
상대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해요.
그 상대들은 '자기애성 성격' 특성을 강하게 보이고 있었고, 우리에게 상처와 괴로움을 준 과거
그리고 현재 인물들 가운데는 '나르시시시트'가 많았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나르시시스트'로 많은 문제들이 초래되고 있는데요.
비단 타인과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나르시시스트적
이슈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나르시시스트적 성향이 생기는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개인적인 경험' 에서 비롯되는
것인데요. 나르시시스트적 경향으로 상처를 입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향을 깨닫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되는 누군가는 칼로 베는 듯한 깊은 상처에 우울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저자가 많은 이들을 상담하면서, 상담과 치료 과정을 통해 갈등 상황의 본질을 깨닫게 되면서
안도감과 자유를 경험하는 것을 수없이 반복적으로 지켜봐왔고, 그들의 인생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변화하는 모습들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번 도서를 통해서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번 도서의 출간 목적이었던만큼,
더 많은 분들께서 이번 도서를 계기로 앞으로 더 단단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