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모세에게서 물러나왔습니다. 21 마음이 움직인 사람, 스스로 바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여호와께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그 예물은 회막과 그 안에서 쓸 모든 도구와 특별한 옷을 만드는 데에 쓸 것이었습니다. 22 남자나 여자나 바치기를 원하는 사람은 온갖 금붙이를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장식 핀과 귀고리와 반지와 목걸이 같은 것을 가져왔습니다. 23 파란 실과 자주색 실과 빨간 실과 고운 모시를 가진 사람도 그것을 주님께 가져왔습니다. 염소털과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과 고운 가죽을 가진 사람도 그것을 여호와께 가져왔습니다. 24 은이나 놋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은 그것을 여호와께 예물로 바쳤습니다.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드는 데에 쓸 조각목을 가진 사람도 그것을 주님께 가져왔습니다. 25 손재주가 있는 여자들은 누구나 실을 만들어 파란 실과 자주색 실과 빨간 실과 고운 모시를 가져왔습니다. 26 손재주가 있으면서 일을 돕기를 원하는 여자들은 다 염소털로 실을 만들었습니다. 27 지도자들은 에봇과 가슴 덮개에 달 줄마노와 그 밖의 보석을 가져왔습니다. 28 그들은 향료와 기름도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향기를 내는 향과 거룩히 구별할 기름과 불을 켤 기름에 쓸 것이었습니다. 29 이스라엘의 남자와 여자 중에서 일을 돕기를 원하는 사람은 여호와께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그 예물은 여호와께서 모세와 백성에게 명령하신 일을 하는 데에 쓸 것이었습니다. 30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자,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에서 훌의 손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뽑았소. 31 주님께서는 브살렐에게 하나님의 영을 가득 채워 주셨소. 주님께서는 그에게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과 지식을 주셨소. 32 설계를 잘 하고, 또 금과 은과 놋으로 그 설계대로 만들 수 있는 재능을 그에게 주셨소. 33 그는 보석을 다듬을 줄도 알고, 나무를 조각할 줄도 아는 온갖 손재주를 다 가지고 있소. 34 주님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소. 오홀리압은 단 지파 사람 아히사막의 아들이오. 35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온갖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소. 그들은 쇠와 돌을 가지고 설계대로 만들 수 있소. 그들은 파란 실과 자주색 실과 빨간 실과 고운 모시로 어떤 무늬도 수놓을 수 있소. 그들은 천을 짜는 일도 할 수 있소.

25 All the women who were skilled in sewing and spinning prepared blue, purple, and scarlet yarn, and fine linen cloth, and they brought them in. 26 All the women who were willing used their skills to spin and weave the goat hair into cloth. 27 The leaders brought onyx stones and the other gemstones to be used for the ephod and the chestpiece. 28 They also brought spices and olive oil for the light, the anointing oil, and the fragrant incense. 29 So the people of Israel?very man and woman who wanted to help in the work the LORD had given them through Moses?rought their offerings to the LORD.

sewing 명-바느질
gemstones 명-보석의 원석
fragrant 형-향기로운
incense 명-향료

모든 헌신은 값진 것

성막건축에 대해서 모세의 말을 듣고 돌아간 백성들은 감격에 겨워 많은 물건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일단 성막이 이스라엘 가운데 세워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용서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집을 짓는 데 자신들이 직접 동참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놀라운 특권이었던 것이지요. 본문 말씀에는 백성들이 가져온 물품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특별히 여기에는 ꡐ원하는ꡑ이란 표현이 3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원함으로 드리는 헌신만을 받으십니다. ꡒ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ꡓ (고후 9:7) 그리고 성경은 실을 뽑는 여인들에 대해 손재주가 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선 잘 드러나지 않는 헌신과 수고에 대해서도 칭찬과 상을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주님, 제게도 교회를 섬김에 있어서 어떤 부분으로 헌신할지를 말씀해주시고, 섬길 때엔 기쁨과 정성을 다할 수 있게 해주세요.

 
부름받은 일꾼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성막 지을 기술자로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지목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맡겨진 일은 각종 기술적인 설계와 보석세공, 목공 등의 정교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두 사람에게 당신의 영을 충만케 하셔서, 기술과 능력과 지식으로 이 일들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분이 부르신 사명자에게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도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한편 이들에게는 연구하고 만드는 일 외에도 한가지 사명이 더 맡겨졌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일꾼들을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받은 지혜가 독차지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수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에, 귀한 사명뿐만 아니라 그에 합당한 능력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능력과 지혜로 더욱 채워주옵소서.

 
중국소수민족, 디가오족

중국의 한족처럼 디가오족 대부분은 공산주의의 무신론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임을 알게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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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가 모든 이스라엘 무리를 모아 놓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명령하신 것이오.2 육 일 동안은 일을 하여라. 그러나 칠 일째 되는 날은 여호와를 기리기 위해 쉬는 안식일이므로 거룩하게 지켜라. 누구든지 그 날에 일을 하는 사람은 죽을 것이다. 3 안식일에는 누구의 집에서든 불을 피우지 마라. 4 모세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명령하셨소. 5 너희가 가진 것 중에서 여호와께 예물을 바쳐라. 누구든지 바치고 싶은 사람이 여호와께 바칠 예물은 이러하니, 곧 금, 은, 놋, 6 파란 실, 자주색 실, 빨간 실, 고운 모시, 염소털, 7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부드러운 가죽, 조각목, 8 등잔 기름, 분향할 때 쓰는 향료, 사람 머리에 붓는 기름, 9 대제사장의 예복인 에봇과 가슴 덮개에 달 줄마노와 보석들을 바쳐라. 10 기술이 좋은 사람들은 다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만들어라. 11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윗덮개와 갈고리와 널빤지와 빗장과 회막 기둥과 밑받침과 12 언약궤와 그 채와 속죄판과 그 앞의 휘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밖의 모든 기구와 그리고 진설병과 14 불을 켤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불을 켤 등과 기름과 15 향제단과 그 채와 거룩히 구별하는 기름과 향기로운 향과 회막 입구에 칠 휘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그물과 그 채와 모든 기구와 놋물동이와 그 밑받침과 17 뜰 둘레의 휘장과 그 기둥과 밑받침과 뜰 입구의 휘장과 18 회막과 뜰의 말뚝과 그 밧줄과 19 제사장이 성소에서 입을 특별한 옷을 만들어라. 그 옷은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일할 때에 입을 거룩한 옷이다.

1 Now Moses called a meeting of all the people and told them, ?ou must obey these instructions from the LORD. 2 Each week, work for six days only. The seventh day is a day of total rest, a holy day that belongs to the LORD. Anyone who works on that day will die. 3 Do not even light fires in your homes on that day.?

안식일을 지킬 것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고, 40일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들었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것은 곧 백성들에게 성막의 건축을 시작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앞서 심각하게 명령되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이었습니다. 안식일엔 단지 하나님을 기리며 하루를 쉬는 날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었죠. 여기서 일하지 말라는 것은 성막 짓는 일 조차도 안식일에는 안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처럼 성막을 짓기에 앞서서 안식일 계명을 이야기한 데에는 중요한 영적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일은 먼저 안식함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창조된 후 첫째날도 안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뭔가 큰일을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큰일을 누림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 제 삶을 돌아볼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과 평안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음을 보게 됩니다. 분주함과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세요.

 
성막건축은 다함께

성막을 짓는 일은 누구든지 하나님께 바칠 만한 것을 드리는 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이 드릴 수 있는 물건에는 금, 은, 놋 등의 광물과 줄마노와 보석들, 각종 향료처럼 값비싼 것에서부터 갖가지 실과 숫양가죽 그리고 조각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막건축의 다음 단계는 기술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일들이었습니다. 만들어야 할 것은 휘장과 성소에서 입는 옷처럼 바느질을 필요로 하는 일들과 덮개, 언약궤, 상, 향제단과 같은 목공기술을 요하는 부분 그리고 등잔대와 같이 금속세공기술을 요하는 부분 등등 다양했습니다. 곧 성막은 처음부터 끝까지 백성들의 동참으로 건설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헌신에 필요한 재물과 재능을 주실 뿐 아니라 헌신의 기회도 제공하셔서 우리의 신앙을 성숙시키시며, 우리가 맺은 열매로 인해 즐거워하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교회는 이렇게 모든 이들이 동참함으로 꾸려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도 제가 가진 소유, 재능, 시간으로 온맘다해 헌신하게 해주세요.

 
중국소수민족, 도우포족

노예로 수세기를 지낸 도우포족은 1950년대에 자유를 얻었었지요. 영적으로 죄의 노예된 삶을 살아온 도우포족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 삶을 살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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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해마다 세 번 너희 모든 남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주 여호와께 나아오너라. 24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줄 것이다. 내가 너희 땅의 경계를 넓혀 줄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께 해마다 세 번 나아오너라. 그 때는 아무도 너희 땅을 넘보지 않을 것이다. 25 나에게 피의 제물을 바칠 때, 누룩이 든 것과 함께 바치지 마라. 그리고 유월절 때 나에게 바친 제물은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마라. 26 너희 땅에서 거둔 가장 좋은 첫 열매는 너희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집에 가져가거라. 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마라. 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적어라. 그것은 내가 이 말로 너와 이스라엘에게 언약을 세워 주었기 때문이다. 28 모세는 거기에서 사십 일 밤낮을 여호와와 함께 지냈습니다. 그 동안, 모세는 음식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돌판에 적었습니다. 29 모세가 시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모세는 손에 언약의 돌판 두 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와 함께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 얼굴이 빛나고 있었지만,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30 아론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모세의 얼굴이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의 곁에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했습니다. 31 하지만 모세가 그들을 부르자 아론을 비롯해서 백성의 모든 지도자들이 모세 쪽으로 몸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그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32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왔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주신 모든 계명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33 모세는 백성에게 말하기를 마친 다음에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34 그러나 모세는 여호와께 나아가 주님과 이야기를 할 때는 수건을 벗고 밖으로 나올 때까지 수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후 모세가 밖으로 나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 주었을 때, 35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얼굴이 빛나는 것을 보게 되었으므로, 다음에 또다시 여호와와 이야기하러 들어갈 때까지 모세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23 Three times each year all the men of Israel must appear before the Sovereign LORD, the God of Israel. 24 No one will attack and conquer your land when you go to appear before the LORD your God those three times each year. I will drive out the nations that stand in your way and will enlarge your boundaries. 25 ?ou must not offer bread made with yeast as a sacrifice to me. And none of the meat of the Passover lamb may be kept over until the following morning.

appear 동-나타나다,나아오다
sovereign 명-주권자, 통치자
enlarge 동-확장하다, 넓히다
boundary 명-경계선, 국경
sacrifice 명-제물
가장 안전한 길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매년마다 세 번의 절기 때에 정해진 장소에 모여 하나님 앞에 나아오도록 명령받았습니다. 이 명령을 지키는 것은 자칫 위험해 보입니다. 왜냐면 적군들로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 남자들이 모두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사이에 침략을 당하게 된다면 남아 있는 여자와 아이와 노인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 같은 염려에 대해서 ꡐ그 때는 아무도 너희 땅을 넘보지 않을 것이다.ꡑ라고 보장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말씀을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인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는 것은 언뜻 보면 손해보는 것 같고, 뒤쳐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복된 지름길임을 깨닫습니다.

 
모세의 광채와 수건

사십일 밤낮을 하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었던 모세의 얼굴에서는 너무나 빛난 광채가 났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까이 할 수 없을 정도였지요. 하지만, 모세 자신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간 사람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빛을 나타내는 법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무가치함을 겸손히 인정해야 합니다. 한편, 모세는 자기의 얼굴이 빛나고 있음을 깨닫자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것은 백성들이 자신의 얼굴에서 나는 광채에 신경 쓰게 됨으로 정작 더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에는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 저도 세상 가운데 빛이 되길 원합니다. 매일 주님과의 친밀한 만남을 통해 주의 영광의 광채가 제게서도 빛나게 하옵소서.

 
아프리카, 카누리족

카누리족은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일부다처제가 흔한데 10쌍 중 8쌍이 이혼할 정도로 이혼률이 아주 높습니다. 카누리족의 모든 가정이 복음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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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4:10-22
10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제 너희와 이 언약을 세우겠다. 내가 너희 모든 백성 앞에서 기적을 일으키겠다. 그것은 이 땅 위의 어떤 나라에서도 일어난 적이 없는 기적이다. 너희와 함께 사는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일을 보게 되리니,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할 것이다. 11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지켜라. 그러면 내가 너희 원수들을 너희 땅에서 쫓아 내겠다. 내가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낼 것이다. 12 조심하여라. 너희가 가고 있는 땅에 사는 사람들과 어떠한 언약도 맺지 마라. 만약 언약을 맺으면 그것이 너희에게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13 그들의 제단을 부수고, 그들의 돌 기둥을 무너뜨려라. 그들의 아세라 우상을 베어 버려라. 14 다른 신을 섬기지 마라. 왜냐하면 질투의 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15 조심하여라. 그 땅에 사는 백성과 어떤 언약도 맺지 마라. 그들은 음란하게 헛된 신들을 섬기고 제물을 바친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를 초대하면 너희는 그들과 어울려 그들의 제물을 먹게 될지도 모른다. 16 너희가 그들의 딸들 중에서 너희 아들의 아내를 고른다면 그들의 딸은 음란하게 헛된 신을 섬기니, 너희 아들도 음란하게 헛된 신을 섬기게 될 것이다. 17 금속을 녹여 신상을 만들지 마라. 18 무교절을 지켜라. 내가 명령한 대로 너희는 아빕 월의 정해진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어라. 그 달에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19 처음 태어난 것은 다 내 것이다. 너희 짐승 가운데 소든 양이든 처음 태어난 것은 다 내 것이다. 20 나귀는 양으로 대신해서 바칠 수 있지만, 양으로 나귀를 대신해서 바치기를 원하지 않으면 나귀의 목을 꺾어라. 너희의 자녀 중에서 맏아들은 다른 것으로 대신해서 바쳐라. 나에게 올 때는 아무도 빈 손으로 오지 마라. 21 너희는 육 일 동안은 일을 하고 칠 일째 되는 날에는 쉬어라. 밭을 갈거나 거두는 계절에도 쉬어라. 22 밀을 처음 거두어들일 때는 칠칠절을 지켜라. 그리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켜라.


10 The LORD replied, "All right. This is the covenant I am going to make with you. I will perform wonders that have never been done before anywhere in all the earth or in any nation. And all the people around you will see the power of the LORD--the awesome power I will display through you. 11 Your responsibility is to obey all the commands I am giving you today. Then I will surely drive out all those who stand in your way--the Amorites, Canaanites, Hitt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covenant 명-언약, 계약
perform 동- 행하다, 이루다
awesome 형-무시무시한, 경이로운
display 동-보여주다, 나타내다
responsibility 명-책임, 의무
새로운 언약 패치

화해가 이루어지자 하나님은 다시 한번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 땅 위의 어떤 나라에서도 일어난 적이 없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죄악이 넘치는 가나안 족속들을 철저히 멸망시키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남아있는 가나안 원주민들과 그 어떤 언약도 맺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땅의 모든 우상들을 무너뜨리고 베어버리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러운 우상을 음란하게 섬기는 가나안 인들과는 어떤 거래도 사귐도 결혼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들과 교류를 하다보면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우상숭배에 발을 들여놓게 되기 때문입니다.
죄는 단순히 조심해서 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듣지도 보지도 가까이 가지도 말아야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철저히 죄를 멀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절기를 소개합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절기와 관련된 몇 가지의 주의 사항들을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그들에게 1년에 세가지 절기를 지키게 하셨습니다. 첫번째인 무교절과 유월절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념하기 위한 절기입니다. 두 번째 절기인 칠칠절은 무교절로부터 49일(7 7일)이 지난 다음날인데 오순절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날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마지막 절기인 수장절은 추수를 마쳐 곡식을 저장하는 절기로서, 다른 말로 초막절이라고 하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광야생활 동안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와 함께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도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때에라도 변함 없이 안식일을 지켜야 했습니다. 이것은 신앙이 곧 삶이 되게 하라는 명령인 것입니다.
절기를 통해서 주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고, 주의 크심을 찬양케 하신 주님. 우리의 매일 매일이 주 앞에 구별된 날이 되게 해주옵소서.

 
아프리카, 스와힐리족

스와힐리인은 출생, 장례, 결혼식, 음식과 의복 규칙 등의 일상생활이 모두 이슬람 전통에 의해 행해집니다. 이슬람이 아니라 예수님께 영향받는 삶을 살게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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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두 개를 깎아라. 네가 깨뜨려 버린 처음 돌판에 썼던 것과 똑같은 글을 거기에 써 주겠다. 2 내일 아침까지 준비한 다음 아침에 시내 산으로 올라와서 산꼭대기에서 내 앞에 서라. 3 아무도 너를 따라오지 못하게 하여라. 산에 그 누구의 모습도 보이면 안 된다. 산 근처에서는 양이나 소에게도 풀을 뜯게 하지 마라. 4 모세는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두 개를 깎았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시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모세는 돌판 두 개를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5 그러자 여호와께서 구름 속으로 내려오셔서 모세와 함께 서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라는 이름을 선포하셨습니다. 6 여호와께서 모세 앞을 지나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이다. 여호와는 자비롭고 은혜로운 하나님이다. 나는 그리 쉽게 노하지 않으며 사랑과 진실이 큰 하나님이다. 7 나는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며 잘못과 허물과 죄를 용서할 것이다. 하지만 죄를 그냥 보고 넘기지는 않겠다. 나는 죄를 지은 사람뿐만 아니라, 그의 삼대나 사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릴 것이다. 8 모세는 급히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9 모세가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면 저희와 함께 가 주십시오. 비록 이 백성은 고집이 센 백성이지만 저희의 잘못과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를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십시오.

5 Then the LORD came down in a pillar of cloud and called out his own name, ?he LORD,?as Moses stood there in his presence. 6 He passed in front of Moses and said, ? am the LORD, I am the LORD, the merciful and gracious God. I am slow to anger and rich in unfailing love and faithfulness. 7 I show this unfailing love to many thousands by forgiving every kind of sin and rebellion. Even so I do not leave sin unpunished, but I punish the children for the sins of their parents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s.?

presence 명- 면전, 바로 곁
merciful 형-자비로운
gracious 형-인자한
unfailing 형-끝없는, 변치않는
faithfulness 명-충실함, 신실함
unpunish 형-처벌받지 않은
새 돌판은 짝퉁?
하나님은 모세에게 돌판 둘을 깎아 만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깨어진 십계명 돌판을 다시 만들어주기 위해서였죠. 이에 모세는 처음 것과 같은 크기로 두 개의 돌판을 만들어 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모세에게 돌판을 직접 준비하도록 하신 것은 언약을 새겨 둘 마음판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새로운 언약 역시도 무의미한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것은 죄의 결과에 대한 뼈아픈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친히 만드신 첫 번째 돌판에 비해 인간의 손으로 만든 두 번째 돌판은 그 영광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믿는 자가 죄를 범하게 되면 비록 회개를 통해서 관계는 회복할 수 있어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은 상실하게 됨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결한 삶을 통해서 자기에게 허락된 최선의 영광을 누리고자 하는 거룩한 욕심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 제가 죄를 멀리함으로 두 번째 돌판이 아닌 첫 번째 돌판을 받을 수 있는 신실한 자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성품

모세가 산에 오르자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6-7절에는 모세가 보았던 하나님의 성품이 적혀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쉽게 화를 내지 않으시고 사랑과 진실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참으로 그분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에게 천대까지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시며, 죄를 돌이키는 자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사랑의 성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은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선 반드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기도 합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된 모세는 급히 땅에 엎드려서 백성들 가운데에 함께 해 달라고 다시 한번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ꡒ그렇습니다. 백성이 너무 악해서 심판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이 백성을 주의 기업으로 삼으시려고 작정하셨다면 더욱더 주께서 동행해 주셔야만 합니다ꡓ
주님의 아름다우신 성품은 감히 상상할 수도, 측량할 수도 없음을 보게 됩니다. 더욱 더 이 주님의 성품을 알아가게 해주세요.

 
투르크메니스탄, 발루치족

발루치족은 문맹률이 매우 높아서 기독교 사역자들이 교사로서 많은 영혼을 품고 도울 수 있을 거에요. 이 일에 헌신할 수 있는 기독교 사역자들을 많이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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