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 up 캐치 업 2013 : 장기불황시대, 소비자를 읽는 98개의 코드 Catch up 캐치 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지음 / 지식노마드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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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 up 2013 장기불황시대, 소비자를 읽는 98개의코드

 

대기업 중심으로 공급되던 전문 소비자조사 정보를 개인 연구자들과 중소기업,개인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주요한 미션으로 삼고 있는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지은 책 <장기불황시대, 소비자를 읽는 98개의코드>. 

 

경제적으로 장기불황이 예상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소비자들은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아끼며,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까? 이 책은 한국 소비자들의 현재 고민과 흔적을 알리고자 한다. 서장에서는 2013 트랜드 리포트, 1장에서는 IT와 모바일, 2장에서는 유통과 쇼핑, 3장에서는 여가와 외식,미디어, 4장에서는 사회,문화, 5장에서는 패션,뷰티,헬스, 마지막 6장에서는 금융과 부동산으로 나뉘어 분야별 핫 이슈를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생각을 읽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사와 결과를 제공한다.

 

<IT와 모바일>
우리나라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가입자3천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음성통화기능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휴대폰과는 달리 이제 스마트폰 하나면 PC에서 하던 거의 모든 일이 가능하다. 크고 무거운 PC에 비해 스마트폰은 작고 가볍고 편하다. 거기에 테블릿PC라는 애매한 PC까지 가담한다. 점차 <외로워지는 사람들>은 일상의 외로움과 불안을 손안의 작은 스마트폰에 집착함으로써 혼돈을 일으키고 있다. 전체 사용자의 84.5%가 구입하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스스로를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원초적 욕망을 대변하는 것으로 내것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갤럭시와 아이폰, 무엇을 선택할까?라는 재미있는 조사도 눈에 띈다.

 

<유통과 쇼핑>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실속있는 구매를 원하며, 할인마트와 멤버쉽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작은 부분까지 낭비를 줄이려 노력한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대형마트의 초저가 상품은 과소비를 유발한다에 66.1%의 높은 동의를 보이지만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의 초저가 상품을 구매한 경험은 작년대비 19.3%나 증가하여 67.6%에 달하는 이율배반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배달로 가장 많이 시켜먹는 음식은 중국음식보다 치킨이었다.

 

<사회,문화>
외국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치안을 가진 대한민국이지만,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경찰의 직접적인 치안 활동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범죄의 피해자가 될 막연한 가능성이 내 가족에 대하 우려도는 무려 80.3%였고, 한국사회에 대해 느끼는 사회적 불안감 평가에서는 무려 80.5%가 법집행이 공정하지 못하다라고 느끼고 있었다. 사회 전반에 대한 낮은 신뢰감은 치안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정책 집행과 과정, 인사정책 등 사회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비관적인 태도를 낳고 있다. 이상적인 자녀의 숫자는 2~3명이 가장 많았으며, 육아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는 경제적 지원에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교복, 브랜드가 중요할까?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 정말 위화감을 조성하나?

등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에 관한 설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평소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진않았나 하는 불안감을 가진 개인들에게 권하는 책으로 정보공감과 타인의 생각을 읽음으로써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만한 트랜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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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람다 2013-01-15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류연 2013-01-15 23: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대박땅꾼 전은규의 그래도 땅을 사라 고수 따라하기 시리즈 2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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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자고수 대박땅꾼의 그래도 땅을 사라

 

 

 

53세가 되는 미래에 토지 100만평 확보를 목표로 노력중인 대박땅꾼의 부자 로드맵, 그리고 그만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요즘 하우스푸어라는 말 한번쯤은 다들 들어보았을 것이다. 아파트시장의 최대 화두이기도 하고, 최근에 즐겨보는 드라마인 '청담동 엘리스'의 주인공 그녀의 집도 바로 하우스푸어로 감당할수없는 대출금 이자에 원리금 상환으로 어렵게 산 집까지 팔게되었다. 집을 가지고 있음에도 푸어라니, 이 시대의 신조어가 참 씁쓸하기만 하다. 자칭 땅문서 모으는 남자인 대박땅꾼은 하우스푸어200만인 시대에도 땅을 사라고 권한다.


그가 말하는 해법은 바로 부동산 불황기에 걸맞는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다. 최근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투자수익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땅을 권한다. 지금처럼 침체기에 가장 적합한 투자가 바로 땅이라는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한 동료 지점장의 권유로 땅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땅과 그림투자가 너무나 닮아 확신을 가지고 땅 투자를 시작했다. 이 둘의 공통점은 불황기에는 조금 떨어지고 활황기에는 폭발적으로 오른다는 점이다. 그림은 작가를 잘 골라야 하고 땅은 지역을 잘 골라야 한다. 이것만 충족하면 실패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대박땅꾼의 투자 10계명


1.돈은 인구를 따라 흐른다
2.국책사업은 썩어도 준치
3.나무가 아니라 숲을 봐라
4.도로와 붙어야 잘팔린다
5.돈되는 구거찾기
6.시가화예정통지. 한 발 앞선 선점하라
7.20%부족한 땅이 매력있다.
8.맹지도 잘고르면 금싸라기
9.못난 땅 팔자 고치기
10.지적도만 믿다간 낭패.

 

 

7번처럼 20%부족한 땅이라니 의아해하지만, 막상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달라진다. 땅이란게 일~이만원이 아닌 최소 일천만원 이상의 거금이다보니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100%만족스러운 땅을 고를려다 땅만 보고 다니고 막상 땅은 사지도 못한단 일화로 뒷쪽에 보면 나온다. 얼굴은 김태희 몸매는 신민아같아야 한다고 조건을 거는 것처럼 땅도 완벽한 땅만 고집하면 투자가 불가능하다. 구거나 맹지처럼 꺼려하는 땅이라도 잘고르면 금싸라기도 있다.

 

초보투자자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강원도 평창의 맹지와 경북 문경의 2차선 코너땅을 보여주고, 둘 중 어느땅에 투자하고 싶으냐고 물으면 열이면 아홉이 문경땅을 선택한다. 땅 모양이 시야를 가려서, 개발호재가 풍부한 강원도 평창과 개발호재가 전혀 없는 경북 문경이라는 입지조건을 따질 겨를이 없는 것이다. p27

 

책을 읽다보니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땅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땅은 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정말 운도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땅으로 돈을 벌지만, 땅을 판 사람에게는 돈을 번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멀리도 말고 가장 가까운 아버지의 경우, 10년동안 보유하던 땅이 팔자마다 2배넘게 올랐었다. 근처에 고속도로가 생겼기 때문이다.

 

땅의 매력이란게 어쩔수 없는 악재를 만나거나 기획부동산에 속아 시세보다 비싸게 샀거나 거품이 최고조일때 말고는 토지값은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주식처럼 위험을 감당하지 않고 적금처럼 안전하고 수익성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땅이 발이 달려 걸어가진 않겠지? 

 

두장의 사진중에서 어느 땅이 수익성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체크포인트를 두어 재미있었고, 대박팁도 눈여겨볼만하다. 세금, 경매, 소액투자등 땅에 대해 궁금하던 것들이 많았는데, 모두 나와있어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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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경제학이 온다
진노 나오히코 지음, 정광민 옮김 / 푸른지식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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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눔의 경제학이 온다

 

 

일본인 진노 나오히코교수의 <나눔의 경제학이 온다>는 이 책을 통해 격차와 빈곤이 넘치는 일본 사회의 처방전으로 '나눔과 중용'을 제시한다.  그는 한국이 이제 일본이 동경하는 나라가 되었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음에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유대관계가 아직은 많이 남아있는 점을 부러워한다.  자원봉사참가율이나 공동체의 어려움에 방관자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34페이지의 대인 신뢰감 비교(일본, 한국, 핀란드 학생 비교조사)를 보면,

'사회에서 정신차리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이용당한다'라는 항목에 긍정적인 대답을 한 학생은 일본에서는 80퍼센트나 되었지만 핀란드에서는 겨우 20퍼센트를 조금 넘었다. 이와 반대로 '대부분 사람은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친절하다'라는 항목에 긍정적 응답이 핀란드에서는 80퍼센트가 넘지만 일본에서는 그 절반인 40퍼센트에도 못미친다.

 

일본인들의 유대감이 깨져버린 것이 안타까운 저자만큼이나 이 책을 읽는 나에게도 충격으로 다가온다. 한국인들의 타인에 대한 신뢰감이나 유대감도 점차 사라지고 각박해져감이 안타깝기만 하다. 정치적인 대립과 중산층의 붕괴, 하늘높이 치솟기만 하는 물가들도 한국인들에게 지나친 경쟁심과 사회에 대한 방관, 불신을 일으키고 있다.

 

복지란 무엇일까?

복지의 복은 행복을 뜻하고 지도 신이 내려주신 행복을 뜻한다. 즉 복지란 행복을 의미한다. 슬픔을 나누어 가지면 슬픔에 빠진 사람은 슬픔을 치유받고 행복해진다. 더불어 슬픔을 나눈 사라도 행복해진다.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느낄때 삶의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실감하기 때문이다. p37

 

이 책은 세계경제의 본질을 꿰뚫어보면서도 인간과 인간사이의 나눔을 담아내었다.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면서 경쟁과 나눔의 균형을 이루고, 새로운 '나눔'시대로의 지식사회로의 전환을 말한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좋은 지식나눔을 이끌어낼 <나눔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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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이 스펙이다 - 보이지 않는 강력한 이력서, 평판의 힘
아이하라 다카오 지음, 박재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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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평판이스펙이다

 

인사담당자로써 현업에 종사하면서 접한 직장인들의 평판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특히나 이직과 승진, 신입사원들에게 유용한 이야기들이다.

 

 

평판은 결코 사람에게만 있는게 아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건들, 가게, 병원, 온라인쇼핑몰등 모든 물건에 평판이 관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특히나 평판에 예민하다. 손가락으로 클릭 한번이면 접할 수 있는 인터넷쇼핑몰의 물건들을 고를때 우리가 상품에서 가장 눈여겨보게 되는 것이 바로 상품평이다. 수많은 상품평들은 우리가 직접 만져보고 고르지 못한 물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어 구매로 이어지게 해준다. 혹은 나쁜 상품평을 보면서 그 물건에 대한 구매욕구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점심시간에 "여기서 점심먹을까?"라는 직장동료의 질문에 "여기 별로라던데?"라고 말한다면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사람들은 의외로 타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중요한 결정일수록 기계적인 정보에 의지하여 결단을 내리는 데 주저한다. 특히 중요한 인물의 발탁이나 프로젝트의 새로운 멤버를 선정하는 일이라면 더욱더 정보만을 근거로 결정하기 어렵다

.

'사실 그 이야기가 진실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임원들은 승진이라는 문제에 관해 어느 누구도 리스크를 짊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는 생각이 사람들 머릿속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p61

 

'일반적으로 평판은 발아->강화->확산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평판은 단순히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 대해 내린 판단이나 평가가 아니다. 그 판단이나 평가가 그 밖의 제3자에 의해 전해지면서 비로소 평판이 되는 것이다.' p65

 

'사람을 볼 때 순간적으로 그 사람의 인격에 대한 인상이 우리 내부에 형성된다. 한두 마디의 말만으로도 우리는 매우 복잡한 것에 관한 스토리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p69

 

좋은 평판은 또 다른 좋은 평판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가령 베스트셀러로써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러 팬을 거느린 작품에 '어디가 좋다는거야?'라고 말하기 어렵다. 마치 문학적소질이 없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을 만들어내기도 쉽다. 평판도 이와 비슷하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인들에게 이제 물질적인 만족도보다는 정신적인 충만감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젊은 세대일수록 인터넷을 통한 교류에는 능숙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의 직접적인 교류에는 서툰 사람들이 많다. <평판이 스펙이다>란 책이 직장인들에게, 특히나 신입사원에게 필요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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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중국의 종말 - 우리의 일자리와 경제구조를 바꿔놓을 중국의 변화 키워드 10
숀 레인 지음, 이은경 옮김, 박한진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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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성공하려면 _ 값싼 중국의 종말

 

 

우리의 일자리와 경제구조를 바꿔놓을 중국의 변화 키워드 10가지.

한,중 수교 20여년이 지난 지금 중국과의 교역액은 35배 가까이 늘어났다. 매주 840편의 항공기가 양국의 하늘을 고가고 있고, 인적 교류는 1천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저자인 숀 레인의 배경을 잠시 살펴보자면, 하버드대학 중국 경제 연구 석사학위, 중국명문대학에서 공부하고, <포춘>선정 500대기업,사모펀드,헤지펀드들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전략 관련 자문을 해주는 상하이소재 차이나마켓리서치그룹의 창립자이자 전무이사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중에서 메이드인차이나라는 딱지가 없는 물건을 찾는게 빠를 정도로 13억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은 20년동안 세계인의 공장을 자처했다. 그런 중국이 최근에는 변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인구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외국의 투자로 엄청나게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고 1가구 1자녀 정책으로 인해 현직 노동자들이 은퇴할 경우 그들을 대체할 노동 인구 중 젊은이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열악한 조건이라도 감수했던 십여년전과 비교할 때 중국 노동자들의 사고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젊은 세대들은 예전에 중국인들이 만들기만 하던 제품들을 구입하기 시작했고, 2011년에는 나이키의구매시장 중 세계2위로 급부상했다. KFC의 모회사인 얌브랜드는 전 세계수익의 40%이상을 중국에서 올리고 있으며, 세계 제2위의 사치품 소비층으로 등극했다. 중국은 이제 가장 큰, 기업들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하면 내노라는 브랜드10개도 대기 어렵고, 다른나라의 성공한 제품들을 베껴서 똑같이 만들거나 단순 지적재산권을 훔쳐내고 있다는데 동의한다. 언뜻 보기에 그럴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세계경제대국2위로 성장한 중국을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없다라고 과소평가한다면 참 어리석은 행위다. 이제 성장기에 돌입한 중국이 지금껏 가격경쟁력에만 초첨을 맞춰왔으나 이제 까다로워진 소비자층을 맞추고 살아남으려면 중국 기업들도 더 많은 변화를 고려하게 될 것이다. 결국 장기적으로 값싼 중국의 시대는 끝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자국에서의 내수 장악이 서서히 끝나고, 세계로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중국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엘지,삼성,소니등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얼마나 오랜 세월이 걸리고, 브랜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오랜시간 기다리려고 하지 않고 좋은 회사를 인수하는데 더 적극적이다.

 

'중국에서는 고용주들이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해 엄청난 경쟁을 벌였다. 일자리를 쉽게 구하게 되자 노동자들은 끊임없이 직장을 옮겼다. 노동자를 간절히 원하는 회사들은 다른 회사에서 직원을 빼오기 위해 20퍼센트 이상 대규모 인금 인상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경영자들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일반 관리자들에게는 인력유지에 대한 골칫거리를 유발하고 있다.'p49


경제경영서임에도 저자의 경험담이 많아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본 숀 레인의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중국안내서 <값싼 중국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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