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슈의 발소리 히가 자매 시리즈
사와무라 이치 지음, 이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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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슈의 발소리 | 사와무라 이치 | 이선희 | 아르테


공포소설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읽을  있는 사실 무서운 이야기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런 책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신나는 일인지..! 쫄보라 시청각효과가 빵빵한 영상으로는 못보지만 상상속의 무서운 스토리는 재밌어한다. (이런 무슨 말도 안되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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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시리바의  통해 처음 사와무라 이치 작가의 존재를 알았다그리고, ‘예언의  읽고 ‘보기왕이 온다 궁금해져책을 샀는데 와중에 신간인 ‘젠슈의 발소리 나왔다. ‘보기왕이 온다 빨리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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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괴담 혹은 도시 전설에 대한 이야기알고보니 귀신이더라 혹은 알고보니 남편을 죽인 것이더라.. 하는 스토리근데 역시 일본에서 나온 스토리라고 생각하니 조금  무서운 듯한 기분이랄까!

사실 개인적으로는 귀신을 많이 무서워하지 않는 편이다종교도   하지만이때껏 나에게 해코지한 귀신은 없으니까  무섭지 않은  같다. (오히려 어두운 공간밀폐된 공간을 무서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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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생 노잼시기인 듯한데  틈은 정말 말도 안되게 독서뿐이다리뷰 하나 올리기도 버거울 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은 와중에숨을  있게 배려해주신 출판사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2023.09.13-16.

4일간 읽은 

#젠슈의발소리 #사와무라이치/이선희 #아르테 

#일본소설 #괴담 #도시괴담 #전설 #도시전설 #미스터리 #미스터리소설 #공포영화

#호러영화 #호러 #무서운이야기 #공포썰 #서점 #보기왕이온다 #예언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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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든 샌즈 미스터리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3
J. J. 코닝턴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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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든 샌즈 미스터리 | J. J. 코닝턴 | 최소정 | 키멜리움


추리 소설에서 수학적이고 엄밀한 플롯 구성을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J. J. 코닝턴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는  저명한과학자게 필적할 만한 작가는 없다. - 런던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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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진짜 실제로 간만에 제대로  추리소설을 읽은 기분이다어렸을  읽었던 아서 코난 도일애거서 크리스티모리스 르블랑의 소설들이생각났다이토록 치밀한 스토리라니.. 읽는 내내 빠져들었다.

자연사로 위장한 살인해변의 바위에서 발견된 살해된 남자그리고돌아온 실종됐던 상속자의 등장도난당한 물건들(은붙이일기장).. 어떤 상관관계가 다들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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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후에 찾아보는 편인데태어난지 100년도   사람이라서 놀라기도 했다어디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확실하게 꼬집지는 못하겠지만생각보다 현대적이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놀랐던  같다. B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셜록’  생각하면서 읽어서 그런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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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몸이 많이 아픈 시기에 읽었는데자는 시간 빼고는  책만 붙잡고 있었던  같다그만큼 손에서 놓을  없이 빠져들어서 읽은 작가의 다른 소설이 너무나도 궁금해서조만간 찾아서 읽을  같다.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린든샌즈미스터리 #JJ코닝턴/최소정 #키멜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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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인 더 하우스 보이 프럼 더 우즈
할런 코벤 지음, 노진선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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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하우스 | 할런 코벤 | 노진선 | 문학수첩


알래스타 샌더스 사건에 이어서 시리즈물이다 역시 전사를 크게 모르더라도 읽기에 지장이 없다소설 속에서 친절하게 스토리에 대한 브리핑을 해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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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했던  하나유전자 검사 사이트가 있다는  유전자를 보내서 나와 유전자가 일치하는 사람들을 찾을  있다는 어나니머스 같은 단체가 여기에도 있다는 사실서로의 신상을 감춘  ‘정의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있다는 생각보다 이런 점들이 흥미로워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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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출연자들의 이면도인기를 얻고 지속하기 위해서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 것도 흥미로웠다 소설도 역시나 반전이 있다 스토리를 감싸는 자잘한 스토리들을 놓치는 순간 미궁에 빠진다절대  장면도 놓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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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널리존그리샴이 추천한 작가라서 궁금했는데그들이 추천한 이유가 있는  같다보이 프럼  우즈도 조만간 찾아봐야겠다.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보이인더하우스 #할런코벤/노진선 #문학수첩

2023.08.10-13.

4일간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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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1
조엘 디케르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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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샌더스 사건 | 조엘 디케르 | 임미경 | 밝은세상


나는 처음이지만알고 있는 사람들은 벌써 알고 있는 작가그의 소설시리즈이지만 나처럼 처음 보는 사람들도 전사없이 어렵지 않게 스며들 있는 스토리다만읽고 나면 다른 시리즈들이 궁금해지는 부작용? 있다ㅎㅎ 간만에 사건을 다루는 소설을 읽으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다. (절대 읽을 책들이 쌓여있어서 아님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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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해당한 여자알래스카 샌더스갑작스럽게 시신으로 발견된 그녀는죽은 후에도 편안하지 못했다곰이 그녀를 뜯어먹었던 누가어째서그녀를 죽이고 그렇게 야생의 동물들이 다니는 위험한 곳에 버려놓았을까그리고 용의자들 중에 정말로 범인이 있는 것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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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절대 긴장을 놓을  없는 소설반전이 있어서 다른 소설들이 궁금해지는 소설아마도  세계관이  연결되면 하나의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몹시 흥미롭게 읽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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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낯선 작가이지만역시나 밝은세상 출판사의 책은  취향을 너무  저격한단 말이지.. 좋은 기회에  좋은 새로운 소설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했다.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가제본 #가제본서평단

#알래스카샌더스사건 #조엘디케르/임미경 #밝은세상

2023.08.06-08.

3일간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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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눈뜰 때 소설Y
이윤하 지음, 송경아 옮김 / 창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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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눈 뜰 때 | 이윤하 | 송경아 | 창비


평소와 같이 지내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인스타를 구경하려고 들어왔는데, 창비에서 디엠이 와있었다. 어라? 창비? 설레는 마음에 들어가니, 행복한 도서 협찬의 디엠이었다 :3

한동안 북스타를 잘 관리 했을 땐, 꽤나 많은 협찬 문의가 들어와서 죄송하다며 고사를 한 적도 있었지만, 요즘 현생이 바빠서 인스타에 잘 들어오지도 못하고하다보니, 협찬 제안이 뜸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던터이기도 하고, ‘창비’라면 믿고 읽는 출판사이니 더욱이 반가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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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에 읽은 창비의 책은 ‘혼밥판사’였다. 정재민 전 판사님이 쓰신. 읽으면서 인간냄새 폴폴나는 기분을 느꼈는데, 이번에는 SF라고 해서 ‘어라!?’ 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실 SF를 막 읽는 편이 아니었어서 그런가(엄청난 독서 편식은 아니지만 자주 읽는 부류가 생겨버림) 호기심도 생겨서 냉큼 ‘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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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격대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선했다. 신박했다.” 한국의 설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인 호랑이(와 백호) 변신. 호랑이이자 사람으로 사는 주인공의 가족 중 막내인 세빈의 이야기. (끝까지 나는 이 주인공이 남자인지 여자인지가 궁금했다.) 그리고 그이가 원하던 우주군이 됨과 동시에 함께 날아든, 깊이 존경하던 삼촌의 반란군 소식. 그리고 그 사건에 휘말려버린 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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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것과 바른 것. 옳지 않은 것과 바르지 않은 것. 우선 순위와 후순위. 이 책은 단순히 그렇게 흑백논리로 볼 것이 아니라는 것.

사실 혹자는 이 책을 보고 실망했다고 했다. 하지만, 성장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로 봤다면, 내면이 단단해지는 사람의 이야기로 봤다면, 마음 깊이 응원하면서, 자신의 현실과 비교해보면서 읽었다면 또 다른 시각으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사람이 살면서 늘 좋기만 할 수는 없는 법. 자신의 삶의 기준이 확실하게 있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하는지 보이지 않을까?’ 작가는 아마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너무 잘 포장했나? :3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호랑이가눈뜰때 #이윤하/송경아 #창비

2023.06.11~16.

6일 간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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