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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윤동주를 만나다 - 청춘에 대한 성찰과 자기 탐색의 노래
공규택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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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그룹! 방탄소년단! 그들이 만난 윤동주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어떤 시인이었을까요? 그들의 음악관, 그들의 컨셉과 윤동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너무나도 기대되고 궁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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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거울이 될 때 - 옛집을 찾았다. 자기 자신을 직접 이야기한다. 삶을 기록한다. 앞으로 걸어간다.
안미선 지음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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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기대어 집을 생각할 때, 집이 도리어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가 생각났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으면서 내면을 돌아보는 이야기라니, 괜히 궁금하다. 집에 들려주는 '나'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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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지 질병으로 읽는 세계사 - 소크라테스부터 덩샤오핑까지,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사건 속에 숨은 질병과 약 이야기
정승규 지음 / 반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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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여든다섯번째책
#25가지질병으로읽는세계사 #정승규 #반니
2021.06.30-07.01.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질병은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스페인이 소수의 군대로 잉카제국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천연두 때문이었고 불로장생을 꿈꾸던 당태종 이세민은 수은 중독에 빠져 급사하고 말았다. 루스벨트는 소아마비에 걸렸음에도 대통령 선거에서 4번이나 당선되었으며 죽을 때까지 권력을 손에 놓지 않았던 덩샤오핑은 파킨슨병을 앓았다. 세계사를 움직인 인물과 그들을 뒤흔든 질병, 종횡무진 세계사 속에 담긴, 흥미로운 질병과 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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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병에 대한 이야기와 그런 병이 생겨나고, 그 병에 대한 백신이 개발된 과정을 역사와 함께 알아가는 책 인줄 알았다. 내가 생각한 결과 진짜 내용은 좀 다르지만, 역사 속 중요한, 결정적인 사건이 있을 때마다 혹은 그런 인물에게 나타난 현상과 질병들, 그리고 치료하기 위한 약들, 백신들 등등... 역사 시간에 배우기 힘든 역사 이야기들을 배운 느낌이다.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는 파도파도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
'약'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과학의 발전, 의학의 발전이 지금처럼 진보하기 전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더 심하게) 무엇이든 '잘쓰면 약, 못쓰면 독'의 개념이 팽배해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누군가를 치료하기 위한 재료가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재료일 수도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언제 들어도 충격적이고, 때로는 공포스럽기도 하다.
...
이렇게 역사와 친해지고 나면 언젠가는 나도 곧 누군가와 이야기 할 때 좀 있어보이는 척(?)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읽는 동안 #스캔들세계사 #독살로읽는세계사 가 생각났는데, 아마도 거기서 읽은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여기에서 또 나와서 반가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세계사 #세계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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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 수상한 서재 4
하승민 지음 / 황금가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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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여든세번째책
#나의왼쪽너의오른쪽 #하승민 #황금가지
2021.06.22-26.
#5일간읽은책
#윤의책장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제2의 인격이 생겨난 염지아. 그녀의 이름은 염지아이기도 하지만, 아니기도(윤혜수이기도) 하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염지아는 다른 인격을 불러냈고, 그렇게 소환된 다른 인격은 19년이나 지난 후에 사라졌다. 그리고 몸의 주인 염지아가 정신을 차렸을 땐, 어느 산 속에서 시신을 유기하고 있었다. 과연 그 19년간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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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을 왜 이제 알았는지, 과거의 나야 반성하렴.. 왜 이렇게 유명한지는 나처럼 이 작가님을 몰랐어도 이 작품 읽으면 분명히 다른 작품들을 궁금해 할 것이다. '한국형 추리 스릴러의 완성'이라는 말이 너무 어울려서 소름돋았다. 초반 빌드업하는 '동안에는 역사 속 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까지는 아니고 그저 제2의 인격이 나오는 계기를 설명하기 위한 것일뿐이다.
..
읽는 내내 손에서 놓기가 힘들었고, 놓고 싶지도 않았고, 점점 읽을 분량이 적어지는게 너무 슬펐다. 그리고 계속 머릿속에서 영화를 그리면서 따라가는데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따라기다보니 숨도 막히고, 내 안에 염지아와 윤혜주가 함께 있는 것 같았다. 너무 몰입하면서 읽고나니, 다 읽은 후에도 약간은 진이 빠졌?다. 덮고 나서도 며칠 내내 이야기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
초반에 던져놓은 모든 떡밥을 회수하는 순간 소리를 너무 지르고 싶었다. '이러려고 초반에 그런 이야기가 나왔구나', '역시는 역시야', '상을 탄 이유가 있구나', '황금가지는 역시 믿고 읽어도 되겠다' 등등 너무 소름돋게 스토리가 탄탄하고 딴딴하고 치밀해서 너무 좋았다. 다른 작품들도 찾아봐야지. 입에 침이 말라도 괜찮아. 난 극찬할래. 너무 재밌단 말야. 꼭 읽으세요 여러분!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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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B. A. 패리스 지음, 김은경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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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예순여섯번째책
#딜레마/BA패리스/김은경/아르테
2021.05.26-27.
#2일간읽은책
#윤의책장

그들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딸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의 비밀을 어디까지 지켜줄 수 있을까?
.
딸 마니와 관련된 서로 다른 비밀을 갖고있는 부모, 애덤과 리비아
정말 사랑하는 그 딸의 비밀을 과연 지켜줄 수 있을지...
언제까지... 어디까지 지켜줄 수 있을지...
..
코믹에서 자주 쓰는 장치를
그 심각함을 더 고조시키는 장치로서 잘 사용했고,
그로 인해 모두의 입장을 이해시키는데 성공했다.
...
#비하인드도어 #브레이크다운 #브링미백 을 잇는
또 하나의 심리스릴러..
당신은 책을 덮는 순간에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습니까?
난... 잘모르겠다... 아마도 전부를 지켜줄 수는 없을 것 같다..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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