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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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 가는 길이 이렇게나 험난할 일인가... 쫒겨나는 거니까, 전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귀양가는 것도 아니니... 작가는 '부임'이라고 표현한다고 해도, 이미 이전의 일을 알기에, 현대로 치면 '보복성 인사(좌천)'를 당한 조조.

조조가 사실은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이 부임길은 좌천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사실 나쁜 것이 아니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을 참 많이 귀찮게 하기는 함... 이건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서 본인이 스스로 무언갈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해를 해보자.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리포터즈 #삼국지조조전 #왕샤오레이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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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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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hine_library 

#2021백열여섯번째책

#웃지않는수학자 #모리히로시/박춘상 #한스미디어

2021.08.06-14.

#8일간읽은책

#윤의책장


p. 76. " ... 자유로운 사고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그것이 아름다운 것을 본다는 의미다그리고 자유로운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일상을 모조리 멸각할 필요가 있다. ... 정의란 스스로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안과 밖도위도 아래도모든 것을 스스로 정의할 일이다정의를  있는 것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p. 85. " 하나진실을 알려주지.지금 정문에 오리온 동상은 없다.이것은 진실이다너희들은 지금 진실을 관찰한 거다." 

p. 409. "정의의 문제입니다좌우만이 정의가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위아래의 정의는 하늘과 혹은 사람이라면 머리와 발로 정의됩니다앞뒤도 얼굴과 등으로 정의할  있습니다. ..."

.

복잡하다복잡해.. 역시 추리는 이렇게 복잡해야 맛이지오리온 동상이 사라진 사건과 더해서 살인사건그리고 수학문제언제나 답을 알고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어보면모든 것이 힌트다괜히 속은 느낌도 들고사실은 범인은 누구일 것이다추측은 했지만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꽤나 답답해했는데해석을 알고 나니 생각보다 모든 것이 너무나몹시매우진짜  힌트라서 '속았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분명히 읽었는데... 뜨고  베이는 것이 이런 느낌일까?하는 생각도 솔직히 많이 들었고.. 

..

수학문제는 그저 재미를 위한 문제였을까나도 같이 풀어봤는데고정관념이란  때문에 쉽게 풀리지 않아서   먹었다 번째 문제는 전혀모르겠던데결국은 그게  사고의 한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자괜히 현실이라는 생각에 되게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다그게 사실이니까.. (여담으로 나에 대해 부정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 기분이 유쾌하지 않다아무튼하지만 그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으니까 바로 다음 스토리를 따라갔다.)

...

덴노지 박사가 아무나 만나주지 않는 것을 보니바로 직전에 읽었던 #모든것이F가된다  생각났다거기서도 천재 박사 마가타 시키를 실물로 만난 사람이 모에밖에 없었던 것이 생각나면서이번 책의 덴노지 박사는 사에카와만 만나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었다. (진짜로  생각이 현실이되었는지는 끝까지 읽어보시어요..) 말투도생각? 되게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기만  사람처럼 느껴졌던 덴노지 박사는사실 타인과의 접촉이없는 것도 그렇고천재처럼 느껴지는 느낌도 그렇고처음에 말할 때도 평범한  람같지 않아서 오히려 '자폐가 있는건가?'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게 맞는지도  읽어보면   있음)

개인적으로는 여러 방면으로 꽤나 머리를 쓰면서 읽은 간만의 초반의 수학 문제 푸는건 너무 재미있었다하지만추리는 어려웠다사에카와처럼 머리가 팽팽 돌아가면 같이 추리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꽤나 수동적으로 따라갔던 .. 저번 리뷰에도 썼지만코난과 김전일은 여기에 비할 바가 아니야.. 역시..

아무튼  시리즈는 리포터즈 신청을  과거의 나를 매우 칭찬하게 만드는 내가 신청한 리포터즈 책이  너무 좋았었어서 다른 책은 이제 눈에안찬다큰일이다^^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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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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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언..이 이루어졌다. 예언이라고 하기보단 예고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왜 내 생각은 아무때나 볼 수 없는 그 사람이 의심이 되지? 아직은 이렇다 할 단서나 이야기들도 나오지 않아서 섣부른 추측과 판단은 금물인데.. 괜히 직전에 읽은 '모든 것이 F가 된다'랑 연관짓게 된다..

과거의 오리온 동상이 사라졌을 때의 사망은 우연의 일치라고 해도, 이번에는 두 사람이나 자정에서 세시정도 사이... 그 세 시간여 동안에 일어났다. 이정도면 계획된 것 같기도 하다. 흥미진진하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웃지않는수학자 #한스미디어 #모리히로시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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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 - 농단의 시대, 흔들리는 낙양성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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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백열다섯번째책

#삼국지조조전1 #왕샤오레이/하진이/홍민경 #다연

2021.08.06-13.

#7일간읽은책

#윤의책장


삼국지정말 유명하고 많이 들어보는 이야기지식  있다는 사람들은   내용을 알고  씩은  읽어봤다는데 아직  깜냥이 되지 않아서 이제야 조금씩 읽어본다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도 사실은 제대로 모르고인간관계도 모르는 상태라서 처음에는 고민 많이했다. '배경지식이진짜 하나도 없는데시작해봐도 될까?'라는 생각이 가장 컸다시작하면서도, '너무 호기로운 시작은 아니겠지?'하면서  장을 펼쳤다결론은이야기부터 시작해도 어렵지 않다쉽다재밌다조조라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

똑똑하고머리 좋고외향적이고인간관계  하고 ... 이런 식으로 조조를 표현할  있겠다물론 욕심도 많고잔머리  굴리고꾀도 많이 쓰고쥐처럼 요리조리  피해다닌다고도 표현할  있기도 하고.. 쨋든유복한 가정에서라고 표현할  없을 정도로 좋은 가정에서 자라던 그는객관적으로 보면 '정의 실현아버지의 시선에서 보면 '괘씸한 ' 하여... 귀양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칠숙의 집에 가게된다무려 4 ...

..

칠숙은 엄한 어른의 끝판 왕이었다하지만그가 엄한 만큼 자상한 면도 있는데아마 그건 그에게 자식이 없어서가 아니었을까공부가 너무 하기싫었던 조조는 결국 칠숙인 조윤과 다투던  조윤을 칼로 찌르게 되고이후 돌아가신 엄마의 묘소에 가서 울다 졸다를 반복한다개인적으로  장면이 너무 기억에 남는데 이후로 조윤과 조조의 관계가 부자지간 같다고 느껴져서 그런  같다

...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결혼하고( 부분에서는 강림 도령? 생각났다본처가 몹시 못생겨서 품지 않았다는 이야기의 주인공),  자리 차지해서투명하게  지내는데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다고 ( 것과는 결이 다르지만결국 아버지의  밖에 나는 일을  하게 된다사실 아버지가못된 아버지는 아니다단지 사람으로서인간 조숭의 행동은 그가 지금 쥐고 있는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서 견고히 하기 위해서 부정을 일삼는부패한 나라의 정치인의 행동일 칠숙과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운것인지아니면  전부터 똘똘했던 건지(하옹을 도왔을 때부터 알아봤다).. 어째  이야기는 괜히 집안 싸움 이야기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빨리 2권을 읽어야겠다!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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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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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갑자기 살인?예고에 대한 편지를 알려주는 스즈키 씨. '오리온 동상이 사라지면 사람이 죽는다'는 내용의 편지를 몇 번 받았다고 하고, 그 편지는 으스스하단 이유로 버렸단다.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고, 짐작가는 사람도 없고, 특이한 점은 글씨를 자를 대서 쓴 것 같은 글씨. 과연 이런 단서들로 사건?의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문제였던 당구공 문제, 그건 아직 모에는 못풀었는데 사에카와는 풀었단다. 역시 대단해. 환상의 콤비야..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리포터즈 #웃지않는수학자 #모리히로시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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