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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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 가는 길이 이렇게나 험난할 일인가... 쫒겨나는 거니까, 전근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귀양가는 것도 아니니... 작가는 '부임'이라고 표현한다고 해도, 이미 이전의 일을 알기에, 현대로 치면 '보복성 인사(좌천)'를 당한 조조.

조조가 사실은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이 부임길은 좌천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사실 나쁜 것이 아니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을 참 많이 귀찮게 하기는 함... 이건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서 본인이 스스로 무언갈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해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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