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shine_library 

#2021백열여섯번째책

#웃지않는수학자 #모리히로시/박춘상 #한스미디어

2021.08.06-14.

#8일간읽은책

#윤의책장


p. 76. " ... 자유로운 사고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그것이 아름다운 것을 본다는 의미다그리고 자유로운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일상을 모조리 멸각할 필요가 있다. ... 정의란 스스로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안과 밖도위도 아래도모든 것을 스스로 정의할 일이다정의를  있는 것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p. 85. " 하나진실을 알려주지.지금 정문에 오리온 동상은 없다.이것은 진실이다너희들은 지금 진실을 관찰한 거다." 

p. 409. "정의의 문제입니다좌우만이 정의가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위아래의 정의는 하늘과 혹은 사람이라면 머리와 발로 정의됩니다앞뒤도 얼굴과 등으로 정의할  있습니다. ..."

.

복잡하다복잡해.. 역시 추리는 이렇게 복잡해야 맛이지오리온 동상이 사라진 사건과 더해서 살인사건그리고 수학문제언제나 답을 알고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어보면모든 것이 힌트다괜히 속은 느낌도 들고사실은 범인은 누구일 것이다추측은 했지만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꽤나 답답해했는데해석을 알고 나니 생각보다 모든 것이 너무나몹시매우진짜  힌트라서 '속았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분명히 읽었는데... 뜨고  베이는 것이 이런 느낌일까?하는 생각도 솔직히 많이 들었고.. 

..

수학문제는 그저 재미를 위한 문제였을까나도 같이 풀어봤는데고정관념이란  때문에 쉽게 풀리지 않아서   먹었다 번째 문제는 전혀모르겠던데결국은 그게  사고의 한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자괜히 현실이라는 생각에 되게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다그게 사실이니까.. (여담으로 나에 대해 부정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 기분이 유쾌하지 않다아무튼하지만 그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으니까 바로 다음 스토리를 따라갔다.)

...

덴노지 박사가 아무나 만나주지 않는 것을 보니바로 직전에 읽었던 #모든것이F가된다  생각났다거기서도 천재 박사 마가타 시키를 실물로 만난 사람이 모에밖에 없었던 것이 생각나면서이번 책의 덴노지 박사는 사에카와만 만나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었다. (진짜로  생각이 현실이되었는지는 끝까지 읽어보시어요..) 말투도생각? 되게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기만  사람처럼 느껴졌던 덴노지 박사는사실 타인과의 접촉이없는 것도 그렇고천재처럼 느껴지는 느낌도 그렇고처음에 말할 때도 평범한  람같지 않아서 오히려 '자폐가 있는건가?'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게 맞는지도  읽어보면   있음)

개인적으로는 여러 방면으로 꽤나 머리를 쓰면서 읽은 간만의 초반의 수학 문제 푸는건 너무 재미있었다하지만추리는 어려웠다사에카와처럼 머리가 팽팽 돌아가면 같이 추리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꽤나 수동적으로 따라갔던 .. 저번 리뷰에도 썼지만코난과 김전일은 여기에 비할 바가 아니야.. 역시..

아무튼  시리즈는 리포터즈 신청을  과거의 나를 매우 칭찬하게 만드는 내가 신청한 리포터즈 책이  너무 좋았었어서 다른 책은 이제 눈에안찬다큰일이다^^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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