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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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적의 난이 (아마도 성공적으로) 평정되고.. 연호도 새로 바꿨다. 이젠 앞으로 탄탄대로만 펼쳐지길 바란 마음이 컸겠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마음 먹은대로만, 생각한 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았겠냐마는... 그러지 못했다. 또 다시 반란이 일어났다. 아마도 이런 반란은 황제가 바뀌어도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 우두머리에 조조가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약간은 된다..


#리포터즈 #삼국지조조전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왕샤오레이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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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6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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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3. 인간은 환혹되고 싶어하는 생명체다.


아리사토 쇼겐. 자칭인지 타칭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위대한 마술사. 아무튼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마술사 같은데, 이젠 노인이 되어버린 마술사와, 어린 소녀는 어떤 이야기로 연결될지 너무 궁금하다. 이번 책을 시작하면서는 과연 누가 어떻게 죽을까? 죽지 않으면 어떻게 다칠까? 괜히 기대하면서 읽는다... 이쯤되면 중독인가 싶기도.. ㅎ

여담인데) 책 표지가 너무 코난에 나오는 괴도키드를 생각나게 한다 ㅎ


#환혹의죽음과용도 #모리히로시 #한스미디어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윤의책장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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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재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5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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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shine_library

#2021백스무번째책

#봉인재도 #모리히로시/이연승 #한스미디어

2021.08.14-21.

#8일간읽은책

#윤의책장

말도 안되게 감탄한 것부터 말하기... 건축학과 교수가 물리와 수학 너무 잘한다. 이공계열이라서 그런가? 그건 그렇다고 해도, 추리도 해. 원래 이공계가 논리적이라는 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사기 캐릭터 같을까? 주인공이라서 그런가? 사실 이번에는 모에가 추리하고 진실을 밝혀내길 바랐는데, 나의 예상과 기대와 희망을 모두 무너트리고, 사이카와가 또 해결했다. 단 한 번의 (꼼꼼한) 현장 방문으로, 천지의 자와 무아의 궤 사이의 비밀을 너무도 쉽게(?) 풀어버렸다. 작가님... 사이카와를 너무 예뻐하시는 것 아닙니까...? ㅎㅎ

.

호리병 속의 열쇠(천지의 인)로 나무 상자(무아의 궤)를 열어라. 그리고 그걸 연 사람은 밀실에서 살해를 당한 것인지, 자살을 한 것인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호리병을 깨지 않는 것이 규칙. 과연 어떻게 호리병 속의 열쇠를 꺼내서 나무 상자를 열 수 있을까? 아버지가 죽은 방법 그대로 죽은 아들. 그 비밀은 과연...?! 퍼즐로 시작한 수수께끼.. 무엇을 생각했든지 예상을 뒤엎을 것 같다. 마지막에 풀리는 것 보고서 나도 '헉'했으니까... 그냥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단지, '호리병을 깨면 안된다'라는 조건이 아주 큰 힌트였다는 것만 기억하면 될 것 같다. 사실 나도 읽으면서 '아니, 그걸 어떻게 꺼내냐구...'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가능해서 또 너무 놀랐다.

..

이번 에피소드는 특히나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섞였다: 안타까움, 마음 아픔, 답답함, 와중에 대단함, 그리고 달달함. 아마 사건이 사건이라서 그런 것 같다. 어찌 보면 흔할 수도, 어찌 보면 흔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어찌되었든 너무 씁쓸했다. 그 와중에 사이카와와 모에의 연애?장면?이라니... 뭔가 에스프레소 먹으면서 초콜렛 먹는 느낌이 들었다. 감초 같다는 생각을 했다.

...

특별?히.. 이번 에피소드는 사이카와가 모에의 마음을 모르는 척 했던 것인지, 진짜 몰랐던 것인지 정말 헷갈렸던 부분이, 사이카와 성격에는 모르는 척 하는 성격이 아닌 것 같아서 정말 둔한 남자인 걸로 나 스스로 결론 내렸다. 그래도 실행력, 결단력은 있는 남자인걸로... (아니.. 그냥 그렇다고...)

내용과는 상관 없이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던 부분이 있는데, 일단, 읽는 와중에 '아 이거 90년대에 나왔지'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일단 휴대폰이 등장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으면 걱정만 한다. 그리고 집에 전화를 한다. 집에 있으면서 전화를 안 받았을 수도 있다면서 집으로 찾아가는 장면. (지금도 아예 안 그러는 건 아니지만, 일단 내 기준 집 전화가 없다 ㅎㅎ)

게다가 기도 쎄스코가 옆집 여자를 불러서 같이 차 마시면서 컴퓨터를 자랑?하는 장면, 브라운관... 나름 추억팔이?를 했다 :) (아니.. 그냥 그렇다고...2)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리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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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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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2021백열다섯번째책

#삼국지조조전 #왕샤오레이/하진이/홍민경 #다연

2021.08.14-20.

#7일간읽은책

#윤의책장


p. 163. " ...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든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다. ..."

p. 168. "사람은 잘나든 못나든 항상 기회가 주어지는 법이다. ... 일단 기회만  잡으면 성공을 거둘  있다. ... 자기 연민에 빠져 사는 사람은 평생성공하기 틀렸지."

.

일단 이번에는 생각할 지점이  군데 정도 있었다. 1권에 이어서 칠숙 '조윤' 대한 지점과병법과 실전에 두루 강한 '주준' 대한 부분그리고 마지막 하나 더는 어딜가나 인복이 있는 조조에 관한 부분이다.

사실 '인복'이란 것이 진짜  중에 복이라고 생각하게 된게결국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이 하는 일이다그러니절대절대절대로 좋은 사람을 만나야한다그게 나한테 혹은 내가 그냥 마냥 좋은 사람이라기보다는내가 하려는 일에 맞는(좋은사람나를 위해서 기꺼이 쓴소리도    있는사람나의 성장을 위해서 정말 '무조건함께해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그런 사람이  주변에도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

1화부터 괜히 마음이 가고 실존인물이라면  만나보고 싶었던 인물인 조조의 칠숙 '조윤'. 그가 하는 말을 읽다 보면 나의 선생님이 생각난다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부정적으로는 '말도  ', '꼰대 같아', '그래서 나한테 굳이 필요하진 않잖아?' 등등의 생각을   있다물론 그럴  있다가능하다하지만 그가 하는 말은 그가 살면서 경험해 보았고겪어 보았고그런 전철을 밟아서 지금의 자리까지 성장했고지금과 같이 성숙한것이고  결과물인데결국은 그도 나와 같은 시기에는 같은 고민을 했고같은 걱정을 했던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인데... 몹시도 진지하고간절할 시간 동안에그런 시간(어쩌면 굳이 지나지 않아도 지나지 않을  있다면 비켜가도 심하게 비약하면 시간낭비)들을 지나지 않고  발전적일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리고 하나도 버릴  없는 주옥 같은 말이라서 괜히  번씩  읽게 되었다.

...

그리고 스스로가 '병법의 대가'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조예가 있다' (아마도자신만만하던 조조에게 충격을 전해준 인물주준그는 이론과실기에 빠삭한 인물이었다그를 알아보게  조조는 '장군' 되어서도 그와 겸상을  정도로 그를 귀찮게?한다그만큼 간절함이리라간절함은행동을 불러오고 행동에는 원했던 결과가 따른다과연 그의 행동은 그가 원한 결과가 나올까?


더하기조조의 포커페이스 능력은그런 능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으로서몹시나 탐나는 능력이다 왕성한 혈기를 기분대로 풀지 않고 참으면서예의를 갖추는  모습얼마나 부러운지... (그냥 그렇다고...)


#북스타그램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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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2 - 황제의 나라, 황건적의 나라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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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고지식하게 청렴한 현령, 조조. 그는 대쪽 같은 성격의 표본인 것 같다.

'태평도'가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켜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직접 확인하러 간다. 보통은 아랫사람 시킬텐데..

태평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이해를 해보자면, 평원 사람 양해는 황제에게 간언을 하면서, 길일에 양천에서 신선에게 받은 '태평청령서'를 같이 준다. 하지만 그것은 조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엄격하게 금하는 사서가 되었다. 아마 양해가 자신의 말이 먹히지 않자 태평도라는 종교를 만들고 스스로 교주가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조가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다. 약간 '구해줘' 같은 드라마도 생각나고..


#윤의책장 #리포터즈 #삼국지조조전 #왕샤오레이 #다연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지원 #중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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