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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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중 하나로 매우 유명한 작품이죠. 많은 분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작중에 명작이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ㅡㅡ; 그래서 별5개 만점에 4개만 줬죠. 처음에는 대부분의 소설이 그렇듯이 약간 지루하게 출발하다가 3분의 2가 지나는 시점에서 아주 급하게 흘러갑니다. 도대체 누가 범인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계속 살인이 벌어지죠.

별4개를 준 이유는 정말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 확신할 수가 없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편지의 내용...감탄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네요. ㅡㅡ;;; 단지 놀라운 반전(?)이 있었죠.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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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민화집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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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아마 초등학교 고학년때) 처음 이 책을 읽은 후 처음 다시 읽은 책이 이 책입니다. 어릴 때 읽은 기억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단편이었죠. 끝도 없는 욕심...소유욕...하지만 결국 자신이 갖는 땅은 한 평의 묘지뿐이라는 내용...

그 기억이 추억이 너무 그리워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양장본으로 아주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구요. 제본상태도 맘에 듭니다. 종이도 고급지고요. 중간중간에 삽화가 실려있죠. 번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감히 어떻다 말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서요. 단지 읽기에 지장은 없네요. 하지만 어릴 적 읽었던 감흥은 나지 않습니다. ㅡㅡ;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끝에 해설같은 설명이 전혀 없군요. 톨스토이의 생에를 간략하게나마 다루든지 작품을 간략하게 소개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현재 나온 책은 저마다 조금씩 싣고 있는 단편이 다릅니다. 어떤 책에는 있는 단편이 어떤 책에는 없죠. 구입하시기 전에 신중히 선택하세요. ^^ 하지만 톨스토이의 단편은 그 어떤 책이라도(어떤 출판사의 책이라도) 빠싹빠싹 타들어가는 당신의 마음에 오아시스가 될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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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그림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개리 켈리 그림, 브루스 코빌 다시 씀, 구자명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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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어릴때 읽은 책의 내용보다는 그 때 봤던 그림에 큰 충격을 받고 몇몇 그림 스타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말입니다. 그래서 서점의 책을 두리번 거리다가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는 책이 있죠. 이 책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어릴 때 어떤 책의 그림과 유사한지 모르겠지만 암튼 무심코 한 번 넘겨 본 그림에 잔잔한 감흥이 일었다고나 할까요? 조카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ㅡㅡ;; 인쇄도 어린이들이 읽기에 딱 맞게 되어있구요.

음... 제 생각인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좋을 듯 합니다. 스토리가 참 간략하거든요. 그래도 권선징악적인 소위 모범적인 삶에 대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머리가 커지면 너무 짧고 간단한 내용에 감흥이 별로 겠죠? ^^ 하지만 주위에 아이들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특히 그림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끝으로 별4개만 준 이유는 주위에 어린이가 있어 직접 읽혀 본 것이 아니라 20이 넘은 제가 읽고 판단한 것이기에 확신이 없어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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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경의 세계만화탐사 - 그림으로 찾아가는 세계만화의 23개 보물섬 탐사와 산책 20
성완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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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만화가 아닌 서양의 만화 즉, 유럽, 북미, 남미의 만화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다는 아니구요, 지은이가 특별히 선정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아프리카 만화는 당연히 없겠죠? 소개서라는 점에서 뭐랄까요? 부산에서 열리는 PIFF 가보셨나요? 거기서 나눠주는 영화 소개책자같은 책이랄까요? 음...그냥 간단하게 비디오집에서 나눠주는 비디오 소개책자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자가 집에 하나 있으면 전반적인 흐름을 잡을 수 있고 다음에 이 비디오 빌려봐야지하는 생각이 들듯이 이 책도 하나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비디오 책자만 있고 비디오는 안보는 그런 주객전도 상황을 즐기시지 않는다면 이 돈으로 우선 유럽의 만화책을 사서 보고 난 후 이 책을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알라딘에서 카테고리로 잘 정리해 두었고 편집자의 추천까지 단 책이 많으니 우선 평판 좋은 만화로 시작해보심이 어떨까 생각되네요. 책의 디자인은 좋습니다. 내용은 전반적으로 정말 소개서정도죠. 개인적으로 조금 내용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점도 없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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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I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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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삶의 이야기를 다룬 아름다운 소설이나 그런 것이 전혀 아닙니다. 단지 제가 느낀 가장 큰 부분이었기에 제목으로 단 것이고 책의 주된 내용은 세계 제 2차대전에 나치에 희생당한 유태인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 아트 슈피겔만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일가 친척이 유태인으로 그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정말 사실적으로(인터뷰하는 광경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글쎄요...별로군요. 하지만 읽어보시면 2권을 다 읽을 때까지 결코 손을 떼지 못할 정도로 재미?(감동)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쥐2권 14페이지가 가장 크게 와닿더군요.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현실의 아버지를 미칠 듯이 거부하는 아들...아버지를 이해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어떻게 아우슈비츠의 의미를 찾을 건지 갈등하는 아들. 모두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 프랑소와즈...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면 똑같은 사건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두 나라. 바로 독일고 일본입니다. 독일 아직도 나치이야기만 나오면 부끄러워하고 고개를 못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에 반해 일본! 전쟁을 일으키고 사실을 아는 늙은 이들은 평생 사실을 숨기고 미화하기 급급하니...쩝.

그 어떤 영화보다도 사실적인 표현과 생생함을 한 번 꼭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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