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긱 워커로 사는 법 - 원하는 만큼 일하고 꿈꾸는 대로 산다
토머스 오퐁 지음, 윤혜리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긱워커가 무엇인가 원하는 만큼 일을 하고 꿈꾸는대로 산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정답인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는 시대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비록 전두환정권시대 암울한 시대를 겪어왔지만 그래도 학교 졸업을 하면 직장이 준비되어있고 그래도 살기에는 지금보다는 수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들은 점점 더 다양화가 되고 개인화가 되다보니 글로벌시대가 되다보니 우리 나라도 점점 더 일자리도 적어지고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것이 데세인 반면 요즘은 아침 저녁이 없고 일도 프리렌서 유연한 근로시간등 예전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자리가 생겨나고 세상이 아침 저녁으로 빠르게 발전 변화하고 있는 것이 요즘세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나라도 IMF를 지내면서 대기업 은행이 선호였던 직업이 안정성이 있다고 하여 공무원등이 신의 직장이라고 변화하고 똑똑하고 머리가 좋은 학생들이 대기업으로 가던 행동이 이제는 공직으로 몰려 저 자신도 공직자의 한 사람이지만 현장을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위에 올라가 있어 국가의 행정이 사상누각이 될까 염려도 됩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처음에는 긱워커라고 하여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였더니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 정년을 눈앞에 둔 저로서는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어떤 직업을 준비를 해야할까 고민하고 생각하는 가운데 이 책이 많이 유용하였습니다.

한편으로 보면 잘된 것 같고 어떻게 보면 걱정도 되기는 한 일자리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공직에 있다보니 너무 열심히 해도 혀연 지연 학연으로 묶여져 있는 공룡과 같은 조직이 유연하게 움직이기위해서는 어떤 변화와 준비가 있어야 할까하는 조심스러운 걱정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긱 워커로 사는것에 대찬성 대환영입니다.

공직에 있다고 하여도 제 분야 제가 잘하고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부서는 안보내주고 성과가 나지 않는 부서 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일을 못한다고 하고 편하고 성과가 잘 나오는 부서는 인맥으로 뭉쳐있다보니 꿈도 꾸지 못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공직의 현실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제가 알고 원하는 부서라면 같은 일을 해도 예산도 줄이면서 효과도 배가 되게 할 수 있는데 공직이다보니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저말고도 다른 직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직도 성과주의로 바뀐다고 하니 기대는 되지만 제2의 인생을 살 준비를 해야되는 저로서는 아무 관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긱워커로 산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시간을 조정하고 각자의 삶속에서 개인적으로 여러 일도 할 수 있고 쉴 여가도 있을 것이고 자기의 몸상태에 따라서 한편으로는 즐거운 인생을 살고 한편으로는 자기의 노력이 되지 않으면 비참한 생활을 하지 않을까하는 한편으로는 핑크빛이요 한편으로는 암울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이제 공직뿐만 아니라 각 기업도 변화를 하고 발전하여 서로가 서로를 상생하고 도와가면서 살아가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는 개개인이 각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가간의 살기위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도와가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만 잘 살것이 아니라 국가가 하나가 되어 경제 사회 문화등을 발전시켜 모두가 잘 살아갈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제2의 인생 제2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 가를 살펴봄으로써 개인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복지쪽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고령화가 되어가면서 많은 어르신이 노후를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평소에 나누고 사랑하는것이 너무나 좋고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나누고 사랑하는데는 제 자신의 행복도 말할것이 즐겁고 기쁘지만 받는 상대방도 얼마나 행복해 하고 고마워하는 지 체험하지 않고는 모른다고 봅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 것으로 움켜쥐는 것이 아닌 나누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 긱워커로서의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윽고, 무언가 바뀌기 시작했다 - 삶에서 빼기를 시작한 지 90일
송혜주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인간관계가 힘들고 어렵다보니 심리학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되어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렵고 힘들때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지헤와 지식을 배워보고자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다보니 심릭적인 책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에는 규정이나 마감시간이 없다는 것에 긍정을 합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환경과 모습이 모두가 다르기때문에 어떤것이 정답인지 어떤 모습이 정답이 아닌지 본인의 의지와 지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보는가에 따른 각자의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이는 크고 얇게 생각하는 반면 어떤이는 작고 깊게 생각하는 관점이 있다고 봅니다.

이 책은 명상에 관한 책인것같습니다.

저는 명상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복잡하고 힘들고 어려울때 조용한 밤시간 새벽시간에 아무생각없이 홀로 있을때 나만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특히 새벽시간 새벽기도후 잠이 안올때 조욛히 묵상을 해보면 내 자신의 마음이 깨끗하고 고요하고 단순해지고 가벼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저자는 명상속에서 명상을 좋아하고 명상을 하는 방법 숨을 내쉬는 방법등을 알려주면서 힘들고 어려울때 명상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모습을 저희들에게 권하면서 명상에 관한 기쁨과 행복감을 들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상이라고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조금은 달리 전해진바 있다고 봅니다.

명상 기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개신교인으로서 본다면 우리와는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는 묵상기도 묵상하는 방법이 기를 수련 즉 명상하는 방법과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명상을 할때는 힘들고 지치고 고단할때 내면의 소리를 듣고자 영 혼 몸이 하나가 되고자 할때 명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순식간에 몸과 마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내 속에 있는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것같고 영혼몸이 가벼워지고 단순해지고 평안해져옴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명상을 통하여 내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고 내자신의 부족함과 자만심 교만등을 통하여 이웃에게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무언가를 가질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비우고 나누면서 그 공간을 기쁨과 보람을 채워나가는 것이 행복이요 이것이 인간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명상하는 방법 숨쉬는 방법 태도등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연세를 드신분들이 이 호흡법 명상하는 방법등을 배워나가서 인생2막 인생후반전을 육체적인 가벼움을 느끼고 혼 영적으로는 무거운 사람 존경받고 신임을 받는 어르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 슈필라움의 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님의 심리학을 접하게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 책은 또 다른 사진과 그림으로 엮여져 읽기가 쉽고 이해가 쉬웠습니다.

요즘 하루가 다르게 신문지상에서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가족과 또다른 불특정다수들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얾마전 의정부 살인사건 즉 남편이 아내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때로는 혼절도 했고 때로는 심한 매맞음을 통하여 아픔이 가실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녀들때문에 참고 살다 결국은 살인을 통하여 가족이 해체되는 모습을 보면서 저로서는 또 다른 아픔이 왔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폭력남편을 통하여 결혼후 한달만 행복하였고 술만 마시면 미싱을 돌려 돈을 벌어오라고 집안가산을 부수고 때리는데 너무나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만삭이 다되어가면서 겨우 딸 하나를 건지고 둘째가 들어서면서 폭력으로 아이를 잃고 별거를 아면서 재판이혼을 하였습니다.

친정에서 몸을 추스리고 일을 하면서 독립하여 결국에는 공무원시험을 보고 공직자의 길을 들어서면서 내년이면 정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제가 한 일은 없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 특히 노숙인 담당을 하면서 그들에게 부족한 저의 이야기를 통하여 힘을 실어주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헤어진지 삼십년이 넘어도 공직에 있다보니 전화폭력으로 지금도 살자고 합니다.

너무나 두렵고 무서워 의정부 살인사건의 남자처럼 저도 같이 살았으면 벌써 죽었을것이라고 생각되어 남의 일같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이 글을 드리는 이유는 과연 매맞으면서 자녀를 위해 같이 살아야하는가 아니면 자식을 위해 헤어져서 자립하여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 즉 환경을 바꾸고 또 다른 사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것입니다.

또한 제 경험으로는 이런 사람들의 부류는 헤어져있어도 여자가 무엇을 하는지 힘들여 살고 싶지 않아 여자에게 아이들의 엄마라는 핑계로 아이를 무기를 삼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자녀를 위해 매맞고 골병들고 힘들게 사는 것보다 여자가 자립을 하고 아이를 기다리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내 자신이 행복하고 불행하여도 남들은 그냥 지나쳐버리고 관심이 없습니다.

점점 개인화가 되다보니 자기만 좋으면 남들이 아프든지 죽든지 관심이 없는 것이 요즘 사람으로 점점 많아 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우리의 공간이 우리의 문화고 기억이고 삶이라는 것입니다.

바닷가의 갯벌의 모습을 보면서 오래전 바닷가의 비릿한 냄새가 느껴집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때 탁트인 바닷가를 바라보고 비릿한 생선냄새를 맡게 될때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의 삶 행복감이 밀려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각 사람들의 개성이 강한만큼 어떤 사람이 바닷가르 바라보는 가에 따라 괴로울수도 즐거울수도 기쁠수도 슬플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님이 몸으로 제안하는 슈릴라움의 심리학

모든 일이 사람의 마음먹기나름 생각의 차이가 행동을 움직이게 하고 행동을 하면 나의 인생이 바뀌고 바꿀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따라 행복할수도 껄껄 할수도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나누고 봉사하고 섬기면서 즐거움 돈으로 살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을 사면서 살려고 노력하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행복한 부자가 되는 사칙연산의 비밀
김남순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어떤 문제를 만날때 극단의 선택 죽음을 생각해 본적은 한번쯤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가에 따라 인간의 삶이 더욱 성숙해 지고 마음이 커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위해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재물이라는것은 무시못할 것이지만 꼭 돈만 있다고하여 모두가 행복하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돈으로는 인간의 보람 행복 기쁨등은 살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행복 보람은 사지 못한다고 봅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어릴적은 많이 힘들었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감싸안고 고통도 분담하고 도와주고 서로가 서로를 힘이 되고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는 졸업하기전에는 등록금때문에 졸업후에는 직장문제로 인하여 3포 5포시대라고 하니 참으로 젊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본인만큼은 아니지만 피부로 환경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들은 졸업후 직장이 기다리고 있었고 직장생활을 한다고 해도 전세 월세를 살아도 어려움을 견디면서 자기집을 산다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면서 기쁨을 얻고 행복을 얻으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세대들은 졸업을 하여도 갈데가 없고 집은 천정부지로 올라 젊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기에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새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년이면 정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샘을 준비하라고 하여 오늘도 과감하게 적금을 하나 들었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을 행복하기위해 참고 인내를 하는 것입니다.

더하기 마르지 않는 샘을 준비하라

한번 받고 마는 샘이 아니라 꾸준히 계속 받는 연금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저는 공무원정년이 되면 연금을 받게 되어 있어 마르지 않는 샘을 준비하였다고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둘째 새지 않는 소비의 그물을 쳐라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고 새지 않게 하는 것 쓸데 없이 필요치 않는 것을 충동구매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자들은 지름신이 있어 지름신을 통하여 절제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잘 불리기 제테크와 저축을 통하여 원금과 함께 잘 불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금을 나두고 이자만가지고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금리가 높았을때는 이자만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금리가 떨어졌을때는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잘 나누는 것 한곳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쓸것 나중쓸것등 용도에 따라 통장을 나누어 생활하는 것입니다.

잘 챙기기 물질을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챙기면서 돈이 새나가기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좋은 빚은 가계대출 집대출인 반면 나쁜 빚은 도박과 충도구매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쁜 빚보다 좋은 빚은 지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돌탕집탕 -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아버지 품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님의 귀한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도 조금은 특이했고 돌탕집탕이 무슨 내용인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책도 다른 책과는 작아보이고 내용면에서도 다른 책과는 달랐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돌탕집탕을 뜻하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첫째아들은 집에서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가기위해 충성을 하면서 성실하게 일을 하였던 반면 둘째아들은 자기의 재산을 달라고하여 먼곳에 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놀고 유흥을 즐기다 가산을 탕진하면서 거지가 되어 집으로 돌아와 머슴으로라도 살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예화가 나옵니다.

어릴적 주일학교에서 탕자이야기로 연극공연도 하고 성가대 찬양도 하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우리 가정도 아들이 둘인데 아무래도 장남은 조금 둘째보다는 추진력등이 부족한 가봅니다.

저희 큰 오빠는 장남이라는 보이지 않는 책임감이 있어서인지 일을 크게 벌리려고하지 않는 반면 작은 오빠일경우에는 얼마나 말도 잘하고 행동도 큰지 부모님께서 작은 오빠에게 거의 재산을 모두 주게되는 일이 생겼었습니다.

즉 부모님은 큰아들보다 말을 잘하는 작은 아들에게 편애를 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밖에 나가 작은 사업체를 경영하면서 일이 잘 안된다고 부도가 나게 생겼다고 도와달라고 애원을 하다 부모님이 큰 돈을 주면 조금있다가 또 사업자금을 달라고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작은 아들에게 넘어갔습니다.

물론 사업을 하고 일을 하다가 잘못되었으면 어쩔수 없겠으나 꽃뱀과 놀아나면서 유흥비로 사용하고 여행다니고 피같은 자금을 자기자신과 여자를 위해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집도 한채 두채 보증을 서더니 어느새 그것도 바닥이 나기 시작하여 결국은 부도가 나면서 감옥에 갔고 부모님께서 감옥에 가서 면회도 가고 면회를 가면서 또한 많은 자금을 그 오빠에게 사용하였습니다.

결국은 재산이 모두 바닥이 나다보니 산동네 옥탑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큰오빠는 마음만 책임감이 있고 게으르고 생활력이 없다보니 부모님이 물려주신 공장과 사업체등을 일년도 못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제지공장을 하면서 현재 유한 킴벌리라는 우리나라 큰 회사가 있는데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제가 너무 어리고 막내이다보니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가산이 기울다보니 망하는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집안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작은오빠가 돌아온 탕자가 되어 부모님께 작은 자금을 달라고 하면서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자금을 통하여 하나하나 물려가면서 돌아온 탕자의 모습과 성경속에서는 큰오빠는 조금 성실했는지 모르지만 저희 오빠인 경우에는 성실치 못해서 그런지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답답하였습니다.

그당시 공장자동화를 시켜 일을 열심히 하였더라면 지금 우리 나라에서 알아주는 제지 회사가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현재 저는 공직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면서 정년퇴직을 바라보고 있지만 제가 큰아들 즉 장녀였더라면 그래도 공장을 잘 이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저희 가정에서 그런 과정을 보고 체험을 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조금 냉정한 마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식을 사랑하고 자립을 시키기위해 조금은 모질게 과감하게 단호하게 자금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생을 해보고 돈이라는 자금이 귀한것을 알게끔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오빠들은 고생을 안하고 세월을 보내서그런지 두분다 수급자로 살고 있고 때로는 저에게 용돈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 자신도 어릴때 용돈도 받아보지 못해 냉정하게 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움도 느낍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돌탕집탕에 대한 옛추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