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비밀 - 육아.상호작용.행동.건강.발달.학습 | 부모가 모르는 아이 행동의 비밀
왕훙저 지음, 왕책우.장종현 옮김 / 소울하우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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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이 현실화 되어진 대한민국에 육아는 국가적 과제이며 숙제이다.

젊은 이들이 꿈을 가지고 삶의 비전을 펼쳐가야 할 현재적 숙명을 우리는 오랫동안 묵과내지 방치해 버렸다. 이로인해 수많은 인구절벽에 따른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다. 반세기도 내가 볼 수없는 안목을 가지고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의 식견부족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진행형안에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렇지만 한 아이에게 미래가 달렸다는 숙명적 과제를 품고 육아에 나라와 가정이 함께 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육아의 비밀을 가르쳐주고 있다.

 육아에 대한 어려움은 모든 부모들은 겪게 된다. 한번도 예행연습이 되어있지 않고 할 수도 없는 현실적 직면이기에 더욱 서투르다. 서투른 부모 양육이 우습다고 할 수 있지만 부모는 최선을 다하여 아이를 육아한다. 관심과 사랑을 아이에게 집중하고, 가정의 온통 관심사는 아이를 위한 것이다. 집안의 분위기, 부모의 삶의 목적도 오로지 아이를 위한 것이다.

 

 그렇지만 일관되고 보편적인 육아의 과정에서 모든 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맞는 맞춤 육아방법은 없을까 고민한다. 현실적 어려움에 쫓기다보니 고민뿐이고 아쉬움뿐이다. 모든 부모들은 새로운 육아의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하지만 대체적으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의복과 환경에 대한 변화를 갖고자 하는 것이 전부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자녀교육 전문가로서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 맞는 육아의 방법을  찾아간 것이다. 단계별 육아방법과 아이별 육아방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듯 육아방법도 차별화해야 한다는 것이 황교수의 의견이다.

 

 아이에게 맞는 육아의 방법을 통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개발해 주며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 줄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된다. 모두가 일관된 육아에 지쳐있지만 차별화된 육아를 하게 된다면 육아하는 부모에게도 흥미롭고, 아이에게도 아이에게 맞는 육아를 받기 때문에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산모 우울증으로 육아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과 현실적 피곤함이 육아에 비밀을 찾을 수 없지만 저자의 안내를 통해 육아의 신비와 비밀을 찾아간다면 부모와 아이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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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 너의 모든 것을 바꾼다
리오 바바우타 지음, 허형은 옮김 / 경원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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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복잡하다. 한번밖에 살 수 없는 인생임에도 복잡하다. 복잡한 인생을 누구 원하겠는가. 인생은 행복이다는 말보다 인생은 고행이다는 말이 더 설득력 있다. 현대사회는 더더욱 복잡하다. 하루의 일과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분주하고 복잡하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하면 잘 살 것인가 묻는다면 그냥 쉬고 싶다 할 것이다. 쉬는 것이 가장 원함일 수 있다. 왜냐하면 너무나 힘들고 복잡한 하루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단순이 집중이다는 결론을 가지고 서평을 쓰고 싶다. 이 책은 단순이 집중이다. 단순이 행복이다. 단순이 풍요이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

 

 복잡한 인생을 단순화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지혜가 현대인들에게는 필요하다. 그 지혜로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도움을 이 책에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놓을 줄 모른다. 그러나 건강을 잃게 되면 놓을 수 없었던 모든 것을 놓을 수 밖에 없다. 극단적으로 생명을 잃게 되면 놓을 수 없었던 것들을 다 놓아야 한다. 인생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다. 자기 인생은 자기의 것이다. 단순하게 살던 복잡하게 살던 그 인생은 자기의 것이다. 이 책은 짧은 페이지를 갖고 있지만 많은 생각과 도전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현 주소를 진단함으로 시작한다. 또한 적게 하는 것이 왜 좋은가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의 현위치에서 최대 효과를 골라낼 용기와 지혜를 찾아간다.

 

 단순하게 정리한다는 것이 하려는 일을 하지말라는 뜻이 아니다. 한가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열심히 두세시간을 일을 하는 것과 중간 중간 쉼을 가지며 일하는 것과의 능률적 차이가 있는 것처럼 삶의 쉼표와 단순함의 집중을 찾아가자는 취지가 이 책의 의도이다.

 

 자신이 목표하는 것을 설정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목표리스트와 프로젝트 리스트를 단순하게 유지 발전시켜 가는 것이 목표달성에 중요한 포인트임을 저자는 가르쳐주고 있다 .

 

 독자들의 삶에 동기를 부여함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인생을 구상할 수 있도록 저자는 독려하고 있다. 함께 천천히 집중하며 나아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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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섬, 군함도 ㅣ 풀빛 동화의 아이들 27
김영숙 지음, 박세영 그림 / 풀빛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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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잃고, 언어를 잃고, 삶을 잃은 우리의 과거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군함도.

군함도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치가 떨린다고 표현할 것이다. 나라를 잃고,

주권을 잃어버렸던 일제 강점기의 원한이 군함도에 사무쳐 있다. 나라잃은 설움이 군함도안에서 찾아보고자 지옥의 섬, 군함도를 읽게 되었다. 망망대해위에 덩그러니 떠 있는 섬, 그이름은 군함도이다.

 

 군함도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현실에 안주하지말고 국가를 잃은 아픔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지금도 일본의 야욕은 계속되고 있다. 정치적 숙제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숙원으로 해결해야 한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부르짖음은 한 세기가 되어간다.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부르짖음을 외면, 왜곡하고 있다. 한 나라의 지도자들은 대한민국의 지도자들 또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고 있음은 외교적 유익을 위함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한 지도자는 지도자가 아니다.

 

 군함도는 우리의 아픔이 되어야 한다. 잊어서도 안되고 잃어서도 안된다. 일제 강점기에 닥치는대로 끌고 가 모진 고역에 동원하여 태평양 전쟁에 치루고자 했던 일본의 야욕이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볼모로 했던 현장이 군함도에서 자행되었다. 힘이 없는 나라, 주권을 잃은 나라는 눈물만 흘리며 36년을 보냈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힘이 없다. 주권을 잃었다는 것은 국민들의 피와 눈물에서 보게 된다.

 

 우리는 역사적 진실을 다시 찾아야 한다.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더럽고 추한 행태를 용납해서도 안된다. 역사는 역사여야 한다. 후대에 길이 알려 다시는 일본뿐만 아니라 강대국들에게 국가를 잃어서는 안된다. 우리 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어느 누구도 우리 나라의 백성을 지킬 수 없고, 재산을 보호받을 수 없다.

 

 잃었던 과거를 우리는 군함도를 통해 보게 된다. 징용에 끌려갔던 우리 국민들은 군함도에서 죽어야만 했다. 죽지못해 살아남은 이들의 증언이 우리에게 놀라움이상의 증오심을 갖게 하지만 그들은 하루 하루 목숨건 삶이었다. 죽을 수도 없는 군함도, 그렇지만 살아서는 나올 수 없는 군함도. 군함도도 우리의 부끄러운 과거를 되살리고 있다. 잊지 말자 우리의 아픔을, 잊지 말자 군함도 외침을, 잊지 말자 나라잃은 서러움을.

 

 군함도를 통해 8.15광복에 참된 의의를 다시금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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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치유, 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윤인모 지음 / 판미동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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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자신만이 알고 있는 개인의 트라우마가 있을 것이다.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로 인해 굴곡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 방송인 중에 공항장애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사업 실패로 많은 빚을 졌다. 그렇지만 성실함과 근면함을 인정받아 채권자들의 마음을 얻기도 했다. 그는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이들에게 빚을 갚기 위해 분주히 살아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현대인들은 많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간다. 자신만이 알고 있는 트라우마에서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공유한 트라우마가 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과, 마음치유, 종교 등에  도움을 받고 있다.

 

 급속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인생들에게 다가온 것은 두려움과 불안이다. 자신들이 이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막연한 두려움으로 다가오기에 자신도 모르는 트라우마 세계에 빠져 들기도 한다.  이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들이 많은 상처의 세계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을 힘들게 했던 트라우마는 상처의 산물이기도 한다.

 

 가족에게, 동료에게, 주변인에게 받았던 상처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트라우마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로 착각하고 믿기에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다.

 

 저자는 트라우마를 격고 있는 이들을 치유하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어떻게 하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것인가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행복해야 한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행복해야 할 사람들이 트라우마라는 세계에 갇혀 내면의 상처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은 결코 안타까움을 넘어 불행한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인생들에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들을 치유하고자 한다.

 

  그중에 독자인 내가 집중되었던 단계는 의식 전환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의식세계에서 살아간다. 저자는 의식이 진화한다고 한다. 진화된 의식이 방향을 바로 갖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방향을 잃게 된다면 인생을 파멸로 인도하게 된다. 사람들이 가진 굴곡된 의식은 트라우마를 더욱 깊게 만들어간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갖는 의식의 건강성을 고려하여 의식 전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느낌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에 입각한 의식전환을 가질 때만 트라우마에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트라우마를 격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좋은 책이다. 자신의 세계를 밝고 아름답게 펼쳐가고자 한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음도 지혜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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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계이름 - 말이 닿지 못한 감정에 관하여
이음 지음, 이규태 그림 / 쌤앤파커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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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의 선입견으로 '계' 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했다. 엄마의 계, 아빠의 계, 아줌마의 계 등으로 생각했다. 두레, 공동체 등의 표현보다는 동네 계 모임 등으로 생각했음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오래된 계의 선입견은 사라졌다. '말이 닿지 못한 감정'에 관한 이야기들이 전개되어 있음을 보았다.

 

 사람들은 언어를 통해 소통한다. 언어는 소통의 중요한 도구이다. 그렇지만 현대인들은 말 속에 담겨있는 감정과 표정 등을 드러내지 않고 문자로 소통하기를 원한다. 문자가 보편적인 소통의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한다.

 

 누구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자 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특징이다. 혼자만의 세계를 꿈꾸며 살아가지만 결코 혼자만의 세계를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감정에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것이다. 밤 하늘에 떠 있는 별들처럼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을 조화와 균형속에 정리해 사용한다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매우 필요하다.

 

 말로 표현되지 못한 감정을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야만 한다. 표현되지 않는 감정은 결국 흐르지 않는 물이 썩듯이 우리의 감정의 병이 들게 된다. 그게 저자는 단전된 암실로 표현하고 있다.

 

  요즘 간간히 고독사에 대한 뉴스가 화제가 된다. 고독사에 대한 현실문제에 정부가 대처해야 한다는 요구가 대두 되어지기도 한다. 혼자만의 세상을 살아가다 혼자 삶을 마감하는 쓸쓸함이 모두에게 동정심을 갖게 한다. 그러나 어느누구도 혼자만의 세상을 꿈꾸지는 않는다. 감정적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 수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혼자는 외롭다. 혼자는 두렵다. 혼자만의 세계는 어느누구도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는다.

 

 결국, 인생은 감정을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 왜곡되고 변질된 감정을 나누자는 것이 아니다. 서로의 아름다움과 사랑, 아픔과 눈물 등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어야만 한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며, 서로를 품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모습을 다시금 회복되어야 한다.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다양한 관심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된 감정 나눔의 세계와 공동체를 이루어갈 때 새로운 계의 모습들이 형성되어질 것으로 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의 면면과 사회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신의 세계를 오버랩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우리는 감정적 반응을 정직하고 나누는 공동체에서 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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