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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전트 ㅣ 다이버전트 시리즈
베로니카 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저자 베로니카 로스는 미국 시칵에서 태어나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SF 디스토피아 3부작 소설의 첫 권 《다이버전트》를 노스웨스턴 대학을 다실 때 구상하여 집필한 작품이다. 《헝거게임》의 아성을 무너뜨릴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베스트 셀러 6위를 기록했다.
“선택하라, 행동하라, 싸워라”
하나의 사회, 다섯 개의 분파 - 한번의 선택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믿음을 정의하며, 충성심을 결정짓는다.
애브니게이션(이타적인 자), 돈트리스(용감한 자), 애머티(평화로운 자), 에러다이트(지적인 자), 캔더(정직한 자), 그리고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자 다이버전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되는 위협적인 자, 금기시되는 존재 다이버전트...
이 사회에서는 16세 어른이 되면 자신에게 맞는 분파를 선택해서 그 사회에서 살아나가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비어트리스는 애브니게이션인 사회에서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적성검사를 통해 다이버전트라는 결과를 받고 분파를 선택해야 하는 선택의식 때 돈트리스를 선택한다. 비어트리스는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트리스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돈트리스에서 다이버전트라는 것을 입문과정에서 같은 다이버전트인 지도자 포에게 도움을 받으며 들키지 않도록 어렵게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다. 그 이후 다이버전트를 죽이려하는 상황 속에서 부모님을 잃고 친구를 잃지만 트리스는 포와 함께 이겨내면서 평화로운 사회인 애머티로 찾아가 이야기가 끝난다.
분파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을 듯이 서로 경쟁하는 이야기, 분파 속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살아가는 이야기, 더불어 로맨스까지...
이 책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긴장속에 살아가는 모습과 로맨스가 함께 나타나는 내용이므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열린결론으로 다이버전트 이 책은 마무리가 되어 끝난다. 다음편이 정말 기대하게 되는 책이다. 다음편에 대한 기대는 전편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에서 더욱 간절하다. 책을 기다린다는 것이 이러한 즐거움인가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기대와 기다림을 갖게 하는 책이다. 본서를 통해 다음편에 대한 기다림이 깊어졌다. 저자의 글과 구성은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책 내용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그의 글에 한 인물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 남자가 멋있다는 생각에 빠져들게 했다. 다음편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