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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본질을 아느냐 ㅣ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1
김남국 지음 / 두란노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젊은 청년들의 가슴에 생수를 부어주는 목사! 그는 김남국 목사이다. 숨김없이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대를 창의적으로 이끌어가는 젊은 리더이다. 그는 혼란과 방황속에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게 했다. 그 방법으로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은 말씀으로 형상화되었다. 말씀은 능력이다. 능력의 말씀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확립하고자 하는 것이 김남국 목사의 소망이다.
이 책은 말씀으로 시작된 첫 걸음을 보여준다. 창세기는 우리의 신앙이 시작되게 한다. 창세기는 하나님은 누구시며, 세상은 어디에서 왔으며, 사람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준다. 창세기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시작한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믿음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시작케 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시작케 하신 분이다. 시작에 대한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임을 분명하게 한다. 김남국 목사는 창세기 1: 1를 하나님을 선포하는 것이며, 하나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가르치며, 역사의 시작임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본질이다. 우리는 때로 본질을 찾고자 방황한다. 그러나 본질은 하나님이시며 말씀이시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본질속에서 우리를 만들었기에 우리는 본질을 찾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이 책은 "네가 누구인지 아느냐'라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알고 살도록 돕고자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것임을 김목사는 강조한다.
이 책은 창세기 1-11장까지 즉 원역사를 말하고 있다. 김목사는 창세기 1-11장은 창세기의 선언이지 모세오경의 선언이며 성경 전체의 선언이라고 한다. 그만큼 이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성경을 녹아냈다는 것이다. 하나님, 인간, 사탄(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갖게 한다.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은 흔들리게 된다. 성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게 어렵다는 것이다. 김목사의 강조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창세기와 성경전체의 흐름을 보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존재, 사람에 대한 존재, 사탄(죄)에 대한 존재를 우리는 보게 된다. 우리는 본질을 알아야 한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창세기를 통해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본질을 찾고자 하는 김목사님의 사역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