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65 : 매일 복음 묵상 3 매일 복음 묵상 3
김석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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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섬공동체 대표이며 서초교회 원로목사인 김석년 목사이다. 

김 목사는 "로마서 365:매일 복음 묵상 3"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게 했다.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실제적인 삶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하는 성경 구절처럼 예수를 믿기 전과 후는 엄청난 변화가 따른다. 이를 '거듭났다'라고 한다. 


거듭난 이들의 생활을 모든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며 주목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이는 많은 실망을 갖게 한다. 


저자는 '로마서'를 통해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묵상했던 것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매일 매일, 로마서의 깊은 비밀을 캐는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긴 "로마서 365"를 추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분명한 지향점이 있다. 이는 계속 강조하는 점이었지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목표가 있다. 로마서는 교리서이다. 이는 로마서를 통해 신앙인들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방황한다. 세상속에서 방황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보았다. 이는 분명한 정체성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지 못하기에 방황이라는 기간을 갖게 된다. 


얼마전에 가수 인순이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인순이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시는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를 이해하지 못할 때이다. 그럼에도 인순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와 정체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던 과정을 강의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와 같이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며 그에 따른 생활을 묵상하게 했다. 또한 저자는 묵상했던 로마서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이 책은 단순한 로마서의 묵상이 아니다. 복음과 삶이 하나됨을 보여준다. 그리고 로마서를 통해 매일 매일의 삶을 이어가게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로마서를 통해 성경을 여행하게 함으로 복음의 진수를 갖게 한다.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울 것이다. 


로마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준다. 

로마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로마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는 가르쳐준다.

로마서는 진리가 무엇이며,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저자는 로마서를 통해 복음과 삶이 하나되어야 함을 알게 한다. 

이 책은 복음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김석년 목사의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은 우리의 매일의 삶을 가치있게 이끌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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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 개정판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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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동연 작가는 '심리학으로~' 시리즈를 편찬했다. 저자는 어렵지만 일상에서 한 번 쯤은 읽어야 할 손자병법, 고려왕조실록, 삼국지,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의 인물들을 심리학으로 풀어간다. 독자들은 심리학 바탕으로 풀어가는 저자의 책을 선호하고 찾게 된다. 


저자는 삼국지를 다루었다. 삼국지의 내용은 방대하면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특별히 삼국지에 등장한 인물들의 심리를 파악한다. 이는 독자들에게 많은 흥미를 갖게 하는데 충분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의 한국의 정세를 함께 덧입혀 보았다. 

'오늘의 한국 정세를 이끌어갈 인물들이 없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수 많은 시대적 과정에서 경험했던 것처럼 시대를 이끌어갈 인문들이 반드시 등장하는 데 작금의 한국 사회를 이끌 인재는 언제쯤 등장할 것인지 궁금해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인물들을 살피게 했음에 분명한 것 같다. 

특정인을 말할 수는 없지만 삼국지의 인물들을 통해 오늘의 인물을 연상케 함은 충분했다. 이는 독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저자의 생각과 의도와는 분명 다르다. 


초유의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현실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실을 낳게 하는 인물들을 해석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인물이 등장함으로 우리의 현실을 타계해 나갈 것이다. 


삼국이 대치하면서 등장한 인물들을 시대의 영웅이라고 한다. 한 나라의 국호를 지키고, 국권의 수호자가 되면서 통일을 이루어가는 드라마를 펼쳤던 삼국지의 인물들은 우리에게 배움을 준다. 


유비와 조조는 우리의 뇌리에 각인된 인물들이다. 유비와 조조는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지금까지도 그들의 이름은 정치사에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저자는 삼국지에 등장한 인물들을 대비하여 해석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또한 한 인물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인물의 심리를 살피는 흥미에서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삼국지의 인물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 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인물을 바라보는 안목을 열어준다.또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하는 시야를 열어준다.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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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기후 괴물이 산다 - 기후변화는 어떻게 몸, 마음, 그리고 뇌를 지배하는가
클레이튼 페이지 알던 지음, 김재경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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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클레이튼 페이지 알던'이다. 저자는 뇌과학자이자 데이커 과학자, 환경 저널리스트로서 기후변화 시대에 인간의 몸에 나타난 여러 변화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 "내 안에 기후 괴물이 산다"를 통해 기후변화가 인간의 뇌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경험적 논지를 펴고 있다. 기후 위기는 인간의 정신적 사고를 변화시키고 있음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으며, 의학적 소견을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p 024, "인식에 물질적 신체가 있다는 말은 우리의 정신이 지구의 자연환경이 부리는 변덕에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를 겪게 된 사람들은 기후변화가 가져온 재앙에 공포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의 심리적 변화와 함께 정신적 병명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는 이 책에서 말하는 신경과학자들의 우려를 낳게 된다. 


이 책은 방대한 자료를 인용하여 과학적, 의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논지를 기술하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삶의 자리를 '돌아보는 계기'와 '삶에서 실천해야 할 것'을 찾게 되는 유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후변화를 한 마디로 설명하기 어렵다. 기후위기는 인간사에서 쌓였던 것이 표출된 것이다. 인간사는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많은 것을 희생시켰다. 노동을 착취했고, 환경을 파괴하였다. 경제 성장 이면에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함께 사람들의 삶의 자리를 위협하였다. 


이 책의 시작은 1장에 '기억-내 안에 기후를 망각할 때'이다. 우리 인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았다. '내가 잘 살면 되었지!'라는 생각속에서 많은 것을 잃게 되었음을 망각하고 살았다. 그러나 기후위기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구의 공동체에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 세상은 나만의 세상이 아니었음을 분명하게 아는 계기가 된 것이다. 


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영향을 주었으며, 사람들의 정신적 인지능력까지 저하시키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기후 변화는 자연이 인간에게 보복하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을 통해 보게 된 사실은 사람들이 변한다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사람들이 폭력적 성향을 갖게 되며,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양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면 사람들이 갖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 환경을 회복시켜야 하는 당면한 과제가 있다. 이는 사람들이 자연 환경에 대한 감각을 살리며, 지구촌이 하나된 공동체이기에 나라와 민족의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많은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꼭 읽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내 자리에서 실천해야 할 사항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기후 변화가 단순한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기후 변화는 지구 공동체에 위협이며, 개인의 삶의 질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한다. 


이 책을 읽었던 독자들에게 저자는 강조할 것이다. '자연의 무게를 쉽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꼭 찾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나와 내 이웃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자연은 끊임없이 회복하고자 한다. 그러나 회복 속도보다 파괴의 속도가 빨랐다. 

이제는 독자들부터 작은 실천으로 환경 파괴 속도를 늦추게 해야 한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는 것에 의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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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일력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김봉중 감수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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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일력"은 지은이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팀이고,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가 감사했다. 


이 책을 통해 역사는 매일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이 책을 통해 역사의 인물 또한 매일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독자들이 사는 매일 매일도 역사는 쓰여진다는 것이며, 독자들이 태어남도 역사의 한 줄기 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독자들의 삶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더욱 깨닫게 될 것이다. 삶의 목표와 가치가 없는 인생이라도 그의 인생은 분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삶의 과정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2025년은 더 풍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는 역사속에 하루는 역사의 남기는 인물과 함께 하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오늘이라는 귀한 시간에는 이러 이러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이 있었음과 내가 사는 삶의 자리를 접목한다면 더욱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아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역사적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함으로 뜻 깊은 하루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하루 한 페이지'에 남긴 역사를 배우는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역사와 함께 호흡한다는 것은 쉽다. 우리는 역사를 배우고자 한다. 즉 어려운 길을 걷고자 한다. 그러나 역사는 어려운 길이 아니다. 역사는 우리가 사는 현장에서 호흡하며 써 내려가는 것이다. 역사학자는 이런 말을 했다. "역사는 과거와의 대화"라고 한다. 대화가 어려운가!


물론, 어떤 이와 대화하느냐에 따라 대화의 질과 무게감이 다를 수 있다. 그렇지만 대화는 쉽다. 대화가 있는 역사는 우리의 삶에서 이루어진다.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주어진 매일 매일이 역사의 흔적과 자취가 있었다는 것이다. 내가 사는 매일 매일 속에 담겨진 역사의 호흡을 우리는 매일 매일 이 책을 통해 느낄 것이다. 


모든 것은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역사도 한 걸음부터 쓰여진다. 

역사의 산물은 매일 매일 남긴다. 


남겨져 있는 역사적 현장을 "벌거벗은 세계사 일력" 통해 우리는 매일 매일 함께 할 것이다. 

역사의 인물과 사건을 모두 알고 싶어 하루에 "벌거벗은 세계사 일력"을 읽는 것도 좋지만 지은이들이 의도했던 대로 매일 매일 역사의 현장으로 여행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매일 매일 역사의 현장으로 날아가는 여행을 하기를 권한다. 

여러분의 삶에 큰 의미를 줄 것이다. 

그리고 생각으로 상상으로 지면으로 여행하였던 곳을, 직접 체험했을 때는 그 설레임과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는 지금도 진행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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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2 조선 천재 3부작 3
한승원 지음 / 열림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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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승원 선생이다. 그는 수많은 역사적 산물을 남긴 인물들을 조명하고 있다. 한승원 선생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자취와 삶의 업적을 '다산 1, 2'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전달하고 있다. 


정치사에서는 비일비재하는 일들이 많다고 한다. 다산 정약용에게도 어둠의 그림자들이 곳곳에 드리워졌다. 정약용을 엮어 현실 정치에서 퇴출시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반대파에서 꾸준히 움직였다. 그중에 황사영과의 엮음은 누구보다 뼈아픈 과정이었다. 


이런 과정을 저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정약용은 눈을 힘주어 감은 채 속으로 오열했다"


오열할 수 밖에 없는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낸 저자의 글은 독자들에게 다산이라는 인물에 집중하게 한다. 다산 정약용은 우리의 시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는 그가 가진 신념을 굽히지 않는 살아있는 사람이었다. 때로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현실과 타협해야만 장수하면서 자신의 꿈을 펼쳐갈 수 있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다산 정약용에게는 이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다산 선생도 용납하지 않았다. 


오늘의 다산 정약용은 '선생'으로 존경하며 따르지만 당시에게 죄인으로 낭패와 고초를 당한 존재였다. 오늘의 정약용은 꿈과 희망을 주지만, 그날의 정약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질타와 손가락질을 받는 인물로 포장되었다. 그러기에 그를 오늘의 평가에서는 희생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시의 희생양이며 정치적 제물이 된 다산 정약용을 다신 평가하며 글을 써 준 저자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저자의 글 "다산 1, 2"을 읽으면서 때로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때로는 다산의 눈물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감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다시한번 "다산 1, 2'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서평은 쓴다. 


이 책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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