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 개정판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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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동연 작가는 '심리학으로~' 시리즈를 편찬했다. 저자는 어렵지만 일상에서 한 번 쯤은 읽어야 할 손자병법, 고려왕조실록, 삼국지,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의 인물들을 심리학으로 풀어간다. 독자들은 심리학 바탕으로 풀어가는 저자의 책을 선호하고 찾게 된다. 


저자는 삼국지를 다루었다. 삼국지의 내용은 방대하면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특별히 삼국지에 등장한 인물들의 심리를 파악한다. 이는 독자들에게 많은 흥미를 갖게 하는데 충분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의 한국의 정세를 함께 덧입혀 보았다. 

'오늘의 한국 정세를 이끌어갈 인물들이 없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수 많은 시대적 과정에서 경험했던 것처럼 시대를 이끌어갈 인문들이 반드시 등장하는 데 작금의 한국 사회를 이끌 인재는 언제쯤 등장할 것인지 궁금해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인물들을 살피게 했음에 분명한 것 같다. 

특정인을 말할 수는 없지만 삼국지의 인물들을 통해 오늘의 인물을 연상케 함은 충분했다. 이는 독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저자의 생각과 의도와는 분명 다르다. 


초유의 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현실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실을 낳게 하는 인물들을 해석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인물이 등장함으로 우리의 현실을 타계해 나갈 것이다. 


삼국이 대치하면서 등장한 인물들을 시대의 영웅이라고 한다. 한 나라의 국호를 지키고, 국권의 수호자가 되면서 통일을 이루어가는 드라마를 펼쳤던 삼국지의 인물들은 우리에게 배움을 준다. 


유비와 조조는 우리의 뇌리에 각인된 인물들이다. 유비와 조조는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지금까지도 그들의 이름은 정치사에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저자는 삼국지에 등장한 인물들을 대비하여 해석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또한 한 인물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인물의 심리를 살피는 흥미에서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삼국지의 인물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 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인물을 바라보는 안목을 열어준다.또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하는 시야를 열어준다.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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