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16.


국제 연락소와 지역 지부 설립 필요성

 


지역 공산당

 

공산주의라고 해서 꼭 국가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코뮌도 있다. 그러나 기반은 취약하다. 이를테면 서울 공산당과 같은 여러 지역으로도, 공산당은 나올 수 있다. 공산주의 운동에서 연락소는 늘 중앙 구도로부터 대표하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연락소를 분산해서, 여러 활동가들과도 연락을 취해왔다. 특히 일부 사회주의 운동가들은 국제 지역 지부를 설치해서, 활동가와 운동가들 간 문제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지역 공산당은 부르주아로부터 나뉘어진 지역주의 요소들을 제거하기도 했었고, 중앙으로부터 빠르게 활동 문제에 대한 물음을 회신하거나, 답변받을 수 도 있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실행할 수 없는 기능인데, 일부 사회주의 체제를 온전하게 받아들인

 

국가나 지역에서는 연락소를 정해서, 활동가들에 대한 보고와 과정을 서신으로도, 주고받았다.

 

그러나 공산당은 지역주의로만 갇혀 있지는 않는다. 더 나은 국제 사회로부터 국제 연락소를

 

설치해서 혁명 활동가들 간 연락을 계획해왔다. 그리고 더욱 충실하게 실행해왔다.

 

연락소를 훼손했었던 부르주아지와 조직 기구들은 그러한 폭력으로부터 연락소를 세울 수 없도록 가로막거나, 단속했었고, 검열까지 했던 적도 있었다. 경찰과 군대는 바로 그러한 역할들을 해왔다. 직업적으로도, 국가 명예를 위한 일이라고까지 치겨세웠던 건, 바로 그들이기도 했다. 그래서 경찰과 군대도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체제가 공고하는 한 그러한 단속들도 강화했었기 때문에, 혁명 활동가들에게는 심각한 제약과 제한이 아닐 수 없었다. 이를테면 알다시피 민족주의 운동으로는 식민지 타국으로부터 단속과 검열이 있었다. 공산당은 그러한 시도들에 대해서는 비록 소수였지만 반대해왔었고, 또 꾸준했었다. 지금은 시간도, 상황도 많이 달리진 건 사실이다. 그러나 혁명 활동가들은 구금을 받기도 하거나, 오히려 구속되기도 했으므로, 정작 처벌받아야만 하는 높은 지위로도 있는 관료, 경관, 장관같은 부르주아 조직가들은 처벌을 면하는 일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공산당은 국내로도 국제 연락소를 연결해서, 불합리한 국가 단속과 지속할 수 있는 혁명 운동을 지연하도록 하거나, 막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불손하거나,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정한 행위, 부조리는 일어나지도, 또 불가피하게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또한 실천할 수 있다.

 

당원 자격

 

아무리 공산당이라지만, 누구나 가입하거나, 참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니 진입 문턱은 까다로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정당에 비하면 매우 낮다. 까다롭다는 건, 실력 보다는 태도를 먼저 본다. 자란 환경 뿐만이 아니다. 국적 출신 지역에 대한 차별도 아니고, 가진 재산에 대한 경제적인 척도를 먼저 보기 때문도 아니다. 물론 공산당 내부로는 바로 혁명에 대한 열의, 주어진 계급에서도 동등함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단지 이상적이기만 한 무계급 사회만 보거나 그렇다고 꼭 지지하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좀 다르겠다.

 

지배자와 자본가는 물론이거니와, 결탁하고는 혁명 운동을 너무나 심각하게 훼손하고는 오랫동안 배신해왔거나, 너무나 오랜 경력을 가졌거나, 과거부터 아예 전향해서는 운동을 저버리고, 이력을 속여왔던 일부 노동 운동가, 활동가, 혁명가들은 도덕적으로도, 양심적으로도 여기 공산당으로는 들어올 수는 없겠다. 대신 경력을 고려할 때는 조언가로 참가할 수는 있겠다. 탄압 때문이 아닌 정치 운동을 하다가 구속되어 체포되거나, 개인적인 범죄 이력이 있어서도 힘들 수 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새로운 경력을 가지고, 혁명을 요구할 준비를 지니고, 앞선 마르크스를 배운 혁명가들에게도 교훈 삼아 잘 따져보고, 배울 줄도 알고, 사익이 아니라, 공산주의 실천 활동에 대한 꾸준함을 지녔다면, 우리 공산당은 누구든, 열려있고, 또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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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16.


10월 혁명을 기념하며

 


혁명가에게 10월은 축제 기간이 아니라, 주로 혁명 기간으로 본다.

 

체제 연구자들은 시민 혁명이었던 프랑스 혁명을 주로 언급하지만,

 

부르주아 혁명이라는 한계를 분명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는 10월 혁명만 기념하겠다.

 

여기서 우리란 지난 소련이라는 거대한 탄생을 목격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그저 혁명이 아니라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을 바라고, 또한 하고자 함을

 

준비하고, 늘 지니고 있는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러시아에게 축하를 보내지는 않겠다.

 

그리고 우리는 성과마저 없다.

 

지난 북한 정부진, 심지어는 국내 노동 모임들도, 10월 혁명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서도, 한 달 동안이나 단 한 마디도, 단 한 차례도 들은 적도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기념한다.

 

10월 혁명이란, 뜻을 함께한 수 많은 인민, 노동가들로부터 모이고,

 

또한 모든 10월 혁명을 위해 조직한 투쟁을 기념해서도,

 

볼셰비키로부터 굳건한 기반 위로,

 

세워진 우리는 10월 혁명을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더욱 머무르지는 않겠다.

 

『국가와 혁명』을 읽고,

 

만국 프롤레타리아트들은 단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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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16.


참사와 재난

 


일부 마르크스주의로는 국가로부터 발생한 여러 참사나 재난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지 못하고 별 일이 아니라고 우습게 여기기도 한다. 사고들에 대한 원인으로는 주로 구조나 체제로부터 기인하거나, 앞선 대책을 미리 수립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우리는 지배자 이전에 국가 지도자와 관료들에 대한 책임마저 묻는다마르크스주의 이전에 한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지는 않는다.

 

지배자와 관료들은 보고를 누락하거나, 느슨한 고리를 형성하고, 방안 부재까지 참사와 재난이 일어났을 때, 주로 처리해야 할 일을 정작 하지 않거나, 가볍게 생각하기만 하고는 미루고 쌓는다. 단지 우발적인 사건일 수는 없겠다. 노동 대중들도 지적했지만 안전 수칙은 괜히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직적인 계급 관계로는 사고를 더욱 빠르게 대처하기란 매우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경찰 통제마저 불가피하지만, 국내로는 인력이 마약 단속으로 분산해버렸다고 한다. 과연 경찰 국가답다.

 

작은 사고부터 시작해서, 자본주의 체제로는 여러 범죄부터, 대형 사고까지, 축제가 끝나도 사람이 죽는 일은 매우 쉬워졌다. 개별적인 사람 한 명은 소중한 재산 따위가 아니다. 당시로는 언론도, 여론도 문제였다. 젊은이들이 축제를 가는 일만 문제 삼았고, 질서가 무너졌다고 하소연만 해댔다. 잘 놀지도 못하고, 놀 줄도 몰랐던 젊은이들은 저마다 사연들이 있음에도, 풀 수 있던 해방구마저 정작 사라지고 말았다.


과연 한국은 경찰 국가이자 자살 국가다. 보고를 받았음에도, 연락받지 못했다고 변명하고아는 한, 법적인 침묵 아래로 해명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전부 그토록 숨기고 싶었던 국가 체제에 대한 부정 논리를 더욱 드러내고 말았다. 그리고 지도자가 있음에도, 무정부적인 성질도 보였다. 그리고 결국 같은 참사는 일어나고 말았다.

 

역사적인 참사나 재난들은 환경이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구분하거나 지적할 수 있다그러나 내부 모순으로는 상부로부터 계급적인 요인, 부패한 구조를 지적하지 않는 한모든 체제 안에서도 일어날, 수 많은 참사와 재난은 반복할 수밖에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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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16.


중동에 대한 중대 발표

 


중동 문제는 확전했다. 복잡한 문제라고들 한다그러나 생사가 걸린 문제로는 복잡한 문제란 없다. 지금 중동은 가스와 배럴 석유 문제,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비단 중동 문제만이 아니다. 아프리카와 남미에서는 주로 기아 문제를 거론하지만장기적인 군부 독재 국가들로부터 전 세계가 파산 난지는 오래다새삼 뒤늦게 민주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지적으로는 경제 문제마저 선진적인 민주화 문제로 환원해서 돌려버린 시각은 어디에서 유래했는가를 살펴보면 명확해진다.

 

국가로 보자면, 정작 중동, 아프리카, 남미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도 공산당은 절실하다그러나 기반은 매우 취약하거나, 낮다. 소수 운동 단체들, 개인적인 성명으로만 유지해왔다매체로는, 국가들 간으로는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폭 넓은 토대를 갖추고 있음에도혁명에 대한 의식 부재와 단편적인 운동으로만 머물기 때문에 손 꼽는다.

 

전쟁 중단. 매우 중요한 말이다그러나 평화적인 호소로, 연대를 도모한다고 해서학살을 빙자한 속국 수용이라면 더욱 문제다과연 선진국의 위상이 아니라 위선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전쟁에서 승리하고 경제를 안정화하겠다는 전략이 언제까지나 먹힐 수 있을까쉽사리, 정작 군대를 복무해본 경험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참 할 말도 많겠다누구도 그러한 전쟁에 대한 전말마저 숨기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국내도 똑같다. 아직 통일도 안 됐다. 그리고 공산당에 대해서는 반감마저 갖췄기 때문에중동 문제라는 일부로 본다면, 자국 독립을 요구하는 시각마저 놓치기란 쉽다북한도 파견한 마당에, 누가 중동 문제를 다루고자 하겠는가누가 아프리카를 다루는가. 누가 남미를 다루던가. 그리고 아시아는 누구인가정작 적을 모르고는 모든 걸 부정하기만 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남은 공산당은 그러한 부정에 대해 도전해야만 한다각국에도 공산당은 필요하다. 그리고 실권을 잡고 국가를 유지하는 권력이 아니라이전 혁명가들로부터 말해준 교훈으로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그들은 국가라는 질서를 지배하고, 또 파괴한다.

 

부르주아 국가라면 조직 기구로부터 소멸만이 아니라 분쇄하는 건 옳다보다 중요한 건, 프롤레타리아트들로는 낡은 부르주아 조직 기구를 폐기하고오랜 부르주아 조직 국가를 더욱 폐지할 수 있는 힘도 남기 때문이다언젠가 각국 내외 지배자들이 품은 공상에도 맞설 혁명으로 보일 수 있다.

 

'그들에게 지배란 달콤한 것이지만, 우리에게 권력이란 절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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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16.


6차 인터내셔널 재수립 여부

 


여기서는 코민테른 이전, 인터내셔널(국제노동협회) 문제를 다뤄보고전 세계, 노동 안건들을 포함해서, 회담에 대한 내용들, 국제 공산당이라는 과업, 그리고 6차 인터내셔널이라는 국면에서 재수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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