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 그래서 승부 횟수를 늘리는 거야. 자본 대비 3 할의 이익을 거둔 시점을 1승으로 계산하고 자본이 2할 4푼쯤줄었을 때를 1패로 친 다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부를 중단하는 거야. 이 성적이 만일 1승 1패라면 자본금은 두 번 승부하기 전과 일단 같은 금액이 되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어쩌면 주식 매매수수료만 건지고 물러나야 할 때도 있겠지만, 그 경우는 무승부니 계산에 넣으면 안 돼. 이 방법으로승부를 백 번 했다 치자. 그래서 65승 35 패의 성적을 거두었다면 승률은 6할 5푼이지. 이거라면 사람들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목표라고 생각할 거야. 그런데 이 경우 승리한 횟수와 패배한 횟수의 차이가 문제거든. 65에서 35를 빼고 30승이 남으면 지금 말한 이론은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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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쓰루오카는 그때부터 법이 곧 정의‘라는 법률의 근본사상에 큰 의혹을 느꼈다.
그 결과 그의 마음에 태어난 것은 ‘법은 곧 힘‘이라는 사상이었다.
법률이 정의가 아니라면 힘으로 법률을 짓밟어도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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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라는 조직의 힘이 사라지면 돈이 절대 만능의 지배자가 되는데, 적어도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개인이 짧은 시간에 막대한 부를 쌓을 기회는 국가가 발흥하거나 멸망하는 경우밖에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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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점이 있다. 서민을 위한 금융은 없다. 피식자가 먹을 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저금리 상황에서도 어차피 있는 놈들이 다 가져간다. 그렇다고 있는 자를 욕하는 건 바보 같은짓이다. 있는 자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 그들의 프레임으로 세상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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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밝게 하기 위해 어제를 어둡게 만들지 않는다. 바로 이 점이 수운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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