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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방 책상 - 부의 시작점
하네다 오사무 지음, 이용택 옮김 / 아템포 / 2023년 6월
평점 :
저자는 공장 비용을 절감해주는 컨설턴트로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 등을 지도해 비용을 절감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파트 임대 사업자로서 월세를 미루는 세입자의 집은
대체로 어지럽고 지저분하다는 걸 경험해왔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정리, 정돈이 절약을 부르고 저축할 수 있는 여유를
생산해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관심이 있다보니
유튜브 등으로 돈을 부르는 풍수에 관한 영상이 있으면
살펴보는 편이다.
이런 저런 방법들이 있기는 한데
그 모든 방법의 근본에는 잘 정리하고 청소해서 깨끗한 환경이 우선된다는 것이다.
흔하게 들어본 이야기로
현관과 부엌, 화장실이 깨끗해야 돈이 들어온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생활 공간인만큼
나태해지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티가 나는 공간이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는 먼저 지갑과 책상, 방을 정리정돈하면서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돈을 버는 방법은 절약, 저축, 투자가 있는데
그 중 절약이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이며
기본이 되는 방법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정리정돈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 지갑부터 정리해야 하는 이유는
지갑은 돈의 집이며
가장 먼저 정리정돈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작으니까.
그리고 지갑의 내용물을 매일 체크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돈도 가지런히 가능하면 초상화의 머리가 위로 가도록
가장 안쪽으로 큰돈이 가도록 정리하고 빠진 지폐의 종류를 채워넣고
지갑의 가격과 비슷한 돈을 수납하도록 한다.
가능한 신권으로 구비하고 지폐는 장지갑에 넣는 게 좋다.
이 모든 것의 기본은 기분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주고받는 사람과 지갑 안의 돈까지.
다분히 민속신앙같은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하나하나 이유에는 나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죄 적용하는데는 환경적 한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은행에 들려 신권으로 바꾸라는데 주변에 은행이 없다거나 ;)
미니멀리스트, 재테크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주변 환경에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