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1주 완성 기초회계원리 - 각종 시험 대비 회계 입문서ㅣ본 교재 무료 동영상강의 제공ㅣ실력확인 기출문제 2회분ㅣOX퀴즈 30선ㅣ나만의 분개연습장
이남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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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필요로 하는 각종 자격시험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그 시험에 필요한 회계를 다루다보니

기초가 되는 내용을 충실히 다루기는 어렵다.

해당 교재는

아예 회계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초급자를 위한 책으로

#회계입문서 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초급자를 위한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

기초회계원리의 기본템이라고 할 수 있는

계산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다.

어떤 계산기를 선택해야 하는지, 설정법, 계산기의 기능 등

유용해보이는 것은 말할 것도 없는 필수 정보가 담겨있다.

학습플랜은 1주 스케쥴과

10일 스케쥴이 제시되어 있다.

제목은 1주 완성이지만

분명 한글이지만 외계어를 읽는 기분인

나같은 초보자는 10일 플랜도 허덕일 것 같다.

1장 1절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절마다 기존의 공무원시험이나 전산회계등 기존 기출문제로

학습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게 되어 있다.

2장부터는 분개연습을 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 제공된다.

분개란 회계상의 거래를 복식부기에 입각하여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기록하는 것으로

2장 이후로 매절마다 기출문제 외에도

매번 연습문제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해커스 홈페이지에서

해당 교재의 무료 동영상 강의와

(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고

등록 후 3일간 수강이 가능하니

일정을 비워두고 쭉 내달릴 각오로 로그인하는 것이 좋겠다.)

기출문제 2회분

ox퀴즈

#분계연습장 을 pdf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좋지만

회계의 기본 원리를 정리하기 위한 교재로 무척이나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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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포포! 팜파스 그림책 21
오월 지음 / 팜파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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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을 캐릭터화 한 그림책이라는 소개에 호기심이 생겨 살펴보았다.

몸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혈소판을 캐릭터화한 이야기라는

아이디어는 좋은데

굳이 포포라는 이름을 따로 붙여준 이유는 뭐였을지 모르겠다.

물론, 혈소판들 이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포포라는 귀여운 이름이 부르기에 좋은 것은 알겠지만

좀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달까?

물론 혈소판에 대한 정보책은 아니니까

정보 전달에 목적을 둘 필요는 없지만

혈소판의 하는 일? 이 좀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는 점도

좀 아쉬웠달까.

귀여운 그림과 부드러운 분위기는 좋았는데

내 몸 안에서 기능하는 혈소판에 대한 캐릭터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것이 좀 아쉬웠다.

포포들이 격자무늬를 만들어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을

묘사한 그림은 귀여웠다.

일본 만화 중에 일하는 세포라는 것이 있는데

몸 속의 모든 세포들과 세균들을 캐릭터화해서

보여주는 만화이다.

꽤나 재미있는 편인데 정보의 이미지화도 괜찮은 편이라

그런 느낌의 그림책 버전을 기대했었나보다.

이후로도 몸 속의 다양한 세포들과 기관들을 캐릭터화해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텐데 ...

이름을 따로지어주기 시작하면 @@;;;

내가 너무 시리즈물로 생각해서 일까?

그냥 단권으로 끝나버리면 큰 상관은 없으니까.

그리고 포포들이 하는 일을 감성적으로 그려놓다보니

내 몸 안의 세포라기보다는

요정? 계열로 느껴지는 게

작가의 의도한 바 인걸까?

기대의 방향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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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박사의 안면관찰 통증치료원리 : 원리편
최홍채 지음 / 아마존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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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쪽에 계속 트러블이 생겨서 피부과를 가서 약을 처방받아 먹는데도

차도가 없다.

다른 문제로 내과에 방문했다가 문의했다.

턱 쪽 트러블은 위나 생식기 문제라던데...

아, 한의학에서 하는 말이기는 한데 글쎄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라는 반응이였다.

양의의 갸웃하게 하는 반응을 끌어내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는 방식이라

웬지 모르게 마음이? 끌리는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들로

알아볼 수 있는 건강문제라는 주제로 쓰여진 책을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저자이신 최박사님의 이력이 신기하다. 한의학하면 중국권을 떠올리게 되는데

미국과 캐나다 중심의 이력이다.

그리고 개인 이메일과 전화번호까지 기재된 경우는 처음 보는 듯.

업무용 번호이기는 하겠지만, 신선하다.

그리고 판권에도 재미있는 것이 있는데

사진 : 김민구(수도사진관) 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저자 사진과 본문의 사진들을 찍어주신 분인가?

본문의 사진 이미지들이 사이즈가 작은 편이이기도 하고

그림으로 하는 것이 좀 더 디테일하고 설명에 적합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

전체적인 본문 편집도 좀 어설픈 면이 있어서 아쉽다.

거기에 원격으로 공부하는 중국 장중경 한의대에 대한 소개까지 더해져

홍보책자라는 이미지가 강해진다.

아! 그런데 세계의학교육협회에서 한국의 한의대 전부를 세계의과대학명부에서

삭제했다는 이야기는 꽤나 큰 일인 것 같은데

전혀 몰랐다는 게 놀라웠다.

우리나라의 한의대들은 세계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도 충격이고

베트남 등은 전통의대를 등록했다는 것도 안타깝다.

허준님이 아시면 속상하실 듯.

여튼 아쉬운 지점들이 있기는 한데

전해듣던 카더라 하던 내용을 정리해서

한의학교재가 아닌 형태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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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
강지영 지음 / 북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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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종 감상평은 추천.

표지 그림은 이야기를 다 읽고 봐도 뭔지 모르겠음.

아쉽.

영상화하기에 좋은 구조의 이야기이기는 한데

재미와 대중성에서 약간의 수정이 필요해 보이는데

그러면 메세지가 훼손될 것 같은 우려가 듬.

재이는 생과 사를 반복한다.

그 세계에서 소영만은 어긋나 함께 시간을 돌리지 못하고

자신의 시간대로 흘러간다.

소영은 자신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재이의 죽음을 막을 방법을 찾고 싶었지만

재이의 시간이 반복되면서

마치 엄마된 마음으로 재이를 보살피게 된다.

재이의 죽음은 이 땅의 소녀들이라면 맞닿을 가능성이 있는 일들에서 비롯되었고

반복되는 죽음 속에서

최소한 죽음의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는 것을 멈추고

마음이 원하는 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저마다의 세계 앞에 놓인 종말을 견뎌내고

무사히 미래에 다다르는 것"

어른이 된다는 건

정말, 저 말대로라고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이 이야기에서 재이와 소영을 남여로 배치해

애끓는 사랑 이야기로 만든다면 고전적 감수성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죽는 주인공이나

소영이 나이 먹어가며 사회적 힘도 약해져가는 모습대로라면

엄청난 고구마 서사가 되어버릴 듯.

지금도 뭐, 사이다 서사는 아니지만.

지금 우리들은 어른이 된 듯 보이지만

사실은 지난 시간 어느 순간 다가온 종말에 멈춰버린 채로

몸의 나이만 먹은 아이들일지도.

재이의 부모 유진과 은혜도 몸은 어른이지만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모르는 사람들이였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불합리한 고통에 빠져있으면서도

재이를 미워하지 않고 보호하고 지켜주는 소영이라는 존재가

어른의 이상향. 같은 거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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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9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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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SCP재단이 뭐야?

국내 출판사의 기획물로 나오는 건가? 싶었는데

뭔가 전세계적인 규모의 세계관과 그 세계관을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가상이지만 실시간으로 전세계에서 세계관을 채워나가는 실제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라고??

이 세계관의 시작은 2007년 미국의 4CHAN 라는 사이트의 한 게시판에서부터 라고 한다.

지금은 14국어의 언어로 운영되는 사이트이고

한국어는 2012년 시작되었다고.

SCP란 초자연적인 물체, 현상, 생물로서

SCP 재단은 이런 SCP를 보호하고 다루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라는 설정을 공유해서

각 언어의 게시판에서는 새로운 SCP에 대한 이야기 보고서 형태로 올라오고

(나름의 심사 시스템이 있어서 퀄리티 있는 설정만이 살아남는다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이 책처럼 관련 소설, 만화 등을 창작된다고 한다.

국제적인 창작집단이 공유하는 세계관을 출처를 표시하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 중 위키에서 활동하는 재단팬들이 호평하는 잘 만든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책이

이 책인 것이다.

이번에는 일본 지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주로 일본 게시판에서 나온 scp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다.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중간 중간 이야기에 나오는 scp를 보고서 형태로 소개한다.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있지만

다양한 scp에 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이

이 책의 핵심 포인트.

설정의 디테일이 꽤나 좋아서

판타지한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파는 재미가 있을 시리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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