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문제해결력 퍼즐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존 브렘너 지음, 권태은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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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멘사는 아닌가보다. - -;

어렵네.

풀이문제가 아니라 관찰 문제에서부터 턱 막힌다.

눈 뜨고도 모르는 ...

​

뭐 아예 못 풀 문제들은 아니다.

시간을 충분히 들이면 어찌 어찌 풀어갈 수는 있으나

성격급한 사람은 숨 넘어가겠다 ㅠ.ㅜ

​

전체적으로 도형 관찰과 숫자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

재미있는 건 전체적으로 좀 허술(?)하기는 하지만 스토리텔링이 부여되어 있다.

​

일단 최첨단 인공지능 컴퓨터 에이드리언 스미스가 인간의 의식을 가상 현실 속에 가두어 두었다.

실험 대상으로 육체가 훼손되기 전에

에이드리언이 제시한 퍼즐들을 차례대로 풀어 올바른 출구를 찾아야만 의식이 탈출할 수 있다.

​

퍼즐문제들은 3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제시된 순서대로 차례대로 답을 맞추어야만 각 단계별로 최종 숫자 -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각 단계별 열쇠를 종합해서 풀어내면 탈출할 수 있는 것이다.

​

이 게임에서 유의할 점은 어느 한 문제라도 틀릴 경우

전혀 엉뚱한 답을 내놓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 단계를 나아갈 수는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 한 문제 한 문제 신중하게 풀어야 한다.

사람들을 가둬놓고 스타트! 하고서 제한 시간 주고 풀게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지구멸망의 대재앙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듯. ㅎㅎㅎ

​

시리즈 중에 추리 퍼즐이 있던 거 같은데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궁금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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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탈출 - 혼자서 하는 도수치료 홈 클리닉
고태욱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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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중 눈에 콕 들어오는 문장이 있었다.

​

[치료의 주체는 내가 아니라 환자 자신이라는 것]

​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의 상태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일주일에 3번, 3시간 치료만으로는 절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

환자 스스로가 생활하는 매시간 의도적으로 정상적인 상태로 가기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

그러려면 스스로의 몸에 대해 잘 알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의 정보를 습득해 놓는 것이 필요하고 설명하고 있다.

​

그래서인지 상당히 많은 페이지 할해해서

총 186페이지 중 83페이지 정도

일단 자신의 몸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통증에 대한 이해, 자세와 환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운동법에 대한 책들은 개괄적인 설명 후

동작에 관한 설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차분 차분 설명해 놓은 것을 읽으니

약간 밑그림이 그려지는 기분이기는 하다.

완전히 이해가 되는 건 아니지만 ...

​

각 동작들이 이루어지는 방향성? 같은 건 납득이 간달까.

​

그리고는 자신의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과

통증을 잡기 위한 호흡법과 이완번을 설명해준다.

​

그런데 도구를 이용한 이완법은

그림을 보는 게 좀 더 헷갈리는 느낌이 ^^;;;

사진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그리곤 마지막으로 도수치료가 나오는데....

스트레칭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

하긴 생각해보면 병원에서 하는 도수치료는 결국 타인이 해주는 스트레칭 같은 느낌이니까.

​

제목이 도수치료 홈 클리닉이라고 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도수치료 부분이 좀 적게 나온 것 같기는 한데...

불필요한, 혹은 혼자하기에는 어려운 방법들을 괜히 넣어놓는 것 보다는

나름 부위별로 알차게 설명하고 있다.

​

단계별로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에 꼭 가라고 거듭당부 하고 있는 것처럼

이것만으로 완벽한 치유를 기대할 수는 없으니까...

​

오히려 중요한 것은 저자의 말대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일테니까.

​

시간을 들여 만성이 되어가는 몸 안의 통증들과 마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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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 ㅣ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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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판 버전이 아니라

사전 서평단을 위한 한정판 버전으로 읽었다.

​

피드백 후에 출간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식 출간이 빠르네 @@;;

​

표지의 하단 작은 여자와 앉은 남자 캐릭터는 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대로 출간된 듯.

뒷날개 한자와 나오키 1과 2의 설명글이 중복되는데 수정되서 나왔으려나?

​

가격이 비싼 경우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어도

베스트셀러와 같이 많은 사람이 찾는 경우는

결국 이유가 있더라 의 또 다른 사례.

​

한참 전에 한자와 나오키 일드를 접한 적이 있는데

뭐가 안 맞았는지 1,2회를 넘기지 못했다.

그렇게 초대박 드라마라는데 왜 그랬을까 했다.

​

원작을 읽어보면 좀 다르려나? 하는 마음에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박력이 좋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다.

​

특히나 조직과 권력에 눌려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시원시원한 대리만족을 주었겠구나 싶다.

​

오프닝 부분이 뭔가 꼼짝달싹 못할 것 같은 답답함이 있고

해결해가는 과정도 마음처럼 시원시원하지 못하고 꽤나 답답한 시간이 존재한다.

​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한자와 나오키의 화끈한 대응이

그 답답함을 해소시켜 준다.

​

이 책의 인기 요인은 전적으로

강력한 캐릭터인 한자와가 사람들 끌어당긴 것이 아닐까 싶다.

​

보통 일본인 하면 떠올리는 스타일과도 대척점에 있을 뿐 아니라

조직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의 입장에서도

환상 동물과 같은 존재감이니까.

​

요번에 드라마도 시즌2가 새롭게 방영된다고 하니

드라마도 다시 한 번 도전해볼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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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베스트 다이어트 레시피 100 - 먹으면서 빼는 최강의 삼시 세끼 ㅣ 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
최희정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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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 추천!

​

다이어트 레시피라는 제목이기는 하지만,

건강식이기도 하다.

그래서 꼭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건강하며 부담없는 한 끼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

요리법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바로바로 해보기에도 좋다.

​

벌써 두부달걀볶음밥과 브로콜리마늘닭가슴살볶음밥, 두부숙주덮밥을 해먹었다!

정말 정말 해먹었는데 @@;

사진 찍는 걸 잊었다. 따뜻할 때 얼렁 먹어야겠다는 마음이 워낙 강렬해서 @@;;;

맛있었는데. @@;

먹어주는 사람도 맛있다며!!!

​

요리법은 간단한 편이라 따라하기 쉬운데

플레이팅은 책처럼은 안나오더라. 슬퍼. 그래두 뭐 입에 들어가 맛있으면 굳!

​

밥종류가 우선인 건 위에서 말한대로 다이어트 목적보다는 간단하며 건강한 한 끼가 목표다보니.

이 외에도 샌드위치, 토스트, 주먹밥, 샐러드 등의 레시피가 다양하게 실려있다.

메뉴별로 다 해보고 ..(기피 식재료는 어쩔 수 없이 패스.. 새우라거나, 오리고기라거나...슬퍼... )

반복적으로 해봐서 최종적으로는 가볍게 슥슥 요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이렇게 한 끼 한 끼 따라 먹다보면

다이어트 까지 잡는 거 아니겠어~ ㅎㅎㅎㅎ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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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따위 레시피라니 - 줄리언 반스의 부엌 사색
줄리언 반스 지음, 공진호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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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줄리언 반스를 잘 모른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라는 책은 제목은 알지만 읽어보지 않았고

그 외의 다른 저서들은 제목조차 낯설다.

그래서 줄리언 반스를 만나는 건

이 책이 처음인데,

작가로서의 줄리언 반스가 궁금해진다.

그는 소설에서도 이렇게 투덜거리나? 아, 부정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가끔 현학적이며 부담없는 투덜거림은 굉장히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그 투덜이에게 애정을 쏟게 해주니까.

이 책과 줄리언 반스가 그러했다.

​

(잠깐 딴 길로 새자면 책날개에 줄리언 반스의 작은 사진이 들어가 있는데.

어찌나 줄리언 반스처럼 생겼는지.

딱 저 얼굴로 말해야 어울린다.

또 이따위 레시피라니. 라고 ㅎㅎ)

​

그리고, 많은 요리와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지은이의 주변에는 꽤나 지은이와 닮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들 촌철살인의 한마디를 날릴 줄 안다.

에를 들어 여행작가 레이먼드 오핸런의 진기한 미식에 대해 그의 아들이 던진 말은

"아버지는 맛을 분간하지 못하시잖아요. 그러니 뭘 드셨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였다.

빵 터졌을 뿐 아니라 뭔가 인생을 관통하는 듯한 철학까지 느껴지는 한마디였다.

​

그리고, 넘치는 정보들, 이야기들, 역사들이 등장한다.

지금까지 읽어보았던 모든 요리관련 책들 중 가장 아무렇지 않게 현학적인 책이다.

​

개인적으로 꼽아보는 이 책의 절정은 중간 크기의 양파 두 개라는 제목의 챕터다.

(절정이 꽤나 선두에 있기는 하지만)

만약 시간이 없어서 이 책의 모두를 읽기가 힘들다면

이 챕터만은 꼭 골라 읽으시길.

내내 키득거리며 읽게 될 거다.

어찌나 똑똑한 투덜거림인지. 그런데 그게 또 막 공감된다. 그리곤, 공감되는 스스로가 웃겨지는 거다.

​

만약 이 챕터만 읽어보지 라고 집어들었다면

아마도 자연스럽게 다음 챕터인 책대로 지나 무의식적으로 부담없이 마무리까지 가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거다.

내가 그랬거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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