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안에 몸매 만들기 - 약속해, 그만 뚱뚱해 지기로
권준호 지음 / FIKA(피카)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피를 넘 잘 뽑았다.

약속해, 그만 뚱뚱해지기로. 라니.

ㅎㅎㅎㅎ

막 약속하고 싶다.

묘하게 죄책감을 자극하거나 강압적인 느낌을 피하는 듯 하지만

없지는 않달까. ㅎㅎㅎ

책 사이즈가 꽤 크다.

동작 사진이 시원시원하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좋다.

어차피 이런 계열의 책을 들고 다닐리는 없잖아?

보기 좋은 게 더 중요한 책이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내용도 심플하다.

2주동안 할 운동이 메인.

운동 전후 스트레칭.

거기에 커플 운동은 굳이 싶지만. 추가.

운동 외에

앞 뒤로 다이어트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추가되어 있는데

좀 놀랐다.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이니까

먹거리 이야기가 안 들어갈 수는 없을텐데

소미노 라는 보조식품? 회사의 제품으로 조절하는 1주 안내가 들어있다.

사실 단지 2주만에

아무리 빡센 운동이라도 운동만으로 몸매 변화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건 무리라는 걸 알고 있고

식단조절은 필수이지만

이렇게 특정회사 제품이 언급될 줄이야.

어느 쪽이 먼저였을까 싶은....

요리책인데 조미료에 관한 설명이 실려있어서

오~ 좋다. 라며 보다보니

특정 회사의 제품이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일종의 광고라고 봐야되는 건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건가?

뭐,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니

좋은 정보가 특정 회사를 지칭해야 한다면

오히려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요즘 같이 검색의 혼란에 빠지기 쉬울 때

배려하는 가이드가 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정보는 결국 수신자의 판단에 의해 유용성이 생기는 거니까.

솔깃하면 필요한 정보가 되는 거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그냥 그런 거구. ㅎㅎㅎㅎ

여튼 깔끔하게 나온 2주 프로그램은

단지 2주니까 (그 와중에 쉬는 날도 2일이나 있다!)

직접 해보고 효과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쁜하고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달만에 끝내는 네이티브 필수문법
유은하 지음 / 보고미디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래도 한국산 영어 공부 과정을 거치다보니

회화먼저, 단어먼저 보다

문법을 정리한다는 전제가 있으면 마음이 좀 편해진다.

일단 방안 청소 하고 공부 시작하는 기분이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잡은 책인데

생각보다는 문법 위주는 아니다.

패턴 회화책에 가깝다.

일정 패턴 문장을 뽑고

그 문장에 대한 문법적 해설을 곁들인 구조다.

뭐... 정식으로 영어를 파고 싶어가 아니라면 이정도가 적당하지 싶기도 하다.

요즘 영어책은 바코드를 통하거나 mp3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해주는데

이 책의 경우는 말하자닷컴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강의를 보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독립된 책이 아니라

닷컴내 강의 교재에 가깝다.

사이트로 가보면 영어와 중국어 강의들이 상당히 많다.

총 50개의 패턴 문장들이 소개되어 있고.

말하기, 영작, 대화완성의 단계를 거쳐 심화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 실려 있는 후기들은 대부분 강의 수강생들로

보다 효과적으로 이 책의 활용하려면 아무래도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강의 듣는 것에 익숙치가 않아서

일단은 교재 중심으로 살펴볼 생각이기는 하다만.

막 복잡한 설명이나

긴 문장들이 아니라

간단한 회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김민식 피디님이 영어 공부 방법으로 제안했던

암기용 교재로 나쁘지 않아보인다.

단락마다 실려있는 뉴욕의 사진들 속에서

유창한 영어를 지껄이는 나를 상상해 보는 재미와 함께

나름대로 활용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 빠지는 근육 트레이닝 스쿼트
최서희 옮김, 사카즈메 신지 감수 / 이아소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플, 명확, 화끈하다는 느낌의 책이다. ㅎ

전신 근육량의 6,70%가 하체에 있다는 근거하에

전체적인 근육 발란스를 올리고

살을 빼는데는 스쿼트가 최고라고 설명하고 있다.

스쿼트 + 유산소 운동 + 스쿼트 + 스트레칭 + 스쿼트 + 유산소 운동 + 스트레칭으로

구성된 주간 프로그램 체크 캘린더도 실려있는데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운동도 스쿼드처럼 보인다. @@;

이름도 복싱 스쿼트고 스트레칭도 스쿼트 스트레칭. @@;;;

직접 해보면 차이점이 느껴지려나?

스쿼트도 조금씩 어려워지는 동작을 소개해놨다.

스트레칭 닮은 거 같은데 @@;;;

옵션으로 함께 하면 좋은 동작들도 소개해놨는데

함께 하는 것을 같이 하더라도 절대로 10분이 넘을 양은 아니다.

하루에 이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튼튼 허벅지, 출렁 배, 비만 엉덩이, 불룩 등에서 벗어난다고 단호하게 말해주는 게

아주 든든하다.

옷이나 장소에 구애도 받지 않으니

변명하지 말고 햇! 라는 분위기랄까.

운동하기에 좋은 시간도 큐앤에이를 통해 답해주고 있지만

꼭 그 시간대가 아니여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시간에 하는 게 더 중요해보인다.

살 빠지는. 이 전제이다보니 식생활에 대한 조언도 추가되어 있는데

이것도 참 심플하다.

첫 주는 물 많이

2주는 당분, 지방, 술 전반으로 줄이기

3주는 제로 칼로리 식품- 버섯,해조,곤약 섭취하기

4주는 단백질 식단으로 관리하기!

전체적으로 단순하게 제안하고 있어서

왠지 효과여부를 떠나서 한 번 해볼까? 싶은 책이다.

단순하게. 중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면역이 답이다 - 내몸을 살린다
한동하 지음 / 페가수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를 먹어가면서 면역이라는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된다.

어디가 아프든 면역력이 떨어져서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어찌되었든 죽을 때까지 큰 걱정없이 살려면

면역력만은 잡아야 하나보다.

면역이라는 단어를 치면 책도 쏟아지고

글도 쏟아지고

약, 건강보조제도 쏟아진다.

그 광활한 바다에 한동하님의 책이 추가되었다.

한의사로 꾸준히 알레르기 면역 환자들을 진료해왔다는 저자의 서문을 읽으면서

후루룩 기획도서로 나온 책은 아니겠구나 하는 기대가 생겼다.

오래 세월 한의원을 운영해와서도 아니고

방송에 나와서도 아니고

생명의 은인이라며 고마움을 표하는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 때문도 아니다.

치료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었고

모든 병을 알지 못한다는 고백 때문이다.

하지만, 긴 세월 아는 병, 치료할 수 있는 환자만을 받지 않고

함께 치료를 해나간 환자들 덕에

전에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을 이젠 치료할 수 있게 된 것도 있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자꾸 나이 이야기 하기 싫은데,

나이 먹으며 병원에 가면 특별한 원인을 설명해주지 못하고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라며

약을 받아오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다.

뭐 그렇게라도 치료가 되면 좋은데,

만성이 되는 통증들이 늘고 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함께 치료해보자고 하는 의사가 있다면 좋겠다.

여튼 심각한 질환이 아닌 가벼운 증세일 때는 꼼꼼히 읽고 도움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면역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원인,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잘못하는 치료의 예들까지 차근차근 설명한 후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제일 꼼꼼히 봐야할 것이 바로 5부와 6부의 내용이다.

운동과 음식, 마음 다스리기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이 나오는데

접근성이 좋고

어렵지 않아 생활에 적용하기가 좋다.

알레르기 면역 질환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들도 생활형으로 제시되고 있어 부담이 적다.

다만 가정요법으로 제시하는 식품? 약제들이 좀 낯설어서 @@;

약간 주저되기는 하지만...

함께 치료해주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기분으로 접근해볼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퉁이 하얀 카페 심쿵 레시피 푸른숲 어린이 문학 9
박현정 지음, 신민재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나 표지 이미지로는 저연령 대상같은데

내용은 그렇게까지 저 연령은 아닌.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비현실적, 환상의 힘에 대한 믿음이 유효한 건 몇 학년까지일까?

흠, 하긴 성인들을 위한 드라마에도 판타지가 넘치니까...

믿음은 논외로 필요한 건 나이에 구분이 없는 것 같다.

어린이 동화에 정석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초월적 힘에 도움을 받아 극복해내는.

그런데, 이 책의 미덕은

초월적 힘의 도움이라는 것이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모퉁이 하얀 카페는

한계로 내몰린 아이가 잠시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 공간을 제공하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

얼마전에 가난하면 아이큐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 같은 걸 봤다.

초조하고 한계에 내몰리면 정상적이거나 여유가 있을 때는 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아이들이든

어른이든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현명한 선택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럴 때 모퉁이 하얀 카페 같이 숨을 돌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해진, 동권, 선유, 나라의 고민들은

무엇하나 가벼운 것이 없다.

아이들의 세상이지만

지나왔던 나의 시간들도 그랬듯이

쉬웠던 적은 없지 않았나.

어른들은 나를 보호하고 도움을 주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그 중요성만큼

무엇보다 나를 압박하고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다.

친구들은 내 삶을 풍요롭게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괴롭히는 존재가 되기도 쉽다.

다행히 이 작품의 아이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단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모퉁이 하얀 카페, 지붕 위로 우주가 춤추는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도망치고 싶고

숨돌리고 싶은 아이들에게

그 아이들만의 하얀 카페가 나타나 주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