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홈 요가 - 셀럽들의 멋진 몸매를 만든 마스터 요가 강사 린다 오의
린다 오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뭔가를 막 어떻게 해주겠다고 외치지 않아서 좋은 책.

셀럽들의 멋진 몸매를 만들어준 분이기는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동작들은 기본이 되는 동작들일 뿐이라는.

ㅎㅎㅎ

근데 그 동작들을 조여정, 최여진 등도 했다.

라고 이해하면 됨.

포인트는 오히려 3분에 있다.

상체, 하체, 전신으로 나누어져 각각 19가지의 동작을 소개하고 있는데

한 동작을 하는데 3분 내외라고 한다.

그런데, 하루에 한 동작씩만 해보라고 권한다.

대신 꾸준히!

일단은 상체 + 하체 + 전신으로 한 동작씩 하루 10~15분 정도를

요가하기를 권하지만 그것도 부담스럽다면

전신 동작 만으로 하루 5분 내외!

하나하나 따라해보지는 않았지만

요가 매트 외에 필요한 기구도 없고

동작마다

구분하여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고

좀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팁과

해당 동작의 효과까지 설명되어 있어서

좀 더 목적을 생각하며 정확한 동작을 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주 짧지만

잠깐 맛봤던 요가 시간에 했던 동작들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어려운 동작은 없어서 다행스럽다.

따라하지 못하겠다 싶은 동작이 없다보니

실행 결심에 문턱이 낮달까?

운동 도서들의 경우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이 경우는 그렇게 준비되어 있지는 않은가보다.

동작이 어렵지 않고

나름 디테일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쓸데없는 서비스라고 판단한 듯.

일단은 전신 동작부터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히 해나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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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엑셀 비밀 노트 - 쉽게 배우고 바로 써 먹는
김진찬 지음 / 지와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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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만의 엑셀이냐!!!!

회사 생활을 하지 않으면서...

사실 회사 생활에서도 그닥...

엑셀을 만날 일이 정말 없었는데...

그것이 사실

필요가 없다기보다는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순간은 있는데

익숙치 않으니 생각도 안했달까.

근데 완전 실전용으로 나왔다길래

손에 잡아봤다. 낭창낭창한 느낌이 기분이 좋다.

저자의 말 중에

엑셀의 기능이나 함수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내가 이것을 사용하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 잘 쓸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

비회사원인 나로서는 숫자 계산과 통계 라는 역활을 수행해줬으면 하는 것이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엑셀의 활용 포인트이다.

엑셀 화면을 열면서 좋았던 점.

어떤 버전이든 오케이! 우리집 엑셀 버전... 하하. 오래되어서 말이죠.

기본 개념을 읽고 목차를 살펴보며 약간 암담해지기는 하지만

저자의 권고대로 일단 2장의 기본기능만 숙지하기로 한다.

채우기 핸들이라거나 서식값 지정하기 등

진짜 진짜 기본 내용이지만

손놓고 있던 자에게는 반가운 점검 내용들부터 꼼꼼히 정리되어 있다.

기본 기능을 익히는 것은

엑셀 문서의 구조도를 짜는 것과도 연결되는 것 같다.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기본 재료 파악?

그리고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3장의 필수 함수 정도? 베스트 5니까.

아예 모르던 내용도 아니였어. 라면서 기뻐한다. ㅎㅎ

기본은 3장 정도까지인 것 같다.

더 몰라도 되지만

좀 더 편리하게 엑셀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4장의 알아두면 유용한 엑셀 함수까지 숙지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일단 3장까지.

그리고, 젤 중요한 건 오히려 5장 실무 엑셀 경험하고 익히기 단원이다.

내가 원하는 결과치와 비슷한 결과치를 만들 수 있는 예제 모델들이

실려있다.

샘플을 통해 만들어내어야 할 방향을 잡을 수 있달까?

그대로 따라하는 건 저자의 말대로 삽질이 될 수 있으니

단지 모델로서 파악하고 직접 필요한 구조도를 그려봐야할 것이다.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엑셀적 사고? 를 위해 참고해주는 게 좋겠다.

약간 요즘 유행하는 코딩과 (코딩도 모르지만)

비슷한 지점이 있는 것이 엑셀 아닌가 싶기도 한데...

결국 엑셀은 도구이고

도구를 이용하는 건 나니까.

오랜만에 프로그램을 들여다보고 있었더니

뭔가 이성적인 사고를 한 거 같아 좋다.

일상과 다른 형태의 뇌운동을 통해 환기가 된 느낌?

이런 완전 실용서도 재미있을 수 있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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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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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담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쩝.

조금 덜어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사진작가 10분이 나름의 테마를 가지고

강원도 곳곳의 사진을 찍어 모은 사진집인데,

사진과

관광 정보, 사진?장소?별로 들어간 작가의 짧은 글

등이 배치되어 있다.

안타까운 점이

온전하게 나온 사진이 한 장 없다는 점이다.

큰 사진들은

텍스트로 가려지고

작게 잘리고

정말 멋진 사진이 많은데, 아쉽다.

적당한 크기로 온전하게 볼 수 있게 배치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앞서 말한대로 이것저것 하려고 하다보니

넘치게 된 것 같다.

사진을 매개로 관광 정보 전달용이거나

사진을 중심에 둔 에세이집이거나 좀 더 명확했으면 어땠을까...

근데 ...

정보 전달이라고 하기에는

정보가 굉장히 많지도 않고...

편집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

에세이라고 하기에는

작가별 에세이 퀄이랄까 분위기가 너무 다른 점도 아쉽다.

앞서 말한대로

인포를 전달하는 텍스트를 사진 위에 배치하지 말고

사진 배치를 좀 바꿔서 사진과 별도로 위치했으면 좋겠다 싶고

작가별 에세이를

페이지마다, 장소마다 넣지 말고

테마별 오프닝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글 하나씩만 넣는 방향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작가 소개도 당연히 들어가야하는 거기는 하지만

인물 사진과 작가 소개의 톤이

친목 작가들의 문집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본명 소개를 하려면 본명만, 아이디로 하려면 아이디로만 작가명을 통일해 주었으면 하는 것도 있고.

좋은 사진들이 많은데 좀 아쉽다.

편집 방향이라거나

폰트 선택, 레이아웃 등에 좀 더 전문적인 손길이 더해진다면

좋을 것 같은데.

11권의 사진집으로도 꾸려도 좋았을 사진들을 한권으로 묶어 나오다보니

넘치고 넘치게 된 것 같다.

좀 더 편집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해주었다면

좋은 사진들이 많은 만큼 더 좋은 책이 되었을텐데.

정말 다양한 강원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다.

개인 취향이기는 하지만 각 테마 중

별도의 기획으로 구성해봐도 좋겠다 싶은 테마도 눈에 들어왔다.

드라마, 영화 촬영지

사찰 나들이

나무 여행

항구 여행 테마의 사진들이였다.

한번쯤 꼭 가보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장소와 시간들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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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안에 몸매 만들기 - 약속해, 그만 뚱뚱해 지기로
권준호 지음 / FIKA(피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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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를 넘 잘 뽑았다.

약속해, 그만 뚱뚱해지기로. 라니.

ㅎㅎㅎㅎ

막 약속하고 싶다.

묘하게 죄책감을 자극하거나 강압적인 느낌을 피하는 듯 하지만

없지는 않달까. ㅎㅎㅎ

책 사이즈가 꽤 크다.

동작 사진이 시원시원하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좋다.

어차피 이런 계열의 책을 들고 다닐리는 없잖아?

보기 좋은 게 더 중요한 책이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내용도 심플하다.

2주동안 할 운동이 메인.

운동 전후 스트레칭.

거기에 커플 운동은 굳이 싶지만. 추가.

운동 외에

앞 뒤로 다이어트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추가되어 있는데

좀 놀랐다.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이니까

먹거리 이야기가 안 들어갈 수는 없을텐데

소미노 라는 보조식품? 회사의 제품으로 조절하는 1주 안내가 들어있다.

사실 단지 2주만에

아무리 빡센 운동이라도 운동만으로 몸매 변화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건 무리라는 걸 알고 있고

식단조절은 필수이지만

이렇게 특정회사 제품이 언급될 줄이야.

어느 쪽이 먼저였을까 싶은....

요리책인데 조미료에 관한 설명이 실려있어서

오~ 좋다. 라며 보다보니

특정 회사의 제품이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일종의 광고라고 봐야되는 건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건가?

뭐,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니

좋은 정보가 특정 회사를 지칭해야 한다면

오히려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요즘 같이 검색의 혼란에 빠지기 쉬울 때

배려하는 가이드가 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정보는 결국 수신자의 판단에 의해 유용성이 생기는 거니까.

솔깃하면 필요한 정보가 되는 거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그냥 그런 거구. ㅎㅎㅎㅎ

여튼 깔끔하게 나온 2주 프로그램은

단지 2주니까 (그 와중에 쉬는 날도 2일이나 있다!)

직접 해보고 효과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쁜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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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만에 끝내는 네이티브 필수문법
유은하 지음 / 보고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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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한국산 영어 공부 과정을 거치다보니

회화먼저, 단어먼저 보다

문법을 정리한다는 전제가 있으면 마음이 좀 편해진다.

일단 방안 청소 하고 공부 시작하는 기분이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잡은 책인데

생각보다는 문법 위주는 아니다.

패턴 회화책에 가깝다.

일정 패턴 문장을 뽑고

그 문장에 대한 문법적 해설을 곁들인 구조다.

뭐... 정식으로 영어를 파고 싶어가 아니라면 이정도가 적당하지 싶기도 하다.

요즘 영어책은 바코드를 통하거나 mp3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해주는데

이 책의 경우는 말하자닷컴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강의를 보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래서, 독립된 책이 아니라

닷컴내 강의 교재에 가깝다.

사이트로 가보면 영어와 중국어 강의들이 상당히 많다.

총 50개의 패턴 문장들이 소개되어 있고.

말하기, 영작, 대화완성의 단계를 거쳐 심화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 실려 있는 후기들은 대부분 강의 수강생들로

보다 효과적으로 이 책의 활용하려면 아무래도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강의 듣는 것에 익숙치가 않아서

일단은 교재 중심으로 살펴볼 생각이기는 하다만.

막 복잡한 설명이나

긴 문장들이 아니라

간단한 회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김민식 피디님이 영어 공부 방법으로 제안했던

암기용 교재로 나쁘지 않아보인다.

단락마다 실려있는 뉴욕의 사진들 속에서

유창한 영어를 지껄이는 나를 상상해 보는 재미와 함께

나름대로 활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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