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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 - 진짜 내 삶을 찾아가는 일곱 여자 분투기
하이힐과 고무장갑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
아름다운 사람들
하이힐과 고무장갑 지음
내나이 35 이는 얼마 남지 않았다.
누가 그랬다. 눈꼭 감고 나면 어느새 마흔이라고
마흔이 되면 난 무언가를 하고 있을줄 알았다. 아직 멀었다고?
하지만 지금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그때쯤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겠나가


그런데 난 지금 뭘하고 있는가
난 내가 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남보다 말이다.
그런데 그것은 착각이었다. 몇해전 책이 좋아 들었던 독서동아리에서 들었을때 그것은 무참히깨져 버렸다.
그래도 난 책을 읽고서 나름 메모를 많이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것도 착각이었다. 독서록을 쓰고 계신는 분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러던 중에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
나름 책을 읽고서 나의 생각을 올렸다. 그러다 보니 책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그래서 나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도 착각이었다.
우연히 파고 타고 들어갔다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는 나는 정말 창피했다.
블로그 문을 닫아버리고 싶을만큼 부끄럽고 부러웠다.


이런 착각속에 살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위안을 주는 책이었다.
나만 그런건 아이고 정말 제목 하나 하나가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았다.
부럽거나 부끄럽거나. 그렇게 살지 말자 라고 하고 싶지만 그게 맘처럼 되지 않겠지요
마흔, 엎드려 울었다. 엎드려 울지 않으려고 얼마나 많은 발버둥을 칠까 하는 생각에 울어버리고 다시한번 힘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는 많고, 여전히 철은 없고. 그렇지만 그 철없음으로 젋게 살자고요.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그녀들 나도 그중에 하나가 될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 같지 않아서 문제죠
하고 싶은것을 해야 하는데 왠지 자꾸만 돈에 끌려가는것 같아서 걱정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일인가요? 아니요 뭘원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저생각으로만 빙빙도네요.
내가 버려야 할 것들 그저 움켜줘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뭘 버려야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3800원의 행복 3800원을 커녕 단돈 1000원은 써보지 못햇던거 같네요. 날을 위해서 샀던것이 뭐가 있을까요
기억이 나질 않아서 더 슬프네요.
결혼안식휴가, 180일의 쉼표 이런 휴가 한번 가보고 싶어어 결혼 12년차 이제는 때가 된것 같아요.
진짜 자기 삶을 사는 사람의 치명적 매력 너무도 샘이 나죠 뼈가 시고 눈꼴이 시고.
강의만 듣다 마는 인생에서 뭔가를 하기워해서 맨날 책을 일고 있지만
아직도 오리무중인 내 인생
누가 나의 길을 좀 닦아 주었으면 하지만
내길을 내가 안 닦고 누구에게 닦아달고 하는 것도 웃기죠 이러니 철없다는 말을 하죠
아직 마흔이 안 되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