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 6개월 - 5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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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등생 과학 7월호 + 우등생 학습 여름방학호 5학년

천재교육

 

 

전기를 만드는 축구공 소켓(soccket) 이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을까 싶다.

아이랑 같이 한참을 들여다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등생과학이 이렇게 한사람의 마음에 등불을 켜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할수 있을까 싶다.

책을 읽을수 없는 아이들. 공을 갖고 놀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일석이조라는 말이 딱입니다.

아이가 도랑치고 가재잡고 하면서 아는 속담을 말하네요.

정말 즐거운 행복한 아이디어였습니다.

         

큰아이가 과학영재원을 다니고 있는데 불후의 명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듯 하다.

탐구동기, 탐구목적, 탐구계획, 실험과정, 결과및 결론, 느낌점을

사진과 함께 쓰여져 있는 것을 보며 이렇게 할수도 있구나

다른 실험을 할때로 이렇게 해보는 것도 좋겠구나 싶어서

다시한번 우등생과학에 반하는 계기였다.

언더커버 사이언티스트, 도전! 과학논술의 독후활동은

우등생 과학의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행복합니다.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부터 동네 평생교육원에 아이들 수업을 신청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시원한 곳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 문제집또한 준비완료가 되었다.

바로 여름방학호 우등생 학습이다.  

아이의 양에 적절하며, 좋아하며, 엄마의 잔소리가 필요없는 일일학습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엄마도 아이도 편안한 학습이다.

시간이 되면 교육원 수업을 듣고 에어컨 나오는 시원한 곳에서

2학습 예습도 할수 있는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이다.

          

우등생학습의 특징은

핵심미리보기, 낱말공부, 핵심정리, 실력키우기 있으며

국어, 사회, 과학을 한방에 해결할수 있다.

또 생생사진자료실이나 알쏭달송 퍼즐도 있어서 아이의 머리가 가볍게 만들어 줄수 있는 소스도 있어

절대로 놓치면 앙대요~~~

수학은 book1과 book2가 있다.

교과서 핵심, 교과서 미리보기, 교과서 익히기, 단원평가. 문제 해결력 기르기 있다.

아이가 문제를 쉽게 이해하지는 못한다.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그저 책만을 보면서 풀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무조건 풀고  물고 늘어지라고하지는 않는다.

다음달의 우등생학습도 있고, 학교 선생님의 수업도 있으니 무조건 매달려 질리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한다.

스토리텔링 문제는 이야기와 재미있느 소재로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도록 한다.

스토리텔링 서술형 문제는 실력을 쑥쑥올릴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이는 영 어려운가 본다.

아무리 이야기를 기준으로 문제를 내지만 결국은 수학문제가 아닌가 싶다.

하루에 2쪽씩 푸는 일일 수학, 새학기 평가도 있으니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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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나오는 모자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2
캐리 페이건 글, 듀산 페트릭 그림, 김선희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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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그림책 32

이야기가 나오는 모자

책과 콩나무

캐리 페이건 글

듀산 페트릭 그림

김선희 옮김

 

 

읽으면서 질문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용의 이해는 좀 모자를 지는 모르지만

이야기가 밖으로 나오는 과정으로 비슷합니다.

"옛날 옛날에 한 남자가 살았단다"

남자일수도, 여자일수도, 남자아이일수도, 여자아이일수도 있어 너는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 그 소년은 아주 가난했단다"

부자일수도 있고, 집만 있을수도 있고, 차만 있을수도 있고 너는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엄마랑 이야기를 만들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놀라웠다.

매일 책은 읽어주만 그냥 읽어줄뿐 아이랑 대화를 하려고 시도를 하지 않았다.

그저 읽어줄뿐이었다. 그러니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레오가 다른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서

나도 모자만이 아니라 가방에서도 책을 꺼내며,

침대에 누워서 책을 꺼내며,

거실 책장에서 책을 꺼내면,

무조건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백설공주가 나쁠수도, 겨울왕국이 여름왕국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열몇살아이들이 책을 냈다는 소식이 종종 들리는데

우리아이가 그 대열에 낄수 있지도 모르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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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당당한 권리 어린이 인권 이야기 아이앤북 고학년 지식나눔 4
청동말굽 지음, 지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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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고학견 지식나눔 4

우리들의 당당한 권리 어린이 인권이야기

아이앤북

청동말굽 글

지문 그림

 

아이에게 인권이란 약간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읽어보라고 했지만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너무 어려운 내용만이 쭉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아이들이 나오는 스토리로 전개가 되니 아이의 이해도도

빠르고 엄마또한 이런것도, 저런것도 인권침해가 되겠구나 싶어서 쉽게 알아들을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아이들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듣거나 보면은 그저 불쌍한 아이들이구나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가슴이 아프고 아이의 시선을 세계로 돌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수단의 소녀 병사 리리를 읽고서

아이는 분개를 합니다. 어린나이에 총을 쏘고 성적학대를 당하고 원치 않는 아이를 둘이나 낳고

상처가 너무 커서 아무도 믿지 못하는 현실

아이와 같이 손을 잡고 리리도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의 손을 꼭 잡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어요.

한국의 지우를 읽으며 아이의 학교에는 장애아이가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종종 기부스를 하고 오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러면 여지 없이 돌멩이를 던진다고 합니다.

"다리##~ " 하면서 놀리고

"장애인아~" 하면서 이름대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기부스를 풀면 그만이기에 웃고 넘어갈수 있지만

실제로 장애아가 들었다면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아이와 생각을 하고

우리가 지나가다 도와줄수 있는 상황이 되면은 꼭 도와주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중도 입구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은 어떻까?

저는 탈북한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지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용기는 없고 그러 지켜만 볼뿐이고

마음으로만 응원을 합니다.

대안학교나 준비학교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에 안심이됩니다.

 

실천해 보아요에서는

뜨개질을 하여 아프리카 아이에게 보내는 영우,  불만이 있으면 시정해 달라고 편지쓰는 수현,

서명운동에 적극참여하는 민준, 캄보디아 친구와 용돈을 나누어 쓰는 지수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내고 싶은 친구들입니다.

우리도 한번 도전해 볼수 있는 건 도전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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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구광렬 지음 / 작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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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작가

구광렬 장편소설

 

선사시대라 하면 어떻게 상상을 해야 할까 고민해 본다. 최근 '렛츠고시간탐험대' 라는 프로그램에서 신석기, 구석기의 모습으로

지내는 것이 방송으로 나왔었다. 반구대를 읽어서 일까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일까 책의 내용이 더 다가온다. 그리고

꼭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를 보러가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표지 또한 반구대의 모습이다. 그때에 바다에 나가 고래도 잡고 호랑이, 사슴같은 동물을 잡았다는 것이 상상이 안되지만 증거가

있으니 믿을수 밖에 없다. 울타리나, 배, 인물상들도 있어 시대적 배경이나 주변환경을 알수 있는 크나큰 보물이다. ebs에서 신석기

시대에 배를 타고 고래를 잡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적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상상할수 있었다.

작가는 반구대를 보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고래, 배, 인물상을 보면서 말이다.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보니 반구대를 보면서

충분히 이야기를 만들어 낼수도 있었는데 아무도 생각해 내지 못한것이 아쉽다. 그렇지만 이제서라도 반구대를 기억할수 있는

책이 나와서 반갑다.

물로 인하여 반구대의 그림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24시간 cctv이를 설치하거나 '가변형 임시 물막이'를 설치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는 꼭 지켜볼것이다. 나중에 울산에 반구대라는 것이 있었다. 사진으로만 보여주는 불쌍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족장은 자신의 자식인 큰주먹과 그리매 중에 족장을 뽑으려고 한다. 족장의 첫번째 여인인 매발톱에게 물는다. 매발톱은 큰주먹과

그리매가 힘을 합쳐 부족을 이끌어야 한다고 하지마 결국은 큰주먹이 족장을 이끌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힘을 가지면 점점 더 키우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보다. 큰주먹은 힘을 뻣쳐 이웃 부락을 삼켜버린다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먹을게 부족하기 마련. 그리매를 찾아가게 된다. 그리매의 아이디어는 고래를 잡는 것이다. 당연한듯 고래잡이는

성공이 되고, 큰주먹은 제대로 된 족장이 된다.

고래사냥의 모습은 반구대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반구대의 모습을 보면서 그 다음의 스토리를 생각해 보게 된다.

울산 반구대를 절대로 잊어 버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어떠한 그림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겠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아이와 같이 울산반구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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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행복한 시간
테리 A. 고든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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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행복한 시간

세종서적

테리 A.고든 지음

이종인 옮김

 

사랑하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누워있다. 나는 의사이며 나름 잘고친다고 유명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고칠수도 없었다. 그 사람은 아들이며 목 아래로 마미된 전신마비환자이다. 놀라웠다.

"마치 네가 일이 이렇게 되기를 선택한 것처럼 이것을 대하면 돼"

이렇게 생각할수 있을까 난 못한다. 아니 상상할수도 없다. 사고낸 운전자를 탓하며, 자동차를 탓하며, 내 자신을

탓하며, 부모님을 탓하며, 하늘을 탓하며, 세상에 모든 것을 탓하며 살아갈것이다. 그리고 무슨 수순처럼 이 세상을

하직하려는 움직임을 보일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나는 목 아래 마미된 전신마비환자이다. 내가 죽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다는 사실이다. 환장한다.

 

"사랑하는 딸아, 나는 살아갈수록 인생이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에서 발전을 할면 어차피 어려움에

직면한게 되는거야. 그렇지만 도전이 까다롭고 장애가 엄청날수록 개인적 성장의 잠재력은 그만큼 커지게 되지.

유대교에는 카발라라는 고대의 신비한 경전이 있는데, 그 경전에 의하면 인생에서의 추락은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오리는 에너지를 주기 위한 것이래." P30

미래를 짐작한것일까 이렇게 알고 있는냥 딸에게 이야기를 해줄수 있는것일까 생각해 본다. 아니 인생을 후려치는

채찍이 없었기에 이런말을 쉽게 할수 있지 않았을까 힘들것을 극복하고 나면 성장한다는 것은 알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을 참아내고 이겨내기위한 노력을 크게 숨한번 들이쉬고 내쉬는것으로 끝나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기에 그냥

말뿐이 충고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이겨내고 있다. 종교의 힘이든 부자간의 사랑의 힘이든 이겨내고

있었다. 지나가는 장애인을 보며서 이렇게 밝게 웃으며 비행기를 탈수 있다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생각부터 바꿔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네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차이도 없을 것이고, 너도 나아지지 않을 거야. 네가 이 병원에 계속 있든지 크레이그

병원이 있는 두랑고에 가든지, 아니면 오하이오의 우리 집에 가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 네가 그런 마음의 둑을

높이 쌓아놓고 있으면, 너에게로 오는 이 놀라운 치유의 에너지와 엄청난 흐름은 되돌아 가고 말아" P 81

생각을 차이가 세상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한들 저렇게 한들 내 몸을 바꾸지 않는다. 그렇지만

내가 선택해서 움직일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완치를 다가가는 한걸음일것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작은 움직임이 자신의 기분을 나아질수 있도록 만들것이다. 기분이 좋아진다면 더 큰 움직임을 이끌수 있을것이다.

 

" 그렇지만 모두 잘될 거예요. 타일러는 어느 순간에 이르면, 그것을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 p170

아버지가 아들을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할것이며 수많은 사례들을 찾아볼것이면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 개똥밭에 구르라면 구를것이다. 살아가야 한다면 단 일분일초라도 행복하고 기분좋게 살아되지 않을까요.

큰 고난이 있어야만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잠언같은 책을 만나면 나의 인생을 다잡아 보곤합니다.

기분전환에 넘어 인생의 전환이 된는 책이었습니다.  힘겨움을 넘어 즐거움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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