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소가 좋아지는 에코 레시피 - 부엌새내기를 위한 실속 친환경 요리법!
김경애.최현주 지음 / 시금치 / 2011년 8월
평점 :
채소가 좋아지는 에코 레시피
김경애 만들고 최현주 배우다
시금치
결혼 10년차
그래도 왜 이렇게 요리하는 법이 어려운지
그저 제일 맛있는 법은
누가 해주는 밥이다.


평소에 요리책을 즐겨보는 편이다.
그래도 항상 뭔가 아쉬운듯한 하는건 직접 만들어보지는 않고 그져 읽어보는것으로 끝내는것 아닐까 한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가장 중요한것은 유기농도 좋고 채소도 좋지만
요리도구부터 중요한거 같다. 다 좋은것을 써놓고서는 정작 환경호르몬 잔득나오는 플라스틱에
홈이 팍팍파져있는 도마에.... 이런것부터 시작이 되야 할거 갔다.


우리집 밥은 항상 현미에, 옥수수에, 좁쌀에, 검은쌀에 감자까지 섞어져 있다.
그러다보니 별미로 쌀밥을 따로 해먹을때가 있다. 그래서 아~ 내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 바로 콩나무감자밥이다.
특히 면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열무비빔국사를자주 해먹는다. 뿐만아니라. 두부김치가 아니라 국수김치를 잘 해먹는다.


이 책에서는 펭귄부인의 친환경 살림이라는 코너가 있다.
평소에는 알고 있지만 잘 모르는 꺼리가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성조숙증 예방과 치료, 유전자 조작식품의표시제, 방서선 식품첨가물상식등
내가 평소에 조심하고 싶어하던 내용이라서 더 자세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느타리와, 계란, 양파는 빼놓지 않고 먹는 우리집 단골 식구다.
전에, 잡채에, 볶음에 자주 애용하는 느타라.
찜에, 후리이에 말이에, 김밥에 사용하는 계란
반찬없을 때는 식초뿌려서 내어 놓으면 좋은 양파까지 그리고 양파김치까지 가끔 양파볶음까지말이다.
이책 하나 잇으면 당분간 반찬걱정없이 신나는 요리시간이 되겠다.
식품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밥이면 밥, 김치면 김치, 묵은지, 두부, 버섯으로 있서 아주 편리하겠다.
우리집은 간장소금으로 사용해서 인지 나물은 별양념을 하지 않아도 맛이 아주 좋다.
이런것이 우리집 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