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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 누구나 예수를 안다지만 아무도 진짜 예수를 모른다
박세당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예수는 이렇게 말햇다
박세당 지음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아니다. 작가도 초중고까지는 다니고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예수와의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작가소개에 힘을 얻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꼭 예수쟁이 들만 읽는 책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말이다. (비하하는 발언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일단 안정장치로 뒷장에
"이 책을 읽지 않으셔도 좋스니다"
문구에 손을 언고서야 일기 시작하는건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도마복음 해설이란것은 뭘까라는 의문부터 시작된다. 내입장에서는 성경에서만 쓰는 독특한 언어 세계가 너무 버거웠다.
신성, 성령, 임재, 순리, 구약, 구원, 사탄, 회개등등
도마복음이란것은 예수의 어록덩어리를 말한다고 했다. 그 시대상황으로는 파격적이고 내용이 난해한 내용이 많다고 나온다.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의 나라는 장소가 아니라 깨달음이다. 3장
너희가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하지마라 6장
현명한 자들은 이뜻을 알아차릴것이다 8장
이 세개의 장이 나에게 가장 와 닿았다.
구구절절히 설명하자만 끝이 없다. 읽어보라
너무 어렵지않다. 저자가 처음 도마복음을 읽었을 때 읽는 순간 이해가 척척척 됐다고 했다. 난 100% 이해했다고 할수는
없다 하지만 읽어서 이해되는 것만 이해해도 성공했다고 볼수 있을 정도 있다. 하나 하나 깨달음이니 말이다.
내가 교회에 안가는 핑계를 대자면 어려서 교회를 갔다 온후 아빠에게 말했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태어났다고 그러자 아빠는 나에게 나가라고 했다. 너의 아버지 찾아서 가라고 말이다.
아주 극단적으로 표현을 하신거지만 그 기억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른인 난 내가 가진 못하지만 아이게게는 가라고 한다. 경험해봐서 자기가 직접 선택하라고 말이다.
여기에서 아버지는 성령, 나라 그리고 생명과 같은 말이다.
즉 생명사상을 뜻하는 것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