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시간이야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미즈 켈리 글, 메리 맥퀼런 그림, 우현옥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한 꼬리연 그림책

잠잘 시간이야

꿈꾸는 꼬리연

미즈 켈리 글

메리 맥퀄런 그림

우현옥 옮김

 

잠자려면 고역입니다.

아이가 좀처럼 자려고 하지 않아서 말이죠.

큰아이를 키울때는 십여분만 있으면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작은아이는 30분을 넘여 1시간이 넘도록

책읽어달라, 물달라, 사랑한다 하면서 그러다 괜히 안기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 봤습니다.

혼자 자기로, 책을 서너권 읽어주고, 씨디로 노래나, 동화를 틀어주고

약간 컴컴하게 만들고 그리고 문을 닫아주지고요.

그런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길지않는 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자기전에 조명을 밣지 않게. 티브이는 금물

그리고 너무 즐겁고 화려한 책을 금물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덥지도, 너무 춥지도,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그리고 너무 산만한 분위기를 만들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러면 아이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은 느끼고 편안하게 누워

아름다운 꿈속으로 떠나게 될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희의 글방 동무 - 선녀의 글재주를 지닌 천재 시인 허난설헌 이야기 위대한 책벌레 5
장성자 지음, 최정인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대한 책벌레 5 선녀의 글재주를 지닌 천재 시인 허난설헌 이야기

초희의 글방동무

개암나무

장성자 글

최정인 그림

 

아이에게 잘난척을 했다 한방 먹었다 ㅜ.ㅜ

신사임당 딸이라고 큰소리르 쳤다가 망신을 톡톡히 당했습니다.

책 읽고 나서 아이에게 솔직히 시인을 했습니다. ㅜ.ㅜ

"미안해 엄마가 잘못았었어...."

"허균의 누이라고 하네 홍길동알지 그책 쓴 사람이래 "

시대가 좋은 인물을 버리게 된 것이지요.

책을 읽는것에 대해 관대했던 아버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참 존경스럽다. 시대적으로

그렇지만 그이상은 봐줄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남는다.

세상의 법도라는 것이 시대의 천재를 죽어버리게 하네요.

몽유광상산시

푸른 바다는 요해(시선이 산다는 바다)에 젖어 들고

파란 난새가 아름다운 봉새에 기대네

연꽃 스물일곱 송이가

서리처럼 찬 달빛에 붉게 지네

결혼후 남편은 천재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해할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7살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허난설헌의 한은

여자로 태어난것, 조선에서 태어난것, 그리고 김성립의 아내가 된것.

정말로 시대를 잘못만났구나 싶어서 너무나 가슴아프다.

 

아이랑 새로은 사실을 안다는 것은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거랑 비슷하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같이 이야기를 하는것이

사람은 나이가 많든 적든 끝까지 배우면서 살아야 하는구나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 함께 응가해요 책콩 아기 그림책 1
후쿠다 이와오 글.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콩 아기 그림책 01

다 함께 응가해요

 책과 콩나무

후쿠다 이와오 글, 그림

김지연 옮김

아가룰 키우다보면 여러가지 고비를 겪기 마련입니다.

그중에서 처음 고비는 걸음마 입니다.

걸음마를 시작할때의 그 긴장감 그리고 기다림이

엄마의 인내심을 기르기에 딱 좋지요.

다음은 용변 문제가 되겠습니다.

문제가 아닌 문제인것이죠.

수없이 많이 변기통에 앉히고 또 앉히고 또 앉히고

쉬해봐~ 쉬~~~~

다시금 힘들었던 생각이 떠올라 괜히 손을 움켜쥐기합니다.

집에서 변기에 앉아서 볼일도 보고 인형도 앉혀보고 했었는데

여기에서는 동물들이 차례차례로 볼일을 봅니다.

여우, 돼지, 곰이 시우의 심기를 건드립니다.

그래서

시우도 변기에 앉습니다.

일단 앉은것만도 성공입니다.

거기다 응가까지 이제는 끝~~~

 

아이랑 같이 보기도 좋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기도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동물 농장 - 멸종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켜라! 작은거인 38
베로니카 코샌텔리 지음, 스티브 웰스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작은거인 38

수상한 동물농장

멸종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지켜라!

국민서관

글 베로니카 코샌텔리

그림 스티브 웰스

옮김 김영선

 

평소에 멸종동물들에 대해서 관심이 전혀 없었을거다.

저도 또한 없었으니 말이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틈틈히 읽었다.

제법 두껍고 모른는 단어들이 튀어나와 당황을 시키기도 한다.

사진도 있고 그림도 좀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책이 두꺼우니 아이가 처음부터 거부를 한다. 그래도 재미있는 내용과 웃기는 내용을 더불어

말해주니 아이가 읽어볼까 해서 어찌어찌 읽었다.

읽으면서 질문이 어찌나 많은지

실제로 없는거냐? 진짜로 있느냐? 전설에나 나오는건데.. 하면서 끝임없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박제사라른 말도 처음 들어 봤는데 뭐하는거냐 어떤거냐

뭐할때 쓰는거냐 하는 질문에 책을 읽기도 전에 기운을 살짜 뺐다.

그래도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을 보니 기특하다.

돈이 급하면 물불 안가리는 것이 사실이다.

자전거는 도둑맞고 엄마에게 혼이나고 아빠는 없고 누나들은 도움이 안되니

나에게는 아르바이트가 필요할뿐이다. 그래서 내손으로 일자리를 구했다.

(아이는 나도 알바해도 돼? 조지는 하는데 하면서 나도 하고 싶다고 한다

다른곳에서 할려고 하지말고 너의 집에서 하렴했더니 얼른 시켜달라고 난리를 피운다)

윔스톨 농장을 꿈의 세계인거 같다.

정문을 통과하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뭐 그런거?

전학생 프루던스와 조지의 기막히 농장체험기

그리고 프루던스의 박제사 계모 다이아몬드 파이의 계략

 

멸종된 동물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다.

도도새, 용? 다른건 잘 모르겠다. 이해도 되지 않는다.

검색을 해보니 사람들로 인하여 멸종된 동물들이 어머어마 하다. 무섭기 까지 하다.

도도새, 파란영양, 스텔라 바다소, 포클랜드개, 과달루페카라카라, 태즈메이니아 늑대, 바바리사자, 분홍머리오리 등

사람을 믿은 동물들의 끝은 비참하다.

 

멸종 위기에 쳐한 동물.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cleId=15530332&itemId=143

이라와디돌고래

듀공

렛서팬더

분홍돌고래

에뮤

오리너구리

팬더

알바트로스

그 다음은 우리들 일수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생각쑥쑥문고 4
폴 제닝스 지음, 하연희 옮김, 서영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생각쑥쑥문고 4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

 아름다운 사람들

글 폴제닝스

그림 서영경

옮김 하연희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있다라는 말 말고 다른 말을 표현하기에는 어렵다.

단편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나 보다.

그저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만 생각했나 보다.

아이가 읽으면서 재미있다고 엄마도 읽었냐 물어보고 꼭 읽어보라고 권하기까지 한다.

너는 뭐가 가장 재미있었냐고 물었더니 소똥 커스터드라고 단박에 말한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냐고 했더니

소똥으로 돈을 버는게 너무 신기하단다.

아이디어라는것이 굉장하다고 그러게 냄새나고 더럽고 파리가 꼬이는 것을

돈벌이가 되는것이 놀랍다고 합니다.

너는 돈을 많이 벌고 싶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왜? 하고 물었더니 맛난것도 사먹고, 만난것도 사먹고, 만나것도 사먹는다고 해서

한참동안 같이 웃었습니다. (먹는것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철없는 사춘기의 호기심으로 행운의 입술을 만드는 내용은

웃기도 이렇게 웃길수가 없다.

너무 과한 호기심은 놀릴감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내용이었다.

자신이 잘난척을 한다거나 매너는 똥인데 키스는 하고 싶다니

하늘이 웃고 땅이 흔들릴 일이다. 여자들을 우습게 본다는 것이다.

그러니 암퇘지와의 키스를 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초능력 팬티를 쥐엑 입힐생각을 하다니 기발한 아이디어가

요정팬티가 줄고 줄어서 골무만하게 되었다는 것에서

나는 반지로 만들어서 끼고 다녔다는 내용이 될줄 알았다.

그런데 작가는 한단계 더 발전하여 쥐에게 팬티를 입혀서 승리를 이끌게 할거라고는

상상도 하지못했다.

어찌되었던 날쌘돌이 샘이 이겼으니 성공이다.

목욕시킬때 꼭 요정팬티는 벗기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랄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