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이 자라면 온 세계가 성장한다 - 간디학교, 또 다른 배움의 이정표를 세워 온 15년의 기록
산청 간디학교 엮음 / 낮은산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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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변화를 원한다면 네 자신이 변화가 되어라." 간디 선생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학교가 있다.

 

세상에 저항하되 '창조적 불복종'이 되어야 한다. 폭력적이고 파괴적이 문화에 대해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불복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교

'어둠을 탓하기보다 촛불 하나 밝히는 것이 낫다.'는 마음으로 설립한 학교

천재나 인재가 아니라 보통의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바꿔 놓는 것이 교육의 본질임을 말하는 학교

좋은 교사가 아니라 나쁜 교사는 자신이 불행한 사람이므로 적어도 나쁜 교사가 되지는 말자고 다짐하는 학교

 

해방감을 느끼는 아이들

자신을 발견하는 아이들

"너희들은 3년 동안 커다란 사라을 받았다. 이제 밖으로 나가 그 사랑을 나우어 주어라."

하는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는 아이들

자유롭고 개성이 넘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해방감을 느끼는 선생님

지위나 명예가 아닌 '관계'의 행복을 깨달은 선생님

'슬픔은 우리를 착하게 한다. 그러나 행복은 우리를 이기주의자가 되게 한다'라는 톨스토이의 말을 새기며 슬픔을 외면하지 않는 선생님

식구총회란 회의를 통해 민주주의를 늘 실천하는 아이들과 선생님

아이들과 교사와 학부모의 고민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소통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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