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
강수돌 지음 / 지성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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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는 아니다,  

이장이 된 경제학자는 삶의 경제를 말한다.  

생계를 위한 경제가 인간을 행복에서 멀어지게 했기에 행복한 생명을 위한 경제는 자연과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 공동체가 함께 할 때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저자가 직접 시골에 내려가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삶의 경제라는 화두가 다가온다,  

모두 귀향하는 삶은 어렵지만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삶의 경제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나로부터. 

효율성, 생산성이라는 이름 아래 시들어가는 사회,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경제는 자연의 순리, 생명의 힘을 따르는 것이다.  

사람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진리는 쉽다. 진리를 가리는 상품들이 너무나 많은 곳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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