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교사에게 보내는 편지
조너선 코졸 지음, 김명신 옮김 / 문예출판사 / 200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교사들은 교직에 들어서기 전에는 예기치 못했던 책임을 떠안아야 합니다. 이 책임 가운데 하나는, 제 생각입니다만, 필요한 순간이 왔을 때 ‘교사로서의 직업윤리’로 간주되는 것들을 기꺼이 버리고, 아무리 수줍고 자기 주장에 서투르더라도, 정의를 위해 소리 내어 말할 수 있는 투사로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쳤다는 이유로 투쟁의 장을 떠날 권리가 없습니다.…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 한 시간 한 시간을 즐겁게 채울 수 있는 권리를 지켜내려고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우리가 안고 있는 가장 어렵고 큰 과제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즐거움과 다정함을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