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6, 2025년 기출무료강의(20강) / 기출 CBT 모의고사(3회) / 핵심이론 요약집&암기용 MP3
김윤석.이홍주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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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곧 명퇴가 멀지 않은 내게 늘 고민은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다. 요즘 업무차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기사님들의 이력이 화려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현직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시고 이젠 은퇴해서 제2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그러다보니 택시기사를 하셔도 전혀 자존감이 낮지 않고 여유롭게 손님을 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도 이러한 길을 따라가야지 하면서 고민인데 지방에서 운전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위해 자격증도 알아보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친형님이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따서 새로운 직장을 얻고 월급은 줄었지만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시는 걸 보고 용기를 얻어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획득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은 이런 준비과정에서 알게된 책이었다. 자격증 준비에 있어서 기출문제집은 반드시 사전에 숙지하고 공부해야할 분야이고 이 책이 전기 부문을 준비하는데 최적의 참고서가 될 것으로 평가할만하다. 우선 암기용 MP3파일을 제공하며 핵심 이론 요약집을 같이 냈는데 각 부문별로 아주 간명하면서도 외우는데 확실히 필요한 용어 위주로 편집한게 돋보인다. 이 요약집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외운다면 기본적인 수준 이상의 점수를 안정적으로 얻는데는 확실한 효과를 보일 것이다.

 

또한 지루함을 방지하기 위해 8개년 기출문제를 세 권으로 분리해서 올해 2차례 모의고사는 실전과 같이 시간배분도 연습하면서 풀어볼 수 있게 했다. 더욱 좋은 점은 상세한 풀이부분. 답에 대한 설명 외에도 관련 개념을 도입해서 좀 더 짚어봐야할 이론들을 반복해서 보게 해서 유사한 문제들까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게 해준 점이 좋다.

 

특히 올해와 지난해 기출문제에 대해서는 유튜브에 20여개 강의를 무료로 오픈함으로서 혼자 공부할 때 느끼는 막막함 없이 마치 강의를 들으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하는데 공부효과는 훨씬 더 좋을 것이다. 이론을 시험에 적용해서 풀고 또 적응해야 할 때 이 책 없이 시험을 보는 것은 단순히 시험을 치룬다는 것 이상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반드시 이 책으로 기출을 마스터하고 합격에 도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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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의 힘 - 결국 꾸준한 사람이 이긴다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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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은 저명한 학자가 되었지만 고등학교 때 한 친구가 있었다. 고교 입학하자마자 늘 왼손에는 호두알을 굴리며 약간 비딱하게 앉아서 공부만 하던...그런데 그 숱한 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은 그닥 신통치 않았다. 그래서 우스개로 친구들 사이에서 “00이처럼 공부하면 누구라도 서울대 가겠다”라는 농담이 오고갔다. 하지만 2학년 말부터 갑자기 성적이 치솟기 시작하더니 전교1등을 놓치지 않고 결국 서울대를 갔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갑자기 성적이 올랐을까? 우리들 누구나 다 인정했다. 족보(?)를 얻은 것도 아니고 당시 시험운이 마냥 좋았기 때문이 아니다. 반복하고 또 반복에 자신이 확신하는 공부방법으로 꾸준하게 실행에 나서는 것. 그것이 성공의 방식이었음을 우린 누구나 다 인정하게 되었다.

 

공부나 스포츠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하지만 그 재능을 만개하지 못하는 이들은 있어도 잠재해 있던 재능이나 애초에 없던 재능을 끊임없는 노력과 꾸준한 반복속에 만개한 이들을 찾으려면 얼마든지 손에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꾸준히 ‘지속하는 힘’이 막강함을 사전에 본인의 경험으로 인지했기 때문이다. <지속의 힘>은 묵묵히 해내는 과정에서 시간을 내편으로 만든 이들의 사례를 통해 꾸준한 노력이 얼마나 큰 힘을 궁극적으로 발휘하고 원하는 것 이상의 성과를 가져다 주는지 설명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꾸준함의 잇점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과 타인이나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움직이게 되며 망설임없는 결단과 빠른 행동, 마음의 안정, 성과의 질이 달라지며 기회가 점차 늘어나게 되고 결국 평가하는 쪽으로 포지션이 바뀌는 선순환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지속하는 꾸준한 노력이 당장에 성과가 안나고 반복되는데 따른 지겨움이나 멀고 멀게 보이는 목표를 향한 발걸음이 무겁기에 힘이 빠지는 독자들을 위한 격려의 부분이었다. 목표를 세분화 해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고 노력해도 성과가 따르지 않을때는 과도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마치 ‘나는 다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배움이 멈추는데 따른 부작용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깊이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왜 지속적인 노력이 종국에 가서는 가장 큰 성과를 안겨주는지 이론과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천에 나서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작심삼일이라면, 노력은 하지만 결과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면 이 책으로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울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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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0일, 술 없이 살아보기
한태봉 지음 / 역노화체이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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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혼한 지 오래다. 얼마전 와이프와 처음 만난 날을 기념하는 저녁자리에서 둘이 와인 한잔하면서 우리가 달라진게 무엇일까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와이프는 세월의 변화에 따른 신체적 노화 정도 외엔 달라진게 없다고 했는데 나에 대해서는 소주 한 잔 마시기도 힘들어하더니 어느새 소주 2-3병은 거뜬히 마시게 돼서 너무 달라졌다고 한다. 순간 내 젊은 시절을 돌아보니 술을 조금이라도 권할 만한 자리라면 기를 쓰고 피했던 날들이 떠오른다. 그런데 지금은? 정반대다. 대인관계가 많은 직업 특성상 술이 일정 부분 따라오는 식사 자리가 많다보니 이제는 상대에게 술을 권하는 위치가 되었다. 같은 업무를 하는 파트너들은 서로 “우리는 알콜 중독까진 아니어도 의존증임에는 분명하다”면서 웃는다. 그런데 그런 멘트를 하면서도 표정은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일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얻은 훈장과도 같다는 말을 하는 듯 하다.

 

그런데 요즘들어 술을 자제하다 못해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만 안마셔도 자연스레 냉장고를 열어 맥주나 와인, 소주 등 주종을 가리지 않고 찾게 된다. 어느 순간 덜컹!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아~ 내가 술에 의지하는게 맞구나...

어떻게 해야 하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의 성공담을 참고해서 도전하고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선택한 책이 <단 30일, 술 없이 살아보기>이다. 저자는 이책에서 본인이 무려 한달에 스무번 넘게 술을 마시는 주당이며 열아홉살 처음 술을 접한 이래 무려 25년간 쉬지 않고 마신 이력을 담담하게 술회한다. 알콜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술에 의존하는 사례가 많은 ‘회색지대 음주자’. 저자도 한때 이 범주에 속했으며 난 지금 여전히 ‘회색지대 음주자’인 것이다.

 

저자의 사례를 보며 난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생각이 든게 아니라 나도 곧 저자처럼 되겠구나 하면서 더 경각심이 들게 되었다. 1년에 와인 240병을 마시는 저자는 단박에 술을 끊기 보다는 30일 금주 프로그램을 스스로 고안해 적용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절주에 성공했다고 한다. 저자가 왜 30일 금주를 강조할까? 이 기간 동안 몸은 회복을 시작하고 뇌는 술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방식의 삶을 경험하기 때문에 다시 술을 마시더라도 예전의 음주 습관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3가지 원칙을 강조한다. 첫째, 음주 횟수를 주 1회 이내로 줄이고 둘째, 연속 음주는 절대 해서는 안되며 셋째, 혼술(혼자 술마시기)은 무조건 피하라는 점. 세 번째가 개인적으로 제일 약점인데 이 원칙을 반드시 지켜서 나 역시 금주에 성공해야 겠다. 내 남은 인생, 그리고 와이프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그리고 이 책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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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
김유진 지음 / 도서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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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때 네이버로 대표되는 검색포털의 세계가 바야흐로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있다. 프롬프트에 얼마나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명령어를 넣느냐에 따라 결과물은 본인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출수 있는지가 확정된다고 한다.

그만큼 원하는 조건을 더 상세하게 표기함으로서 목적하는 결과를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검색시장 분야에서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 생긴 것이다.

 

<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는 이처럼 검색 분야에서 AI가 몰고온 변화의 기류를 설명하고 여기에 걸맞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구성하지 않는다면 온라인 마켓에서 빠르게 도태될 것이며 어떻게 해야 대응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제목의 강렬함만큼 내용도 신선하다 못해 충격적이다.

 

저자는 우선 ‘AI활용층’으로 지칭되는 2030젊은 사람들 뿐만아니라 똑똑한 4050중장년층도 합류하였는데 이들이 전체 소비자의 30%를 차지하지만 점차 늘어나서 결국 단순한 목적형 검색 의존층을 넘어서고 압도적인 대세가 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알짜 정보만으로 엄선한 결과물에 내가 팔려는 재화나 서비스가 포함될지는 결국 AI활용층에 집중한 결과물로 구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이에 최적화한 전략과 실제로 이런 전략이 통용될 수 있는 무기를 어떻게 장착해야 할지 설명한다. 내 브랜드의 AI점수를 직접 체크해서 어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실제로 코딩 없는 글쓰기를 통해 이 점수를 올리는 방법도 설명한다. 이 책이 지향하는 점은 명확하다. 내 브랜드를 AI의 답변에 더 많이, 더 먼저, 더 자주, 더 좋게 나오도록 하는 것. 그리고 이 모든 작업을 외주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비용절감을 위해 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책 후반부에 나오는 상품, 서비스, 지식의 가치와 격을 AI 검색 알고리즘에 걸려들도록 구조화된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전략은 정말 중요하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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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온도 - 생활부터 투자까지 숫자를 넘어 서사로 읽는 고환율 시대의 생존법
김명실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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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반면교사(反面敎師)는 다른 사람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나 실패를 거울 삼아 자신을 더욱 가다듬고 정진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우리는 뼈아픈 과거를 갖고 있다. ‘1997년 IMF외환위기’. 지난 1990년대 중반 미국이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구사한 ‘역플라자합의’는 1985년 ‘플라자합의’와 함께 결과적으로 동아시아 금융위기를 촉발했고 이는 우리 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대기업이 도산하고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하는 외환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이 과거사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도 결국은 플라자합의나 역플라자합의처럼 무역적자 해소가 목적이고 환율의 상승이 마치 과거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위 사항이 공통점이라서 섬뜩하다면 최근 환율 급등세는 좀 더 다른 모습도 보여준다. 과거 환율이 경제의 펀더멘털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였다면 지금은 미국 주식투자를 위해 과감히 달러를 구매해 미장에 도전하는 투자자들이 있는 것처럼 원화 보다 달러를 선호하는 현상이 병행된다는 점이다. 아니 더 크다는 점이다. 불과 이전 정부에서는 환율이 1400원대에 도달해도 난리를 쳤었는데 이제는 어느새 슬그머니 환율 1500원대가 일상인 것마냥 받아들여지고 있다. 괜찮을까?

 

<환율의 온도>는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환율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실물경제가 어떻게 영향을 받고 미래를 바꾸는지 조망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환율이 국가간 화폐의 교환가치로만 읽혀져서는 안되는,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돈의 흐름이고 동시에 패닉에 빠진 시장의 표정이자 욕망을 담은 상징이기도 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우선 중국의 발호로 위안화가 달러 패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세간의 시각에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글로벌 위기가 발생할수록 위험자산을 줄이는 투자자 마인드를 볼 때 달러를 더 찾게 되는데 신뢰와 유동성 측면에서 비교 대상이 없기 때문이란다.

이와 함께 최근 원․달러 1500원에 대해 분석하는데 지금의 고환율이 우리만의 상황이 아니라 전세계 부가 미국이라는 거대한 블랙홀로 빠져 들어가는 과정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가 맞닥뜨려야 할 현실임을 지적한다. 결국 앞으로 견뎌내고 적응해야할 경제적 고열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책은 환율의 원리와 결정과정 보다는 환율이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그리고 현 경제상황에서 환율이 주는 영향과 그 사례를 설명해주는 측면에서 기존 환율 관련 서적과 방향을 달리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이 책이 가지는 중요성 즉 지식과 향후 우리의 자산을 지키고 증식해 나가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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