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괌 - 2026~2027년 최신판, 완벽 분권 ㅣ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박애진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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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이란이 보복전략으로 호르므즈 해협을 봉쇄하자 석유 조달이 막히며서 공항 유류할증료가 3배나 오르는 등 해외여행에 악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고 특히 괌, 발리,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줄어들지 않는 상태다.

 

특히 점점 더 여행사 상품이나 현지 가이드를 통해 획일화된 관광프로그램대로 움직이기 보다 자신이 직접 스케줄을 짜서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사전 준비 역시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포인트이고 이미 해외여행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보니 같은 곳을 재방문할 경우 자신이 못가봤거나 좀 더 즐기고 싶은 관광지를 찾으려는게 아닐까 싶다.

<팔로우 괌 : 2026-2027 최신판>은 이러한 의도를 가진 해외여행 매니아들에게 휴양지 괌 여행을 가는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특히 여행작가이자 여행 크리에이터인 저자는 처음 괌을 다녀온 초등학생때 이미 푹빠져버린 경험을 잊지 못해 이 책을 통해 다른 관광객들이 괌을 제대로 만끽하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다른 동남아시아 휴양지와 달리 괌은 에메랄드빛 바다, 여유로운 바이브,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진중한 태도 등에서 '하파데이 스피릿'을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처음 괌을 방문하거나 해외여행을 다녀 온 경험이 적은 이들도 이 책 한권이면 충분히 여행준비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경쓴 흔적이 다분하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이 책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괌을 다녀오면 작은 섬 구석구석에 숨은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발견하였으면 더할나위 없이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언급한다.

 

구성 또한 독특하다 책을 두권으로 분권할 수 있도록 제본하였는데 우선 1권은 괌의 버킷리스트로 꼽혀온 소위 '핫스팟'을 소개하고 괌 여행에 필요한 사전 준비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반면에 2권은 실제 괌에 도착하였을 때 어떻게 일정에 맞춰 가장 효율적이고 추억에 남는 괌 여행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 북부 및 남부코스와 투몬&타우닝코스, 하갓냐 관광 명소들도 알려 주는 등 한마디로 괌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여기에 마치 괌에 도착해 유명 관광명소를 직접 보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많은 사진과 음식을 올려서 독자들에게 당장 괌 향발 항공권을 알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갖춘다.

 

이 외에도 숙소에 대한 별점주기와 여행 숙박으르 기준으로 관광코스를 짜준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 책 하나만 있으면 괌 여행은 단 하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정말 여행가이드북으로 최고의 시리즈가 아닐 수 없다.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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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최신 개정판)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 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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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가지수가 무려 8천포인트를 넘어서면서 그야말로 주식투자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현 정부들어 과도하게 몰렸던 부동산 투자 재원을 기업의 자금조달에 필요한 주식투자로 방향전환을 유도한 것이 빛을 보는 모양새다.

 

그렇지만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투자방식으로서 매력적이고 또 안정적인 재태크 수단임에는 분명하다. 물론 천정부지로 오르는 아파트 시세 앞에 서민인 나로서는 암담하고 그동안 돈 못벌고 뭐했냐는 핀잔에 궁색할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서민은 돈이 부족하다. 이미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은 전세금만으로도 10억이 넘는 곳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를 통한 차익실현이 비교적 수월한 분야는 경매일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오래전부터 경매에 대한 관심을 가져 왔는데 <따라하면 무조건 돈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수익실현편)>를 통해 본격적인 경매 공부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지난 2022년 처음 낸 <따라하면 무조건 돈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의 후속편이다.

저자는 지금이야 말로 불확실성의 시대에 경매를 통한 수익 실현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금리부담을 견디지 못한 매물, 사업 구조 조정으로 나온 물건, 임대 수익성이 흔들리며 장기 공실이 늘어난 상가까지 다양한 유형의 경매물건이 나오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클수록 안전마진의 가치는 커지고 경매는 안전마진을 현실로 만드는데 두려움을 갖는다고 한다

 

이 책은 지난 2022년 발행했던 <따라하면 무조건 돈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의 개정판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경매의 기초부터 시작해 최종 명도까지 아주 세세하게 설명하면서 어떤 부분을 눈여겨 살펴야 하고 어떤 면을 조심해야 할지 세심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면서 경매를 익히는 것이 결국 투자에 나서는 사람과 망설이면서 나서지 못하는 사람을 구분하는 과정이라고 언급하는데 무척 인상깊다.

 

아울러 경매에 나서는데 주저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명도절차를 마지막에 세세하게 설명해 주면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독려한다. 이미 인정받아 온 경매분야 베스트셀러이기에 내용에 대한 신뢰나 평가는 더 이상 불필요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필요한 분야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경매의 바이블과 같은 책임을 다시 한번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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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 - 노안·근시·눈 피로를 한번에 잡는 시력 훈련법 ㅣ 3분 시리즈
히라마쓰 루이 지음, 정혜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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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50대에 접어든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최근 특히 나빠진 시력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피로감은 스스로도 심각함을 느낄 정도다.

 

물론 안경을 중학교 시절부터 착용해 왔고 난시가 선천적으로도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약 10여년전부터 급격하게 노안이 왔고 또 시력이 악화되는 것을 건강검진 때마다 지적받아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 <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이다. 그 이유는 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 습관을 바꾼다고 해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다는 점에서였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러한 점을 지적한다. 눈의 기능은 한두 가지 자극만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없으므로 보다 다양한 자극과 한단계 깊어진 훈련만이 회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라식이나 렌즈삽입술 처럼 수술이 수반되는 부담과 비용 지불 보다 '가보르 패치'를 활용한 시력 훈련법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가보르 패치를 통한 연습으로 시력개선은 물론 나아가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훈련법이 무척 독특하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데니스 가보르 박사가 특수한 줄무늬를 바라보는 연습방법인데 줄무늬를 바라보면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시각 영역이 자극되어 확대되고 또렷이 사물을 인식하는 처리 능력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신체적으로 나이가 들어 노안이나 근시처럼 어쩔 수 없는 부분을 개선하려고 애쓰기 보다 뇌의 '보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이 훈련법의 핵심인 것이다.

이는 하버드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뇌를 단련하면 시력은 물론 보는 방식의 질도 개선된다는 결과에 의거하는 것이다.

 

이 훈련법의 장점은 하루 3분만 할애하면 된다는 점. 별다른 사전 준비도 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도 없이 줄무늬만 쳐다 보며 똑같은 무늬를 찾는 연습을 반복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시력회복의 희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꼭 읽어보고 연습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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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영웅들의 시대 - 왕건, 견훤, 궁예, 유금필, 그리고 인생 역전을 노린 승부사들
우재훈 지음 / 주류성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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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 삼국지>는 역사속 실존 인물들의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천하통일을 향한 목숨을 건 사투와 정치적 갈등을 묘사한 대하 역사소설이다. 하지만 중국사에서 삼국시대는 그리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통일제국 진이 무도한 황제와 황후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면서 소위 북방민족이 득세하는 오호16국시대로 접어 들면서 상대적으로 통일왕조인 수나라로 이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한 족 입장에선 부끄러운 과거이기도 하다.

 

우리 역사에도 삼국시대가 있고 후삼국시대가 있음을 역사공부를 해 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다만 중국과 다른 점은 통일신라가 기울면서 고려, 후백제, 통일신라등 후삼국으로 분열되었다가 다시 통일왕조인 고려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한민족의 혈연적 계통은 그대로라는 점이 북방 이민족의 침입과 중원을 내주면서 치욕스러운 역사로 생각하는 중국과 다른 것이 아닐까 싶다.

다시 우리의 역사로 돌아보면 후삼국시대는 후백제를 창건한 견훤과 후고구려(또는 태봉)를 세운 궁예, 후기 신라 등 삼국을 말한다. 하지만 궁예를 실각시키고 정권을 잡아 고려로 국호를 개칭한 왕건이 유금필, 홍유, 신숭겸, 배현경, 복지겸 등 개국공신들의 보좌하에 다시 한반도를 재통일해 통일 고려를 창업하게 되면서 후삼국시대는 마감한다.

 

<후삼국, 영웅들의 시대>는 바로 이 후삼국시대를 종횡무진 활약해 온 역사 속 인물들을 조망하는 책이다. 이 책이 눈에 띄고 또 의미있는 기획을 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점이 있다. 난세 속에 누군가는 인생의 베팅을 하였고 또 누군가는 충성을 다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역사속 승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영웅들에 가려져 한낱 배신자라고 지칭하기에는 아쉬운 인물들이 많았고 이 책을 통해 이들을 다시 살려냈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고려 초기 '왕규의 난'으로 알려진 개국공신 중 한명인 왕규이다. 당시 왕건에게 딸이나 손녀를 시집보내는 소위 '혼인동맹'을 통한 호족의 지위 향상이 많았는데 왕규가 이 혼인동맹의 최종 승자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혜종의 장인이기도 한 왕규가 혜종의 동생인 왕소, 왕요(훗날 혜종의 뒤를 이어 정종에 오른다)의 반란 움직임을 포착하였는데 정작 왕소, 왕요 진영인 왕식렴이 서경(현재 평양)의 군대를 동원해 대치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경쟁자인 왕규를 제거한 것이 더 맞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개국공신이면서 왕건은 물론 통일 제국 고려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광종의 시대까지 최고 권력을 누렸던 박수경의 경우, 광종이 결국 왕권강화를 위해 사실상 호족연합정권인 고려에서 물리적으로 '호족'을 몰아내는데 성공의 희생자였던 점도 눈에 띈다.

 

이 책은 유금필, 신숭겸 등 유명한 고려 무신들의 성공과 말로를 다루면서도 앞서 언급했던 많은 인물들의 성공과 쓸쓸한 마지막을 통해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들로 재구성한다. 후삼국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읽는다면 최고의 책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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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읽을 것인가 - 세계 최고의 멘탈리스트에게 배우는 마음을 사로잡는 설득의 기술
오즈 펄먼 지음, 엄성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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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헐리우드의 유명배우 맬 깁슨이 출연한 로맨틱 맬로영화중 <왓 위민 원트>라는 작품이 있다. 광고기획사 임원인 닉(맬 깁슨)은 사고로 얻은 ‘여성의 속마음’ 능력을 이용해 승승장구하지만, 동시에 여성들의 고통과 진심을 듣고 이기적 삶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사랑과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는 내용인데 재치있는 대사와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 나도 상대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다면 불필요한 시간낭비(?)없이 나를 좋아해 주는 여성 중에서 내가 호감가는 여성을 얻을 수 있고 상대방의 의도를 간파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란 상상에 빠지곤 했다.

 

그렇다면 과연 실제에서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성공률은 낮아도 읽을 수 있는 확률만이라도 높이면 상당히 유용한 수단이 아닐수 없다.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읽을 것인가>을 처음 접할때도 이 책으로 충분히 그 확률을 높일수만 있다면 기꺼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배우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가졌었다.

 

이 책은 사람들이 ‘무슨’말을 하느냐에 주목하는 동안 오로지 ‘어떻게’ 말하는지, 또는 말하지 않는 속마음을 더 들여다 봄으로서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음을 깨닫게 만들어 준다. 저자는 우선 갓난아기 시절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인간은 타인을 해석하는 능력을 타고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는 타고난 이 능력을 어떻게 다듬고 다음 단계로 끌어 올릴 것인지 그 기술을 전수해 줌으로서 이를 적용하는 독자들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얻어 내도록 유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사실 마음을 읽지 못한다고 토로한다. 대신 ‘사람’을 읽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람을 읽는 능력이야 말로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라고 단언한다. 결국 ‘사람’을 읽음으로서 저자는 인간의 선택이 어떤 심리적 흐름 위에서 만들어지는지 파악하고 읽어내게 되고 타인의 행동 패턴을 읽게 되면 우리는 스스로의 선택을 더 분명하고, 관계를 더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주장하는 12가지 핵심 요인을 반복해 숙지하고 실전에 반영해 본다면 달라진 인간관계에 독자들도 스스로 놀라운 관심도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흥미롭고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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