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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 - 노안·근시·눈 피로를 한번에 잡는 시력 훈련법 ㅣ 3분 시리즈
히라마쓰 루이 지음, 정혜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50대에 접어든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최근 특히 나빠진 시력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피로감은 스스로도 심각함을 느낄 정도다.
물론 안경을 중학교 시절부터 착용해 왔고 난시가 선천적으로도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약 10여년전부터 급격하게 노안이 왔고 또 시력이 악화되는 것을 건강검진 때마다 지적받아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 <3분만 바라보면 눈이 밝아진다>이다. 그 이유는 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 습관을 바꾼다고 해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다는 점에서였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러한 점을 지적한다. 눈의 기능은 한두 가지 자극만으로 완전히 회복될 수 없으므로 보다 다양한 자극과 한단계 깊어진 훈련만이 회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라식이나 렌즈삽입술 처럼 수술이 수반되는 부담과 비용 지불 보다 '가보르 패치'를 활용한 시력 훈련법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가보르 패치를 통한 연습으로 시력개선은 물론 나아가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훈련법이 무척 독특하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데니스 가보르 박사가 특수한 줄무늬를 바라보는 연습방법인데 줄무늬를 바라보면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시각 영역이 자극되어 확대되고 또렷이 사물을 인식하는 처리 능력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신체적으로 나이가 들어 노안이나 근시처럼 어쩔 수 없는 부분을 개선하려고 애쓰기 보다 뇌의 '보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이 훈련법의 핵심인 것이다.
이는 하버드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뇌를 단련하면 시력은 물론 보는 방식의 질도 개선된다는 결과에 의거하는 것이다.
이 훈련법의 장점은 하루 3분만 할애하면 된다는 점. 별다른 사전 준비도 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도 없이 줄무늬만 쳐다 보며 똑같은 무늬를 찾는 연습을 반복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시력회복의 희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꼭 읽어보고 연습해 보시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