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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 꿈을 이루고야 마는 사람들의 절대 법칙
이익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월
평점 :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읽고 원하는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의 경우는 다른 책에 비해서 좀 다른 느낌이다.
원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스토리형 꿈'을 꾼다.
여기서 스토리형 꿈이란, 말그대로 자신의 꿈을 단어형인 의사, 변호사 같은 식이 아니라 나는 모든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치료를 해줄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 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그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5년, 10년, 20년, 30년 정도로 나누어 본인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상상하여 미리 짜보는 것을 말한다. 말그대로 미리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나열하는 것이다. 다른 책들은 비슷한 방식이긴 하지만, 저렇게 연도대로 나열하고 중간중간 어떻게 할 것인지 적으라고 하는데 이 책은 이미 자신이 그때쯤이면 무엇을 이루었을지 적으라고 한다. 일단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듯 하다.
내 삶은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내 삶은 내 것이라는 생각을 잊고 사는 듯하다. 모두들 어렸을때부터 대부분 부모님을 위해 살거나, 돈을 위해서 공부를 한다. 미래에 편하고 안락한 생활을 위하여 자신이 원하는 일보다 미래에 편한 삶을 위한 인생을 찾는다. 내가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은 공무원이다. 라고 지정해 놓고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를 꼽으라면 안정된 직장이라서, 꾸준히 돈이 나와서. 라는 이유라는 것이다. 적어도 공무원의 일이 좋아서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요소가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이라서, 라는 이유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의사나 교수 같은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되고 싶다 라기 보다는 미래의 안정적이고 부모님이 원해서 라는 이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불가능은 사실이 아니라 누군가의 의견일 뿐이다.
그 것은 불가능이다. 너가 생각하는 것은 절대 될 수 없다. 이런 것은 말 그대로 누군가의 의견일뿐이다. 실제로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것 보다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든 알고 있을 것이다. 미리 포기하고 시작하는 것은 성공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고 정해진 것은 없다. 단지 그것이 조금 힘들뿐이지만, 그것을 위하여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할테니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꿈을 가지게 되면 그것에 대해 노력하게 되고, 그만큼 불가능에 대한 요소도 사라지는 것이다.
꿈을 갖고 있는 것은 돈이 들지 않는다. 어떠한 꿈이라도 마찬가지다. 이룰 수 없어보이는 것을 꿈으로 가져도 된다. 꿈의 이상은 높을 수록 좋다. 비록 꿈을 이루지 못하였더라도 꿈을 이룰때까지의 노력은 그만큼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꿈에 대한 이야기지만, 조금 다르게 다뤄진 책을 보니 또다른 생각이 든다. 지금 마땅한 꿈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길을 찾기 어려운 사람. 그리고 이제 취업난의 길로 빠져든 대학생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