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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홀리데이 (2013~2014년 최신판) - 내 생애 최고의 휴가 ㅣ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
전혜진.김준현.박재현 지음 / 꿈의지도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 가이드 책은 지금껏 여러권 많이 보았다. 여행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가고 싶은 마음을 어느정도 달래기 위해서 가고싶은 곳에 가이드 책을 몇권 가지고 있다. 그럴때마다 무작정 소개되어있는 일정을 보고 과연 할 수 있는 것인가.
여기서 내가 원한 건 어느 것인가. 마땅한 분류도 없고 그저 나열만 되어 있어서 막상 가본 여행지에서는 나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사전 정보가 많이 틀렸던 경우도 있었다. 물론 이런 여행 가이드 책은 최신판 일수록 최신정보이다. 그래서 정말 여행을 할 생각이라면 최근 가이드북으로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왕이면 분류가 잘되어 있으면 좋겠다. 사실 여행하면서 관심사는 어느 곳을 여행하냐 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주 관심사는 바로 돈이다. 자금이 어느정도 드는지 알아야 그만큼 예산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에 맞춰서 떠나기 때문에 숙소는 어디가 적절한지, 음식은 어디가 적절한 가격에 맛있는지..
또 마사지를 받을때. 무엇하나 액티비티를 체험하더라도 가격이 중요했다.
이 책은 그 모든걸 포함한 책이다.
일단 금액 별로 저렴한 숙소라던가 저렴한 마사지. 같은 요소들이 잘 나열되어 있었고, 또한, 발리에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들의 종류도 나와있고, 발리의 섬에서 구역마다 어떤요소가 좋은지 잘 나열이 되어있다.
예를들어 관광을 하려면 어디를 가야할지, 휴양을 하려면 어디를 가야할지..
사실 발리하면 휴양밖에 생각나는게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할 것도 너무 많고 가고 싶은곳도 너무 많아졌다. 거기다가 일정이라던가 호텔에서 시간을 보낼때 무엇을 하면 좋을지 같은 깨알 같은 정보도 나와있다. 책 자체도 작아서 휴대하기 편해 보인다.
사실 가이드북은 유명한 가이드북 회사가 몇군데 있다. 그외에 다른데는 별로 볼 생각을 못했는데 발리 홀리데이는 처음 접하는데 정보도 너무 좋고 쏙쏙 정보가 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물론 나한테만 생소한 곳일 수도 있으나 발리갈 생각이면 한번 접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