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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가이드 ㅣ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환경교육총서 1
데이비드 스즈키 & 데이비드 보이드 지음,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옮김 / 도미노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생태발자국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생태발자국이란, 지구가 1년 동안 한 사람을 위해 얼마나 많은 자원을 생산해야 하며,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지 가늠하는 지수라고 한다.
생태발자국은 탄소발자국과는 좀 다른것이 있는데 탄소발자국은[어떤 주체가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이나 또는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만들어내는지를 양으로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탄소배출에 관한 것이고 생태발자국은 지구의 자원의 모든것에 대한 것이다.
그린가이드에서는 주요 나라별로 생태발자국 지수를 표시하고 있는데,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비해 유럽과 미국,캐나다의 생태발자국지수가 매우높게 나타나고 있다.
세계평균으로 1인당 약 2.2헥타르인데, 이 양은 축구장 두개가 넘는 크기다.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이렇게 많은 자원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책을 통해 알게 된 것 중에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있는 곳이 꽤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태양광발전소, 수소연료,그리고 박막형 태양전지 등 일반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가운데 에서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었다.
스웨덴에서는 2020년까지 석유 사용을 완전히 끊을 계획을 세우고 있고, 에너지제로빌딩이라는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어 오지 않고 건물에 태양전지판을 붙여 에너지로 사용하고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에는 에너지 빌딩만 모여 있어서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2~3배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한다.
책속에는 생태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일들과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캔의 재활용의 경우 수거 금액이 높을 수록 재활용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특히 종이의 재활용이 잘되고 있는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도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폐지를 모으는 것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태발자국을 줄이려면 가까운 곳에서 재배한 농수축산물믈 구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유기농제품을 사는 것도 생태발자국을 줄이는 일이 된다.
해외에서 수입한 상품이 아무리 싸더라도 그 상품이 우리나라에 오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을 것이다.
유기농식품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땅과 물이 살아난다는 것이다.
땅에 화학성분이 든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가 범벅이 된다면 물도 땅도 더 이상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기농식품은 아직도 가격이 비싼 제품이 많이 있다. 하지만 깨끗한 음식을 먹어서 병원비를 아낄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좋지 않을까.
음식이외에도 교통수단, 집, 그리고 물을 아끼는 방법 등이 많이 나와있는데,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않은 일들이 많다.
그리고 녹색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환경에 깨어 있는 후보자에게 투표하기 라는 목록도 있다.
그만큼 환경을 지키는데는 일반시민의 힘보다 나라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린가이드를 읽으면서 나는 생태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생활하는것이 좋을지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실천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