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자동차회사 미래탐험 꿈발전소 9
박연아 글, 안중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는 우리 사회에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에 관해 다루고 있다.

자동차 회사편은 자동차회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자동차 회사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흥미진진 하게 소개하고 있다.

자동차는 우리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이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수입된 자동차는 일제 강점기인 1903년으로 고종황제가 즉위한 지 40주년을 맞아 들여온 포트 자동차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는 [시발]로 1955년 미국이 쓰던 지프를 개조해 만든 승용차라고 한다.



준우,소희,의림은 자동차 전문기자로 일하는 준우 삼촌 덕분으로 자동차 경주를 관람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학교신문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자동차 경주를 신문에 내기 위해 준우 삼촌에게 부탁해 관람을 하게 된 것 이다.

준우는 준우승한 빅토리팀을 인터뷰 하러 갔다가 빅토리팀이 M자동차에 산업스파이를 보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 일을 알고 고민하던 아이들은 M사에 산업스파이를 붙잡기 위해 취재를 가장해서 들어가게 된다.

M사에 들어간 아이들은 하지영의 안내로 회사의 여러 곳을 방문하게 된다.



자동차 회사에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라고 고객 상담을 주로 하는 사람이 있고, 자동차 디자이너, 자동차 설계연구원,자동차 정비사,테스트 엔지니어, 테스트 드라이버 등이 있다.

이외에는 차와 관련된 직업으로는 자동차를 멋지게 바꿔지는 튜너와 카레이서 등도 있다.

이런 직업을 가지려면 차를 좋아하고 차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어린이 꿈발전소 자동차회사편은 여장 남자 , 산업 스파이 등 아이들이 평소에 잘 접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등장하고, 뒷부분에서는 산업스파이를 잡기 위해 아이들이 카트를 타고 스파이를 뒤쫓는 장면이 오랫동안 나온다.

산업스파이를 잡는다는 설정은 멋있었지만, 시속 100km를 달리는 차를 아이들이 운전한다는 내용은 아이들이 많이 읽는 책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한 편의 스파이 액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기도 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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