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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빛’나는 나 - 즐깨감 관찰평가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김용세 지음, 이남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교실에서 빛나는 나는 관찰평가라는 생소한 분야를 알게 해 준 책이다.
지금의 영재를 뽑는 방식이 시험에 의한 것이라면 관찰추천은 영재가 될 수 있는 모든 학생들을 유심히 관찰해서 영재교육 대상자로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평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당연히 관찰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아이가 자신이 알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평가하고, 부모님이 아이를 평가하고, 선생님께도 도움을 받아 평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내가 가진 능력이 어떤 것인지 본인이 제일 잘 알수도 있지만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책 속에는 많은 테스트가 나오는데, 나의 성향 알아보기,우리반 에디슨 찾기,부모님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담임선생님의 시선으로 보는 나, 그리고 선생님께서 직접 적어주실 선생님 눈에 비친 나,리더십,집중력,호기심등을 테스트 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이의 전반적인 면을 본인이 테스트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선생님께서 해 주실 것은 학교에 책을 보내 직접 체크해 달라고 도움을 청했었다.
이렇게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알아 보는 계기가 되고,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기 위한 조사인 것이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가진 빛과 가져야 빛을 찾아 봤다면 어떻게 빛을 낼 것인가를 배우게 된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집중력이 좋은 아이도 있을 것이고, 호기심이 특별히 많은 아이, 리더십이 훌륭한 아이도 있을 것이다.
자신을 빛내기 위해서 특별히 해야 할 것은 없다. 지금까지 우리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만 하면 된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적극적인 발표, 질문많이 하기,정확한 책읽기로 어휘력 기르기 등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실제로 이렇게 한다면 아이는 선생님께도 칭찬을 받을 것이고,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아이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 동안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관찰추전이 아니라 내 아이의 올바른 빛을 찾아주기 위해서도 이런 것들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