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에 대처하는 법
안드레아스 잘허 지음, 장혜경 옮김 / 살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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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상처 없이 나는 법은 배우는 새는 없다고 했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살아간다는 것은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그 상처를 치유 해 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에 대처 하는 법이라는 이 책은 사람이 어떻게 상처를 받게 되는지 받은 상처를 어떻게 치료를 해야 되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사람들은 어릴때 사소한 일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로 인해 깊은 흉터를 가슴에 담아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어른들이 아이를 위한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어린시절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범죄자가 되는 사람들도 있었다.

같은 상처를 입은 사람이더라도 무너지는 사람과 그것을 이겨내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상처가 나타나기도 하고 치료되거나 혹은 나빠질 수도 있다.

 

저자는 상처의 시작은 작은 무관심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비교와 평가를 통해 상처 입은 자리를 계속 건드리게 되고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기도 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상처를 준 당사자는 자신이 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상처를 입게 되는 사람은 작은 일로 인해 큰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를 이 책에서는 많이 나와있다.

특히 학교는 아이들이 제일 처음 사회 생활을 익히는 곳이고 자아를 형성해 가는 중요한 시기인데, 의외로 선생님께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그렇지만 장애어린이를 한 교실에 받아들여 생활 해 가는 모습을 읽으며 평소에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소냐 세르프 선생님은 펠릭스라는 장애 어린이와 함께 했던 그 때의 아이들처럼 다른 사람들을 배려했던 적이 없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재미있는 말을 인용했는데, 한 아이가 팔에 깁스를 하고 오자 다른 아이가 [나도 깁스를 하고 싶다]고 부러워했다고 한다.

그러자 펠렉스도[나도] 했더니 [넌 휠체어도 있으면서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니?]라는 말을 하더라고 한다.

엉뚱하지만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엿보이는 대화이다.

아이들과 펠릭스는 펠릭스의 장애를 상처로 받아 들이지 않고, 자신의 몸에 뭔가를 더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아이로 만든 것이었다. 

 

사람이 살면서 상처를 받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상처받기 쉬운 마음만이 사랑하는 마음이 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것을 보면 상처를 받고 그것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결정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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