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탐험 꿈발전소 : 공항 미래탐험 꿈발전소 3
신승희 지음, 정종석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 꿈발전소 시리즈는 공항편에 등장하는 직업은 비행기 조종사, 비행 승무원, 항공 교통 관제사, 항공 정비사 등이 있고, 공항의 전반적인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공항에서 일하는 여러 사람들을 소개 하고 있으며 공항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공항에서는 일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공항의 기능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글로벌시대라는 이름하에 공항의 역할과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과 여자비행사 권기옥이 유령으로 등장하며 컵스카우트 단원으로 해외봉사를 떠나려던 아이들 중에 세 명이 일행을 놓쳐 공항에 남겨지며 공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체험하게 된다.

아이들은 육포같은 축산물을 함부로 가지고 들어오면 조류인플루엔자나 구제역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출입국신고서 쓰는 요령, 관제탑의 역할을 알아보고 공항을 폭파하려던 테러범도 잡는다.

 

우리나라의 공항수는 모두 15개라고 한다. 공항 수가 이렇게 많았다니 조금 놀랍기도 하다. 그 중에 국제공항은 8개가 있다.

이 책의 배경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인천공항은 최근 5년간 최우수공항에 선정 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공항이 되었다. 그리고 90개의 객실을 갖춘 환승호텔도 운영한다고 한다.

 

비행기가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 6년마다 비행기를 완전 분해해서 점검하는 작업을 하기도 하고, 새떼가 비행기에 들어가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비행기의 안전에 문제가 되는 일도 많기 때문에 공항에는 야생조수 관리소에서 새를 쫓는 일을 한다.

작은 새 한마리가 빠른 속도를 나는 비행기에 부딪히면 60톤이 넘는 충격이 가해 진다고 하니 계란이 바위를 쳐도 바위가 부서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공항의 역할은 비행기가 안전하게 뜨고 내리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공항은 물자와 사람의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수 많은 사람들과 화물이 안전하게 목적지를 향해 날아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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